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정보
서명 : (내 인생의) 절밥 한 그릇 : 우리 시대 작가 49인이 차린 평온하고 따뜻한 마음의 밥상 자비의 밥상 앞에서 나를 내려놓다 무위(無爲)를 공부하다 / 성석제 = 13 어떻게 무디게 먹을 수 있겠는가 / 차창룡 = 17 일을 했으면 밥은 먹고 가야지 / 김종광 = 21 정갈하고 푸근한 자비의 밥상 / 이해인 = 25 마음의 배가 고프지 않은 까닭 / 이지누 = 32 시인이 차려준 절밥 / 함성호 = 36 비 오는 윤필암에서 얻어먹은 미역국 / 김홍희 = 40 차마 먹지 못했던 그날 그 밥 / 구효서 = 45 어머니의 '뭘 했다고' / 윤제림 = 50 지옥불을 각오한 공양주 보살님 / 정형수 = 55 절과 밥 / 김사인 = 61 절제와 쉼의 영성을 북돋우는 절밥 / 김진 = 68 몸은 편안하고 마음은 맑아지고 실상사 절밥 먹고 부처님께 시 한 편 바치다 / 안도현 = 75 바가지의 절밥은 내 생의 보약 / 신달자 = 80 순례의 길 위에서 먹는 생명의 절밥 / 박남준 = 85 밥 한 그릇 속에 계신 어머니와 아버지 / 권오길 = 89 불목하니의 이상한 밥상 / 윤후명 = 96 스무 살의 고수 향기 / 곽재구 = 100 궁핍한 시절, 적조암에서 기식하기 / 한승원 = 104 절밥을 대할 때마다 그리운 사람들 / 공광규 = 108 구암사에서의 나흘, 더덕 공양의 힘 / 함정임 = 112 내 생전 '제일 맛있는 밥' / 이재무 = 117 햇볕과 바람 머금은 다시마부각 / 송수권 = 124 여기가 거긴가, 거기가 여긴가 / 박상우 = 128 두렵고 송구스러운 절밥의 무게 / 송기원 = 132 밥 한 그릇의 깨달음 공양미로 지은 절밥은 누가 먹을까 / 문병란 = 139 소라는 왜 바닷가에 앉아 있는가 / 김성동 = 143 내 몸에 들어왔다가 글로 나오는 절밥 / 권지예 = 149 내가 절밥을 축낸 이유 / 윤대녕 = 155 이 음식은 어디서 오셨는가 / 이문재 = 161 종교와도 같은 밥 한 그릇 / 김준태 = 167 밥이 편하면 모든 것이 편하다 / 이순원 = 174 먹고 또 먹고 싶은 절집 국수 / 김용택 = 180 마주할수록 번뇌가 소멸되는 밥 / 공선옥 = 186 루앙프라방에서 나눈 밥 한 그릇의 추억 / 최갑수 = 194 다시 내 마음을 바라보게 하네 / 박재동 = 200 산 정상에 앉은 절, 그 절밥 / 현길언 = 205 청춘의 길목을 뒤돌아보다 / 서영은 = 211 삶의 위안과 성찰을 함께 나누며 내 쓸쓸한 청춘의 한때를 보살펴준 그 절밥 / 임철우 = 219 풍부하게 소유하지 않고 풍성하게 존재하기 / 천양희 = 226 이승에서의 마지막 식탐 / 이원규 = 231 방황의 끝에서 만난 절밥 / 김진경 = 237 들뜬 마음 내려놓는 고독한 식사 / 전성태 = 243 말간 것은 찌든 것을 달랜다 / 손철주 = 249 절밥, 사람의 양면성을 깨닫다 / 이성부 = 256 젊은 날의 유배지 천은사에서 / 양성우 = 261 풋사랑, 절밥에 담기다 / 조헌주 = 267 평생의 양식이 되어준 부처님 밥 / 김영현 = 273 빗속에서 밥값으로 그림을 그리다 / 이호신 = 2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