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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 박완서 산문집 / 박완서 지음
  • 국적:한국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72754671 03810\12000
KDC
814.6-5
청구기호
814.6 박66ㅁ
저자명
박완서
서명/저자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 박완서 산문집 / 박완서 지음
발행사항
서울 : 현대문학, 2010
형태사항
266 p. ; 21 cm
초록/해제
초록:그 많은 사건과 인생들이 생생히 살아 움직이면서 비천한 것들이 존엄해지기도 하고 잘난 것들이 본색을 드러내면서 비천해지고 하는 게, 마치 지류의 맑고 탁함을 가리지 않고 받아들인 큰 강이 도도히 흐르면서 그 안에 온갖 생명들을 생육하는 것과 같은 장관입니다. 이 작은 나라에서 그런 큰 강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건 문학이니까 가능한 축복이요 기적입니다. - 본문 중에서
키워드
산문집
가격
\12000
Control Number
maf:2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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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자료
서가번호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대출가능여부 대출정보
0019257 814.6 박66ㅁ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실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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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보기
책머리에 = 5


1부 내 생애의 밑줄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 13

 내 식의 귀향 = 27

 유년의 뜰 = 32

 흐르는 강가에서 = 42

 나는 다만 바퀴 없는 이들의 편이다 = 55

 아아, 남대문 = 69

 식사의 기쁨 = 80

 노인, 최신 영화를 보러 가다 = 94

 친절한 나르시시스트들 = 109

 빈집에서 생긴 일 = 128

 내 생애의 밑줄 = 142

 야다리 밑에서 주워 온 아이 = 157

 구형예찬 = 164


2부 책들의 오솔길

 꿈이지만 현실, 진실이지만 거짓인 세계 - 존 코널리『잃어버린 것들의 책』 = 185

 누군가를 기다리는 밥상이 덜 쓸쓸한 법이지 - 문태준 시집『그늘의 발달』 = 189

 증손자 볼 나이… 난, 지금도 엄마가 필요해 - 신경숙『엄마를 부탁해』 = 193

 사람을 부르고 동행을 부추기는 제주도 흙길 - 서명숙『놀멍 쉬멍 걸으멍 : 제주 걷기 여행』 = 197

 지도 밖의 땅… 그들은 왜 봉천으로 갔는가 - 김연수『밤은 노래한다』 = 201

 돈만 아는 세상, 괴짜 기인들을 만나다 - 정민『18세기 조선 지식인의 발견』 = 205

 겸손한 서향이 가슴에 번지네 - 최순우『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 209

 시의 가시에 찔려 정신이 번쩍 나고 싶을 때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 애송시 100편』 = 213

 맛있고 몸에 좋은 것만 찾는 세상 얄밉다 - 공선옥『행복한 만찬』 = 217

 그는 담 밖 세상을 눈뜨게 해준 스승 - 이청준『별을 보여드립니다』 = 221

 지루한 여름날을 넘기는 법 - 조나 레러『프루스트는 신경과학자였다』 = 225

 죽기 전, 완벽하게 정직한 삶 살고 싶다 - 박경리 유고시집『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 229

 반 고흐의 손이기도 했다, 감자를 먹는 저 손… 정직한 노동을 한 저 손은 - 빈센트 반 고흐『반 고흐, 영혼의 편지』 = 233


3부 그리움을 위하여

 천진한 얼굴을 가지신 아담한 노신사 - 김수환 추기경 선종 = 239

 신원의 문학 - 박경리 선생 추모 = 244

 보석처럼 빛나던 나무와 여인 - 박수근 화백 추모 = 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