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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조선의 9급 관원들 하찮으나 존엄한
머리말 : "하찮으나 존엄한" 가장자리에서 바라본 조선시대 사람들 = 5


1부  조선 관료제의 손과 발

  남의 나라 말을 익혀라, 통사(通事) = 15

  법집행의 손과 발, 소유(所由) = 30

  길 잡고 심부름하던 나라의 종, 구사(丘史) = 44

  말을 고치는 수의사, 마의(馬醫) = 57

  수학과 계산을 위해 살다, 산원(算員) = 69


2부  궁궐의 가장자리에 선 사람들

  국왕의 앞길을 인도하다, 중금(中禁) = 87

  인간 삶의 기본, 음식을 다룬 숙수(熟手) = 99

  기생인지 의사인지 모를 의녀(醫女) = 111

  시간을 제대로 알려라, 금루관(禁漏官) = 126


3부  나랏일에 공을 세워야

  호랑이를 잡아라, 착호갑사(捉虎甲士) = 143

  목숨을 걸고 뛴다, 간첩(間諜) = 158

  말을 바쳐라, 목자(牧子) = 173

  바다가 삶의 터전이다, 염간(鹽干) = 189

  조운선을 운행하다, 조졸(漕卒) = 203


4부  나는 백성이 아니옵니다

  서럽고 서러워라, 비구니(比丘尼) = 223

  사람들을 즐겁게 하라, 광대 = 237

  눈이 멀었으니 미래가 보인다, 점쟁이 = 250

  놀고 먹는다, 유수(遊手)와 걸인 = 262

  죽음을 다루는 직업, 오작인(仵作人)과 망나니 = 276

  소를 잡아서 먹고 살다, 거골장(去骨匠) = 290


미주 = 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