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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모던의 시대 우리 집 : 레트로의 기원
프롤로그 : 그날 그 집에서 생긴 일 = 4

 1 별서 정원에서 가로수길까지 : 모던 정원의 풍속화 = 12
  동네마다 자기네 꽃이 있다/일고 지혜도 없이 성큼성큼 자라나는/이태준의 애지중지 파초는 어디로 갔을까?/꽃의 생명을 찾아 그림 속에 옮겨놓고/뜰 복판에 서서 낙엽을 태우며

 2 가장 서양의 것에서 가장 우리의 것으로 : 벽돌 한 장이 바꾼 집의 역사 = 74
  우리 모두의 집이었던 붉은 벽돌집/쌓기와 세우기의 기술/무너지고 쌓고 무너지고 다시 쌓는 마음/가장 서양의 것에서 가장 우리의 것으로

 3 도시 한옥의 관능과 예술 : 그전과 다른 집, 북촌 한옥 = 128
  우리는 언제나 작은 집에 매혹된다/사람의 삶은 미와 관능을 경유하고/삶이 달라져야 집이 달라지며, 집이 달라지면 삶도 달라진다/집의 시대, 대세는 도시형 한옥/뉴모던 한옥의 관능과 예술

 4 불란서 양관이라는 유령 : 집 짓다 쫄딱 망한 조선 귀족 = 188
  집 짓다 쫄딱 망한 부자들/운현궁에서 사동궁으로, 조선 귀족의 집/가회동 푸른 숲이 사라지니 올망졸망 집들이 들어오고/불란서 양관이라는 유령, 벽수산장

 5 조선단스를 들일까, 모던 캐비닛을 들일까 : 모던 가구가 집에 들어올 때 = 254
  미국 공사도 앉고 조선 귀족도 앉던 등나무 의자/돈궤에서 책상으로 변모한 반닫이/욕망과 우아함, 그 사이의 조선단스/테일러 상회에서 화신백화점까지, 모던 시대의 상점가/본질에 무용하나 끝끝내 아름다운 기물들

 6 일본 사람이나 살던 이층집 : 적산 가옥은 누구의 집인가? = 312
  먼지 속에 사라지는 이야기, 쓰루가오카 가옥/문화주택, 일본 사람이나 살던 이층집/임시 거처, 떠나온 자들이 떠도는 땅/적산 가옥에 쓰는 상량문

에필로그 : 우리는 집에서 어떻게 세상을 만나는가? = 368
미주 =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