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한민국 로컬푸드 1번지 용진농협, 한국농업의 미래를 쓰다』는 대한민국에 로컬푸드의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용진농협의 이중진 상무와 정완철 조합장이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도입하고 완주군을 로컬푸드의 성지로 만들어낸 10여 년간의 과정이 담겨있는 책이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있게 만든 농민들과 소비자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로컬푸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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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대한민국 로컬푸드 1번지 용진농협의 지난 10년을 책 한 권으로 담는다!
한국 농촌이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 책!
현대인들은 소비를 통해 자신의 가치와 의미를 표현한다. 그중에서도 사회적 가치나 특별한 의미를 담은 상품을 소비함으로써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미닝 아웃(Meaning Out)이 트렌드가 되면서 환경보호와 착한소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또한 ‘웰빙’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건강한 먹거리와 균형 잡힌 식단에 대한 수요 역시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의 사태를 겪으며 우리는 살아가는 환경과 매일 먹는 음식이 건강한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깨닫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로컬푸드 산업은 더 이상 농촌만의 문제로 치부할 수 없다.
하지만 개인의 건강과 공동체의 건강을 위해 로컬푸드를 소비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로컬푸드가 정확히 어떤 음식인지, 왜 소비해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로컬푸드가 왜 좋은지 알려면 이동 거리에 따른 식품 신선도, 원산지에서 판매지까지의 차량 운송을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 농산물과 지구에 얽힌 여러 가지 상관관계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로컬푸드 1번지 용진농협, 한국농업의 미래를 쓰다』는 이 ‘상관관계’를 다루고 있다.
또한 용진농협이 깨끗한 환경과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달려온 10여 년의 노력을 담고 있다. 일본 규슈 로컬푸드 매장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떠난 연수 이야기부터 농협과 농민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커리큘럼, 천막 로컬푸드 임시 직매장으로 시작한 첫 도전까지 마냥 쉽지만은 않았던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의 시작을 고스란히 담았기에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거듭난 용진농협의 노력이 책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또한 그 노력의 주인공인 용진농협 직원들과 로컬푸드 직매장 농가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책의 내용이 더욱 풍부해졌다. 『대한민국 로컬푸드 1번지 용진농협, 한국농업의 미래를 쓰다』는 제목처럼, 부디 이 책이 완주군 용진농협을 넘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제시해주는 길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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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머리말
추천사
CHAPTER 1 얼굴있는 생산자, 얼굴있는 소비자
01. 로컬푸드 운동이란?
02. 로컬푸드 확산은 시대적 요구!
CHAPTER 2
01. 발로 뛰며 배우는 로컬푸드 창업
02. 농협과 농민들의 마음을 움직인 역지사지
03. 헌신을 보람으로 느낀다
04. 함께하는 로컬푸드 1번지를 일구다
CHAPTER 3
01. 농산물 판매 우수사례
02. 가공식품 사업화 우수사례
03.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의 자부심, 마을기업
04. 용진농협 로컬푸드와 함께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CHAPTER 4
01. 지역에서 생산·소비하는 로컬푸드, 희로애락 지역공동체
02. 용진농협으로부터 시작, 전국으로 확산되는 로컬푸드
03. 농촌관광 거점 역할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04. 완주군, 용진농협, 로컬푸드의 미래는?
부록 용진농협 로컬푸드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