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정보
서명 :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에피소드 한국사 : 조선편 머리말 : 따뜻한 눈으로 본 조선의 맨얼굴 01. 술 주전자 청자와 밥그릇 백자 = 16 화려해도 너무 화려한 청자 백자에 담긴 역사적 발전 '근세(近世)'란 무엇인가 02. 고려를 무너뜨린 스캔들 : 공민왕ㆍ우왕 = 23 온건파 vs 혁명파 '신우'냐 '왕우'냐 5백 년 왕조의 몰락 03. "나는 억울하다" : 정도전ㆍ무학대사 = 29 조선 건국의 두 주역 이방원과의 대립 복원해야 할 패자의 역사 04. 아들에게 활을 겨눈 아버지 : 이성계ㆍ이방원 = 35 돌아오지 않는 심부름꾼 천막에 기둥을 많이 세운 이유 05. "대세는 이미 정해졌다" : 양녕대군 = 40 위험한 왕세자 효령의 북소리 형제의 엇갈린 운명 06. 전쟁과 전투의 차이 : 대마도 정벌 = 45 2만 대군의 출정 원정의 후유증 졌지만 이긴 전쟁 07. '위대한 문자'의 미스터리 : 한글 = 50 민족 문화의 최고봉 놀라운 한글의 독창성 세상의 모든 소리를 담다 08. 472년의 일기 :《조선왕조실록》 = 56 인류 최고의 기록 문헌 사관(史官), 왕의 침실을 넘보다 09. 민심이 곧 하늘이다 : 언론 정치 = 61 견제와 비판의 정치 언론의 두 얼굴 10. 가깝고도 먼 이웃 : 여진과 만주 = 66 흐리멍덩한 국경 일진일퇴의 공방 다시 주목 받는 땅, 만주 11. "나는 뇌물을 받아야 합니다" : 한명회 = 73 '계유정난'의 주역 한명회의 진짜 얼굴 최고 권력자의 끝없는 탐욕 12. 전설이 된 청년 장군 : 남이 = 79 유례없는 초고속 승진 28세, 너무 일찍 꺾인 꿈 13. "내가 조선의 왕이냐?" : 연산군 = 84 무자비한 반대파 숙청 폭군의 쓸쓸한 최후 14. '여인천하', 훈구 정치의 종착점 : 정난정ㆍ문정왕후 = 89 윤씨 가문과 정난정의 만남 중종반정과 훈구파의 득세 대윤 vs 소윤 백성들의 돌에 맞아 죽다 15. 모이면 도적이고 흩어지면 백성이다 : 임꺽정 = 98 조선을 뒤흔든 '임꺽정의 난' 진짜 도적은 누구인가? 조선의 로빈 후드 16. 바야흐로 열린 사림의 시대 : 붕당정치 = 103 노장파와 소장파 이조정랑, 분열의 씨앗 양당 체제의 확립 역사를 책임진다는 것 17. 현모양처가 된 여류 화가 : 신사임당 = 109 평범한 남편, 자존심 강한 아내 현모양처 이데올로기 '어머니'가 아닌 '여성'의 이름으로 18. 조선을 구한 막내아들 : 권율 = 115 소신 있는 한량 뒤늦은 관직 생활 문음으로 관직에 나아갔더라면… 19. 처갓집이 너무 좋아 : 이순신 = 119 처가의 지극한 사위 사랑 평탄치 못한 관직 생활 영웅의 마지막 안식처 20. 천하를 꿈꾼 침략자 : 도요토미 히데요시 = 124 불우한 어린 시절 드라마틱한 신분 상승 인과응보, 비참한 최후 21. 신선이 된 의병장 : 곽재우 = 129 붉은 옷깃 휘날리며 정부군과의 대립 끊임없는 모함과 견제 22. 무기를 든 스님들 : 승병 = 136 뿌리 깊은 호국불교 전통 사명대사의 신이한 행적 23. "저도 조선의 장수입니다" : 원균 = 141 " 조선을 초토화하라" 이순신이 출병을 거부한 이유 최악의 패전, 칠천량해전 "무슨 할 말이 있으랴" 24. '왕'이 되지 못한 왕 : 광해군 = 148 가시방석 위의 나날들 세자로서 큰 공을 세웠으나 실리 외교를 택하다 실패한 리더십 25. 홍길동이 조선을 등진 이유 : 허균 = 154 아들을 아들이라 하지 못하고 강도가 된 명문가 서자들 천지 사이의 괴물 26. 조선을 사로잡은 여인들 : 기생 = 160 "천 리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하노라", 매창 "밤비에 새잎 곧 나거든 날인가도 여기소서", 홍랑 "그리는 마음 푸른 물결처럼 길리라", 황진이 27. 묘청은 영웅, 김상헌은 역적? : 주전론과 주화론 = 167 엇갈리는 평가 '강한 고려'를 꿈꾼 개혁파, 묘청 시대를 읽지 못한 보수주의자, 김상헌 28. 