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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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오늘의 메뉴는 제철 음식입니다 : 박찬일 셰프의 이 계절 식재료 이야기
봄날의 맛 
 오만둥이의 영원한 숙적 : 미더덕 = 10
 비릿하고 상큼한 바닷내음 나는 속살 : 멍게 = 19
 은빛으로 반짝이는 작은 감칠맛 : 멸치 = 29
 천천히 씹으면 바닷속으로 몇 번 들어갔다가 나오는 맛 : 오징어 = 38
 딱 그때를 맞춰야 먹을 수 있지요 : 산나물 = 49

여름날의 맛 
 스테이크를 먹고 싶은 베지테리언들에게 : 가지 = 60
 잇몸에 달라붙어 혀에서 녹는 맛 : 병어 = 69
 낚싯바늘이 들려줄 소식을 기다리며 : 붕장어 = 78
 녹진하고 걸찍한 여름 보양음식 : 민어 = 88
 촉촉하고 부드러운 양념의 맛 : 뱀장어 = 96
 내장까지 야무지게 쓱쓱 : 전복 = 105

가을날의 맛 
 분이 다시 안으로 응축될 때까지 : 포도 = 116
 식량 자주권을 갖기 위하여 : 감자 = 125
 평양냉면 먹을 땐 꼭 식초를 쳐서 들라우 : 메밀 = 135
 통조림이 대세가 된 슬픈 사연 : 꽁치 = 147
 도마에 놓고 탕탕 내려쳐야 잘 잘려 : 낙지 = 157
 우리를 위로할 단 하나의 생선회 : 광어 = 167
 너는 출세한 것이냐 아니면 타락한 것이냐 : 고등어 = 176
 갓 포장을 벗긴 알루미늄 포일 같은, 아니 거울 같은 : 갈치 = 186

겨울날의 맛 
 껍질이 없는 거의 유일한 과일 : 딸기 = 196
 그저 우리는 많이 먹어둘 일이다 : 굴 = 203
 딱 한 넘만 입을 벌리면 불을 꺼야 되제 : 꼬막 = 211
 '바다의 닭고기'로는 어림없지 : 참치 = 221
 할머니 손맛의 근원이 저 바다에 있다니 : 명태 = 230
 잇몸이 혀보다 먼저 일어나 반기는 맛 : 방어 = 242
 잔칫날 잡아 오래 먹는 저장음식 : 돼지 김장 = 254
 긍게 이것이 다 거시기 덕이여 : 홍어 = 263

에필로그 : 제철의 맛 = 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