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정보
서명 : 베스트셀러 30년 : 우리가 사랑한 300권의 책 이야기 저자의 글 베스트셀러, 욕망을 담고 시대를 닮다 = 5 1980년대 이념의 시대이자 불의 시대, 시의 시대이자 대하소설의 시대 하느님을 찾는 절규가 넘치고 각종 예언서가 상종가를 친 1981년 = 23 제5공화국 정부의 3S정책으로 황금만능주의 대중소설이 서점가를 장악한 1982년 = 31 산업시대에 맞는 인간형으로 변할 것을 촉구하는 심리처세서가 만개한 1983년 = 41 역사소설의 ‘정치성’에 흠뻑 빠지고 김지하란 횃불에 넋을 잃은 1984년 = 50 이해인의 시와 도인의 초능력에 취해 현실의 고단함을 잊었던 1985년 = 60 대형광고가 등장하면서 출판의 양극화가 본격화하기 시작한 1986년 = 70 개인의 결핍을 노래한 서정시와 소설, 그리고 플라토닉 사랑에 빠져든 1987년 = 80 시의 인기가 정점에 이르고 민주화의 열기에 맞춰 다양한 출판물이 생산되기 시작한 1988년 = 90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적응하는 새로운 원칙과 기본이 관심을 끌기 시작한 1989년 = 100 Bestseller Story 밀리언셀러를 만드는 아홉 가지 법칙 = 111 1990년대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욕망의 수위가 고조되던 시대 경제서와 과학서, 그리고 과도한 욕망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소설을 즐긴 1990년 =136 쿼터리즘의 ‘인스턴트 출판물’이 크게 유행하고 국제흐름에 눈뜬 1991년 = 146 역사인물이 소설시장 휩쓸고 평범한 개인의 솔직한 자서전이 출현하기 시작한 1992년 = 158 문민정부의 거센 개혁 바람 속에 민족주의적인 정서가 강하게 흐른 1993년 = 168 민족주의적인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여성 스타작가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1994년 = 179 자기계발서와 실용서가 압도하고 특별한 이력 소유자의 자전적 에세이에 심취한 1995년 = 191 불안한 개인을 위로하는 소설이 큰 흐름을 이루고 일상성의 인문서가 뜨기 시작한 1996년 = 204 평범한 사람들의 소박하고 사소한 이야기에 마음을 열고 감동했던 1997년 = 217 ‘따뜻한 이야기’가 대중을 압도하고 판타지와 영상소설 등이 기지개를 켠 1998년 = 230 ‘우상파괴’ 본능이 작동하면서 기존 가치들을 전복하는 책들이 넘친 1999년 = 243 Bestseller Story 21세기 한국 밀리언셀러의 여섯 가지 유형 = 256 2000년대 절대고독의 개인이 발견되는 여정의 시대 나와 가족에 대한 맹목적인 헌신을 요구한 자기계발서와 대중소설이 점령한 2000년 = 275 서사, 상징, 신화의 세계와 대중소설에 깊이 빠져든 2001년 = 289 월드컵의 열기와 세계적인 불황 속에 영상과 결합한 책들이 이례적인 활기를 띠었던 2002년 = 302 인터넷소설과 카툰에세이 등 인터넷 문화상품이 인기를 끌고 절박한 개인이 부각된 2003년 = 316 지루한 정치공방과 진부한 정치담론에 시달린 이들이 자기 상상력을 추구한 2004년 = 330 산업시대에서 벗어나 지식노동자시대에 확실하게 적응했음을 보여준 2005년 = 344 성공을 포기하고 자기만족의 행복으로 삶의 태도를 바꾼 2006년 = 359 일과 개인생활에서 철저하게 이기적인 성향을 띤 ‘현명한 삶’을 추구한 2007년 = 373 성장소설에 심취하고 자기치유의 거센 열풍에 빠져들었던 2008년 = 387 세상의 순리에 순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진정한 소통을 꿈꾼 2009년 = 402 세상과 개인의 삶에 대한 대안을 추구하면서 ‘자기구원’의 성찰을 시작한 2010년 = 418 Bestseller Story 불황에는 불륜소설이 뜬다 = 433 교보문고 연도별 종합 베스트셀러 1981~2010 = 440 찾아보기 = 4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