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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벌거벗은 미술관 : 양정무의 미술 에세이
프롤로그 : "나도 아르카디아에 있다" 아름다운 미술 속 반전 이야기 = 5

1장 고전은 없다
 미술 입시의 석고 데생 = 15
 우리가 아는 고전미술은 짝퉁이다? = 19
 색을 입은 그리스 조각 = 24
 고귀한 단순과 고요한 위대 = 28
 동경 유학생들의 충격 = 39
 개구리에서 아폴로까지, 아름다움의 등급화 = 43
 전쟁과 고대 그리스미술 = 48
 인간을 위한 건축, 파르테논 신전의 세계 = 51
 무기 없는 전쟁, 고대 올림픽 = 57
 고대 그리스는 몸짱이 대접받는 사회 = 62
 이제야 드러나는 고전미술의 실체 = 66

2장 문명의 표정
 미술은 웃지 않는다? = 79
 미소를 통해 생을 예찬하다, 고대 문명의 첫 표정 = 83
 웃음을 금지하다, 그리스 고전기 문명의 표정 = 88
 신을 찬미하다, 중세 시대 문명의 표정 = 99
 자신을 드러내다, 르네상스 문명의 표정 = 107
 바로크, 초상화 속에 웃음이 등장하다 = 117
 화가의 얼굴 = 123
 권력의 얼굴, 권력에 도전하는 얼굴 = 131
 19세기, 누구나 초상화를 갖게 되다 = 137
 현대, 웃음이라는 가면 = 141

3장 반전의 박물관
 박물관의 역사는 뜨겁다 = 149
 누가 고전을 지킬 것인가? = 150
 프랑스혁명, 그리고 공공 박물관의 탄생 = 158
 영국의 경우, 박물관에서 미술관으로 = 164
 예술품을 쓸어 모은 한량들 = 169
 엘긴 마블, 약탈로 꾸민 박물관의 권위 = 173
 박물관, 문화적 전통과 위엄을 보여주다 = 176
 국민을 위한 미술관이 탄생하다 = 180
 박람회에서 박물관으로 = 185
 제국주의 미술관의 반전 = 190
 확장하는 박물관들 = 193
 미래의 박물관? = 203

4장 미술과 팬데믹
 새 부리 가면의 정체 = 209
 피렌체를 덮친 흑사병 = 212
 자가격리가 낳은 문학『데카메론』 = 216
 흑사병으로 인기가 치솟은 성 세바스티아누스 = 222
 흑사병이 미술의 존재양식을 변화시키다 = 224
 죽음과 춤을 추는 사회 = 232
 재난이 만들어낸 공공미술 프로젝트 = 235
 길드의 자존심을 건 조각 경연 = 240
 고통을 통해 위로를 얻다 = 243
 예술가의 삶을 잠식한 질병 = 249

에필로그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휴머니즘 미술 이야기 = 259
참고문헌 = 275
작품 목록 = 282
이미지 출처 = 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