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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 장하준·정승일·이종태의 쾌도난마 한국경제
시작하며 : 우리는 왜 자유주의를 경계해야 하는가?

  자유주의는 근본적으로 시장주의다 = 13

  노무현 정부의 실패는 진보의 착각 때문 = 17

  좌파 신자유주의 대 우파 신자유주의 = 22

  이제는 정말 불판을 갈아야 할 때다 = 27

  10년 앞을 내다보고 99퍼센트가 나서자! = 30


1장  지금의 금융 위기는 복지와 무관하다

  구제 금융 투입, 방향은 맞았으나… = 40

  금융 위기의 주범, 금융 자본의 항변은… = 44

  그리스, 복지가 아니라 유로존이 문제다 = 48

  18세기 이데올로기에 세계 경제가 무너진다 = 53

  파산을 선언한 아르헨티나의 극적 반전 = 58

  양적 완화, 왜 효과를 거두지 못하나? = 61

  재정 적자, 너무 두려워할 필요 없다 = 67

  이제는 국가파산법을 만들어야 한다 = 71

  금융 위기, 저금리 때문이 아니다 = 76

  금융 자본주의는 위기를 몰고 다닌다 = 79

  자본주의 자체의 패러다임이 달라졌다 = 84

  정보 공개 강화? 면죄부만 줄 뿐이다 = 87

  결국 문제는 자유 시장에 대한 맹신이다 = 92


2장  보수도 진보도 월스트리트를 선망한다

  외환 시장 개입, 우리만 한 게 아니다 = 101

  저격하면 될 걸 왜 무차별 폭격하나 = 109

  중앙은행 독립? EU의 경험을 새겨라 = 114

  제2의 IMF 사태론은 어떻게 나왔나 = 118

  첨단 금융 기법이 우리에게 남긴 것은 = 122

  은행 민영화야말로 반중소기업적이다 = 130

  은행 해외 매각, 그 책임은 누구에게? = 135

  재벌 금융 규제보다 파생상품 규제부터 = 140

  금산 분리는 절대선도 만능도 아니다 = 145

  보수와 진보 모두 월스트리트를 선망한다 = 149


3장  왜 다시 박정희를 불러내는가?

  민주적 통제? 누가 통제한다는 것인가 = 160

  한국의 경제 발전이 정말 당연한 결과인가 = 164

  빈부 격차가 정말 박정희 때문인가? = 169

  자본주의 경제 발전은 선악의 잣대로 잴 수 없다 = 175

  만약 1980년대 초에 시장 개혁이 이루어졌다면… = 179

  시장 개혁 이후 남미의 현실을 보라! = 183

  공정 시장? 결국 영미식 자본주의다 = 188

  재벌 대신 해외 펀드 지배가 공정인가? = 194

  지식 경제-굴뚝 경제, 구분 자체가 난센스다 = 200

  실리콘밸리야말로 미국 산업 정책의 결과다 = 204


4장  재벌 개혁, 이번에는 제대로 해야 한다

  재벌, 때린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 216

  재벌 해체는 투기 자본을 위한 잔칫상이다 = 220

  키운다는 파이는 누가 먹어 치우고 있는가? = 224

  경제 민주화의 이상향이라는 KT를 보라 = 228

  기업의 투자마저 양극화되고 있다 = 233

  사냥꾼만 날뛰면 생태계는 무너진다 = 238

  기관 투자자는 과연 선량한가 = 241

  재벌 경영권과 복지를 맞바꾸자 = 245

  투자자 이익보다 미래 산업 육성이 먼저다 = 252

  재벌 상속, 재산권 상속 문제가 아니다 = 258

  이제 왕권신수설에서 입헌군주제로 = 262

  중소기업이야말로 '경제 민주화'의 피해자다 = 266

  복지가 중소기업을 업그레이드한다 = 270

  청년 창업은 패배자만 양산할 수 있다 = 276


5장  가장 좋은 FTA 대책이 바로 복지국가다

  첨단 금융, 정보 혁명, 지식 산업이라는 미신 = 287

  왜 스위스를 '알프스의 요새'라고 하는가 = 292

  제조업 없이는 고부가가치 서비스도 없다 = 296

  '세계의 사무실' 인도의 열악한 경제 현실 = 301

  한국의 제조업이 과연 세계적 수준인가? = 306

  첨단 산업 육성, '할 수 있다'면 그만인가 = 310

  재벌들이 FTA를 환영하는 이유는… = 314

  FTA로 경제가 성장한다는 게 오히려 괴담이다 = 318

  가장 좋은 FTA 대책이 바로 복지국가 = 322


6장  복지는 우리 모두를 위한 공동구매다!

  복지는 생산과 분배의 '선순환 시스템' = 333

  시장은 본래 공정하게 분배하지 않는다 = 339

  다친 사람 치료 이전에 아예 다치지 않게 하라 = 344

  진짜 경제 민주화는 '1원 1표'가 아니다 = 349

  세금 증액 없는 복지? 불가능한 구호다 = 353

  복지는 우리 모두를 위한 공동 구매다 = 357

  1인당 월 1만 1000원이면 무상 의료도 가능 = 362


7장  노동도 부동산도 결국 복지 문제다

  미국식 복지로 복지를 논하지 마라 = 374

  신고전파 포퓰리즘은 하향 평준화 노선 = 378

  면허제는 시장 논리로 따질 게 아니다 = 382

  유연 안정성을 말하기 전에 안전망부터! = 386

  노동 복지는 소비가 아닌 생산이다 = 391

  재벌 개혁보다는 최저임금 규제를! = 395

  토건과 경제 체제는 별개의 문제다 = 400

  부동산 거품도 주주 자본주의가 키웠다 = 404

  자산 재분배가 아니라 소득 재분배를! = 410


마치며 : 경제를 발전시켰듯이 복지도 발전시킬 수 있다 =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