역사를 가른 승패의 갈림길 : 임진왜란ㆍ병자호란 = 172 미리 준비한 사람들 불신에서 비롯된 뼈아픈 패배 29. 너무 일찍 큰 세상을 만난 왕세자 : 소현세자 = 178 세자의 위험한 행보 아담 샬과의 만남 조선과 어울릴 수 없는 사람 30. 오로지 북벌 : 효종 = 184 청에 대한 뿌리 깊은 원한 집권 이데올로기가 된 북벌 31. 작가는 영 아니올시다 : 김만중 = 190 《구운몽》의 세 가지 함정 지배층의 이중성 32. 두 번의 환국, 뒤집힌 운명 : 장희빈ㆍ인현왕후 = 196 재벌 집 조카딸의 궁궐 입성 기사환국, 서인들의 격렬한 저항 갑술환국, 궁지에 몰린 장희빈 환국 정치의 희생양 33. "나는 게장을 먹지 않소이다" : 영조 = 203 외로운 왕, 경종 영조의 콤플렉스, 경종 독살설 당쟁의 역사적 교훈 34. 조선 무관의 하루하루 :《노상추일기》 = 208 두 번의 사별, 세 번의 결혼 첩 어머니 모시기 경상도 차별 늙은 군인의 시대 35. 어린 손자의 종아리를 치다 : 교육 = 215 일곱 살, 교육을 시작할 나이 공부의 정도, 암기와 논술 역관 양성법 36. 농민들의 마지막 필살기 : 모내기법 = 222 금지된 기술 부자 농민, 가난한 농민 37. 담배와 김치에 담긴 역사의 진보 : 상품작물 = 227 담배, 조선을 홀리다 고추가 몰고 온 밥상의 혁명 38. 조선판 골드 러시 : 사채와 잠채 = 232 1만 냥을 10만 냥으로 불리다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들 막장 인생들의 집합소 노동계급의 탄생 39. 수상한 양반들 : 신분제의 변화 = 238 양반이 되고 싶은 사람들 구향과 신향의 싸움 죽어나는 백성들 40. 여자로 태어난 죄 : 가족제도 = 243 유교적 가족제도의 확립 네 분수를 알라 신음하는 여성들 41. '고통분담', 크게 하나가 되는 길 : 대동법 = 248 방납의 폐단 땅 주인에게 세금을 물리다 부자들의 저항 42. 신윤복이 여자라고? : 풍속화 = 253 근대적 그림의 출현 도시 여성의 욕망과 사랑 그림, 시대를 말하다 43. 그러니까 '실학'이라고 부릅시다! : 실학 = 259 우리 안의 근대를 찾아서 실학의 다양한 학파 근대적 사상가들 44. 정조의 남자 : 정약용 = 265 정조 시대에 주목한 두 영화 상반된 정약용의 캐릭터 장난스럽지만 희망에 찬 45. 열두 마당에 담긴 민중의 사랑과 분노 : 판소리와 서민 문화 = 271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이야기 민중들의 생생한 목소리 46. 근대 민족주의 사학의 시조 : 안정복ㆍ신채호 = 276 안정복, 역사의 정통을 세우다 신채호, "한 번 보는 것이, 백 번 읽는 것보다 낫다" 47. "세상에 나 같은 사람이 다시 어이 있으리오" : 혜경궁 홍씨 = 281 남편의 원수를 보호한 아내 사도세자 죽음의 이유 가슴 깊이 맺힌 한(恨) 48. 전설로만 남은 개혁 군주 : 정조 = 287 정조 개혁의 성과 일본 근대화를 이끈 메이지 천황 산업혁명의 기초를 닦은 엘리자베스 1세 근대적 개혁의 조건 정조의 실체를 찾아서 49. 세도 가문 출신의 풍자 시인 : 김삿갓 = 296 늦은 가출, 30여 년의 방랑 모든 위선을 통렬히 비판하다 50. 너는 내가 나쁜 놈으로 보이니? : 세도정치 = 301 정조의 든든한 동맹 세력 견제할 수 없는 권력 새로워야 할 때 새롭지 못한 죄 51. 조선 왕조의 여성 공무원 : 궁녀 = 307 궁궐의 살림꾼 슬픈 왕의 여자들 궁녀들의 마지막 자존심 52. 과거장에 난입한 깡패들 : 과거제도 = 312 깡패의 탄생 난장판이 된 과거장 과거 합격은 선착순? 53. 종말론, 창조와 파괴의 사상 :《정감록》 = 319 종말론이 유행하는 이유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54. 근세 조선의 마침표 : 민란 = 325 "모두가 난을 생각한 지 오래입니다" 부르주아의 새로운 세상 만들기 에피소드 조선사 연표 = 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