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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예술의 사생활 : 비참과 우아
들어가며 : 아우리 뒤에 감춰진 통속성, 그 작은 파편들 = 6

단테 : 베아트리체의 이름으로 중세를 종결하다 = 10
미켈란젤로 : 그에게는 육체의 조화가 신앙에 우선했다 = 20
셰익스피어 : 희곡을 부랑자의 유희에서 순수 문학으로 = 30
렘브란트 : 조연들을 향한 한 천재의 시선 = 40
페르메이르 : 여전히 모호한 위작과 진품의 경계 = 50
륄리 : 자기 발등을 찍은 어느 난봉꾼의 일생 = 60
루이 14세 : 72년간 왕좌를 지킨 최초의 발레리노 = 70
렌 : 폐허 위에 꽃핀 전화위복의 예술 = 80
헨델 : 허세로 시대를 거머쥔 타고난승부사 = 90
하이든 : 수준 높은 파격은 전통이 되었다 = 100
고야 : 걸어 다니는 색마, 신이 아닌 인간의 알몸을 그리다 = 110
다비드 : 그의 그림에서는 권력의 냄새가 난다 = 120
블레이크 : 나의 편이 아니라면 나의 적이다 = 130
모차르트/베토벤 : 같으면서 달랐던 두 예술가 = 140
파가니니 : 스스로 소문을 만들어 셀러브리티가 되다 = 150
바이런 : 그의 미모와 함께라면 비극조차도 아름다웠다 = 160
로시니 : 트러플을 보면 떠오르는 음악가 = 168
슈베르트 : 왜 좀 더 일찍 그를 알지 못했던가 = 178
들라크루아 : 동쪽을 바라보는 일그러진 시선 = 186
베를리오즈 : 음악의 역사를 바꾼 첫사랑의 힘 = 196
탈리오니 : 혼자만의 개성이 세계의 정석이 되다 = 204
슈만/클라라 : 과장된 순애보 = 214
리스트 : 하인에서 친구로 음악가의 지위를 끌어올리다 = 230
바그너 : 사랑할 수 없는 인격과 부정할 수 없는 예술의 슬픈 결합 = 240
러스킨/휘슬러 : 한 치의 물러섬이 없던 창과 방패의 싸움 = 256
쿠르베 : 평범함이 전략이다 = 266
나다르 : 초상사진의 일인자 또는 포토샵의 원조 = 278
로세티 : 뮤즈를 불행하게 만든 예술가의 이기심 = 288
가우디 : 신성과 세속 사이에 세워진 다리 = 298
고갱/고흐 : 막장 드라마로 끝난 동시대 천재들의 동거 = 314
파블로바 : 80만 킬로미터를 날아다닌 빈사의 백조 = 324

참고문헌 = 334
찾아보기 = 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