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저자는 평생을 변호사로 일하며 인간관계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문제를 풀어 왔다. 쉽게 풀릴 것 같은 문제가 더 엉키기도 하고, 좀처럼 해답이 보이지 않는 문제가 단숨에 해결되는 것도 지켜봤다. 저자는 이 모든 과정에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이 자리 잡고 있음을 발견하고, 행복하고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해답은 모든 것과 ‘적당한 거리’를 두는 데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저자의 이 같은 철학과 경험, 연륜은 책에 고스란히 녹아 있어, 읽는 내내 상담을 받는 것처럼 편안하고 친근하며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자상하지만 때론 단호하게, 따뜻하지만 때론 냉철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저자의 통찰력은 깊은 울림마저 준다. 관계 맺기에 관한 이론과 스킬이 난무하는 시대, 진짜 어른의 지혜로운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변호사 경력 60년, 1만 건 이상의 문제 해결,
꼬일 대로 꼬인 인간관계를 풀어 온 여성 변호사
관계와 인생이 술술 풀리는 ‘거리 두기의 기술’을 말하다!
상처받지 않고 휘둘리지 않는
인생의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방법
관계 문제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진짜 어른’의 지혜
인간관계에 치여 고통받는 사람들의 고민을 속 깊게 들어주고 그 안에서 찾은 해법을 찬찬한 어른의 언어로 담아낸 책 『적당한 거리를 두세요』가 출간됐다.
저자는 90세가 넘는 지금도 현역에서 일하고 있는 변호사로, 법의 잣대로 해결하기 어려운 수많은 문제를 속 시원히 해결해 ‘고민 해결사’로 불린다. 60년간 인간관계의 최전선에서 일한 경험담을 녹여 낸 만큼 책에는 현장에서 목격한 다양한 사례로 가득하다. 배우자를 용서하지 못해 자신의 인생을 파괴하면서까지 복수하려는 사람, 가족에게 상처받고 괴로워하는 사람, 연인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해 고통받는 사람, 거절에 대한 두려움으로 할 말을 숨기고 사는 사람, 나쁜 습관 때문에 관계를 반복적으로 망가뜨리는 사람, 우여곡절 끝에 자신만의 행복을 찾은 사람들까지, 남녀노소가 가진 다양한 고민이 펼쳐진다. 사연은 제각각이지만 우리 주변에서 한 번쯤 본, 또는 지금 겪고 있는 문제들이라 더욱 가슴에 와닿는다.
60년간 1만 건 이상의 사건을 해결한 경험에서 나오는 깊은 통찰
저자는 평생을 변호사로 일하며 인간관계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문제를 풀어 왔다. 쉽게 풀릴 것 같은 문제가 더 엉키기도 하고, 좀처럼 해답이 보이지 않는 문제가 단숨에 해결되는 것도 지켜봤다. 저자는 이 모든 과정에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이 자리 잡고 있음을 발견하고, 행복하고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해답은 모든 것과 ‘적당한 거리’를 두는 데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저자의 이 같은 철학과 경험, 연륜은 책에 고스란히 녹아 있어, 읽는 내내 상담을 받는 것처럼 편안하고 친근하며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자상하지만 때론 단호하게, 따뜻하지만 때론 냉철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저자의 통찰력은 깊은 울림마저 준다. 관계 맺기에 관한 이론과 스킬이 난무하는 시대, 진짜 어른의 지혜로운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우리 사이에 필요한 거리는 얼마일까?
저자는 수만 건의 갈등을 해결하며 인간관계를 관통하는 중요한 공통점을 발견했다. 서로 간에 거리가 너무 ‘가까울 때’ 문제가 생긴다는 사실이다. 책에도 상대에게 지나치게 의지하고 많은 것을 기대한 탓에 실망하고 상처받는 사람, 너무 가까워서 상대를 존중하는 법을 잊은 사람, 상대에 대한 과도한 애정 때문에 서로의 감정을 분리하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저자는 “인생이란 사람들과 그때그때 마침맞은 거리를 찾아가는 일의 연속”이라고 말하며 거리를 두는 마음가짐은 인간관계뿐 아니라 인생 전반에 유효하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적당한 거리를 둔다’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
한 걸음 물러서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저자는 ‘나를 지키는 거리’, ‘타인과 마주 보는 거리’, ‘문제를 바로 볼 수 있는 거리’, ‘마음을 단단하게 하는 거리’, ‘인생에 향기를 더하는 거리’ 등 인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여러 가지 차원의 거리 두기 비결을 알려 준다.
우리는 자신을 흔드는 사람과 감정, 그밖에 다른 요인과 적절한 거리를 둠으로써 누구에게도 끌려다니지 않고 이용당하지 않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지킬 수 있다.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도 그 안에 함몰되기보다는 몇 발짝 물러나 보면 상황을 대하는 관점과 자세가 달라져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문제가 해결돼 있기도 한다. 마음과 감정을 대하는 요령도 마찬가지다. 저자는 순간의 감정, 불필요한 욕심과 자존심을 내려놓고 한 발 떨어져 삶을 관조할 때 더욱 기품 있게 살 수 있음을 역설한다.
우리는 타인과 씨줄과 날줄처럼 얽혀 살아간다. 실도 너무 가까우면 엉켜버린다. 이 책을 통해 가장 나답게 살 수 있는 지혜, 타인과 아름답게 관계 맺는 현명함을 배워 보자. 성숙한 한 사람이 평생에 걸쳐 쌓아 온 경험과 연륜을 고스란히 내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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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이야기를 시작하며
가까우면 엉키고 물러나면 풀린다
1장 나를 지키는 거리
누구에게도 끌려다니지 않는다
솔직하게 말하면 달라지는 것들
괜한 승부욕을 버려야 할 때
타인에게 이용당하지 않는 삶
공허한 관계만 남는 이유
나를 성장시키는 ‘미성숙’의 힘
마음 편히 머물 수 있는 곳
하루하루의 선택이 쌓여 ‘내’가 된다
2장 타인과 마주 보는 거리
서로의 영역을 존중하는 법
인내의 끝은 또 다른 인내
부모도 자식도 각자의 인생이 있다
‘옳은 말’이 상처를 주는 이유
남 이야기를 하고 싶어 입이 근질거릴 때
의지할 때 하더라도 기품 있고 당당하게
외로워도 슬퍼도 혼자가 아니다
모든 인생은 누군가의 마음에 흔적을 남긴다
3장 문제를 바로 볼 수 있는 거리
괴로운 문제에서 벗어나는 방법
고개를 들면 인생이 바뀐다
문제 해결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법이 모든 걸 해결해 주지 않는다
어떠한 후회도 남기지 않는 삶
4장 마음을 단단하게 하는 거리
‘진짜 마음’을 숨기는 이유
관계를 살리는 말, 관계를 망치는 말
그 사람을 ‘진짜로’ 믿고 있나요?
결혼한 이유, 이혼한 이유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마음’이라는 끈
혼자서 안간힘 쓰지 마세요
힘든 오늘이 추억이 될 수 있다면
5장 인생에 향기를 더하는 거리
당연하다고 말하고 싶을 땐 잠시 멈추어 서기
‘나’를 돌보지 않는 사람들에게
자식이 부모를 키운다
사랑하는 이들에게 평화를 선물하는 법
돈을 사용하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
산다는 건 하루하루 나다운 꽃을 피우는 과정
이야기를 맺으며
거친 자국이 인생의 아름다운 무늬가 된다
[알라딘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