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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 세계적 지성이 전하는 나이듦의 새로운 태도
프롤로그 ― 나이가 들었다고 꼭 그 나이인 건 아니다

포기 ― 포기를 포기하라
 인생이 짧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차가운 물벼락
 생의 마지막 날까지 도전하기를
  *필요 이상을 욕망하라*

자리 ― 아직은 퇴장할 때가 아니다
 나는 은퇴를 원하지 않았다
 철학하는 나이
 인생의 마지막 사춘기
  *“넌 하나도 안 변했다!”*

루틴 ― 시시한 일상이 우리를 구한다
 사는 게 지겹다
 시시한 것의 찬란함
 우리는 매일 죽고 다시 태어난다
 반복, 새롭게 데자뷔의 가면을 쓴 새로움
 황혼은 새벽을 닮아야 한다
 백조의 노래인가, 아침놀인가
  *인생은 부조리하고 멋진 선물*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것들이*

시간 ― 당장 죽을 듯이, 영원히 죽지 않을 듯이
 당장 죽을 것처럼 매 순간을 살아라
 과거는 아직 지나가지 않았다
 인생은 움직이는 모자이크화
 다시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너는 네 열매에 걸맞게 성숙하지 못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24시간 서비스인 줄 아나*
  *사다리를 내려갈 수는 없다*

욕망 ― 아직도 이러고 삽니다
 연애하기 좋은 나이
 비너스 제국으로부터의 탈출
 카사노바도 나이를 먹는다 
  *여전히 인생은 가능성으로 가득하다*
  *허풍선이와 징징이*

사랑 ― 죽는 날까지 사랑할 수 있다면
 백발의 왕관을 쓴 사랑
 잉걸불은 재가 되었다
 죽는 날까지 사랑할 수 있다면
  *노부부의 이별 공식*

기회 ― 죄송해요, 늦으셨습니다
 우리가 잡지 않은 기회들
 필멸자의 시간
 ‘아직도’ 춤을 추고자 한다
 내세라는 백지 위에
  *신문 부고란을 보고 있노라면*
  *3대가 함께 찍은 가족사진*

한계 ―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다
 이게 나인 걸 어쩌겠어
 자유의 세 얼굴
 미지를 향해 문이 열리고
 완전히 성공하지는 말라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다
  *요즘 누가 그런 말을 써요*

죽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갉아먹고 부스러뜨리는 무뢰한
 죽음의 죽음
 죽을 수 있다니 운이 좋기도 하지
 다시 보지 못할 것을 사랑하라
 죽지 않을까 두렵다
 우리 안의 좀비
  *늙은 아이와 젊은 노인*

영원 ― 불멸의 필멸자들
 병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
 고통의 위계
 초라한 위안
 망나니 양반,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오
 영원은 지금 여기에
  *논리적 개소리를 피하는 위로 기술*

에필로그 ― 사랑하고, 찬양하고, 섬기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