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칭찬으로만 키운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남들의 인정을 갈망하던 부모가 칭찬으로 키운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베이비붐 세대의 뼈아픈 고찰. 아이의 자존감을 지나치게 걱정하는 부모가 오히려 아이를 자존감의 덫에 빠지게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비현실적인 높은 기대는 이루어지지 않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자존감의 덫은 자기가 꿈꾸던 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자기에게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불행한 어른을 만들어냅니다. 그에 따른 끝없는 불만, 특별해야 한다는 압박감, 동시에 찾아오는 열등감과 우월감. 이 모두가 자존감의 덫에서 비롯됩니다. 그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새로운 자기자비와 사랑에 대한 통찰은 아이들뿐 아니라 아직 자신의 자존감의 덫 때문에 힘들어할지도 모르는 부모에게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내 인생의 지금 이 시점에서 읽어야 하는 책이다. 나는 부모인 동시에 삶의 방향을 찾으려 하는 ‘제너레이션 미’로서 책에 나온 많은 것들과 싸우고 있었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들으면서 컸지만 무엇을 할지 모르는 사람이 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이 놀랍도록 위안이 된다...... "
- goodreads 독자 서평 중에서 -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려는 노력
자존감, 자존감이 화두다. 많은 어른들이 자신의 자존감에 대해 고민하고, 부모들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고 싶어한다. 예의 바른 아이로 키우고 싶지만, 너무 엄하게 굴어서 아이의 자존감에 상처를 줄까봐 걱정하는 좋은 엄마아빠들이 많다. 하지만 자존감이 칭찬과 보호로 키워지는 것일까. 저자는 자신감과 자존감은 자기의 강점과 약점을 알고 실제로 무언가를 잘하는 데서 얻는 부산물이라고 말한다.
칭찬으로 아이를 키웠던 사람들의 고찰
이 책은 미국 베이비붐 세대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는 본인들의 문제를 자존감에서 찾았다. 본인들이 어릴 때 와는 다르게 아이를 키우고 싶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이 이제 어른이 되었다. 이 책은 아이의 자존감을 위해 칭찬과 자유와 보호로 아이를 키운 사람들이 아이가 십 대 혹은 대학생이 되었을 때 만난 현실에 대한 고찰이다.
너는 특별하고 비범하다고 듣고 자랐다 해도, 대부분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설령 남들이 보기에는 번듯하더라도 자신의 비현실적인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괴로운 것은 마찬가지이다. 자존감의 덫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역시 아이에게 잘 해주고자 했던 것이 오히려 어른이 되었을 때 아이의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닐까.
한국 현실도 점점 닮은꼴이 되어가는 것 같다. 최근 우리 학교 교실에서 보인다는 모습이나 신입사원에 대한 일화들은 우리 사회도 이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이것은 나의 이야기
아이가 자라면서 부모도 자라지만, 부모가 되었다고 한순간에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부모인 동시에 나의 이상에 못 미치는 현실과 진정한 나의 꿈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여전히 모르겠다고 느끼는 우리에게 위안이 되는 책이다.
사랑과 자기자비를 위하여
이 책은 자존감의 덫에 대한 고찰을 넘어 우리가 할 일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의 삶에서 역경이 왜 중요한가, 평범하다는 것은 어떤 가치를 가지는가, 그리고 우리가 잊어 가는 경건함은 무엇인가.
더 나아가 사랑과 사랑과 혼동하기 쉬운 사랑의 가까운 적들에 관해서 이야기한다. 아이를 사랑한다는 것, 혹은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착각에 빠지기 쉬운가. 사랑 역시 명암을 지니고 있으며 부모로서 아이를 제대로 사랑한다는 것이 그저 일어나는 일이 아님을 말해준다.
또한 행복에 관한 진실을 이야기하면서 부모로서나 한 명의 어른으로서 더 잘 사는 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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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들어가며
1장 특별함이라는 문제
2장 문제의 근원
3장 역경의 중요성
4장 양심과 선행의 필요성
5장 자율성과 정서적 성숙
6장 평범함의 가치
7장 삶에 대한 경건함
8장 사랑과 사랑의 가까운 적들
9장 행복에 관한 진실
Notes
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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