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백화점에서 여자 친구와 쇼핑하러 갔다가 온 매장을 다 뒤지고 다니는 그녀의 행동에 화난 적은 없는가? 모니터를 가득 메운 아이콘이나, 한 번에 대여섯 개의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일하는 여직원이 이상해 보인 적은 없는가? 그리고 텔레비전을 보면서 빨래를 개는 것조차 도와주지 않는 남편이 이혼 대상으로 보이지는 않았는가?
현대 심리학은 좌우 뇌의 연구를 넘어 특별한 행동양식을 가져오는 뇌의 성별에 주목하고 있다. 뇌의 성별은 신체 성별과는 다르다. 남자지만 여자 뇌를 가졌거나, 여자이지만 남자 뇌를 가진 사람도 많다. 중요한 것은 남자 뇌인 사람이 여자 뇌인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는 점이다. 여자 뇌인 사람이 남자 뇌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런 뇌의 차이는 행동의 차이를 가져온다. 행동의 차이는 차이를 넘어 문제를 만든다. 남녀가 다투는 상황 대부분이 이런 이유에 기인한다. 그래서 상대를 이해해야 한다. 정확하게는 상대의 뇌를 이해하는 것이다. 상대를 이해하려면 상대가 남자 뇌인지, 여자 뇌인지를 우선 파악해야 한다. 어떤 뇌를 가졌는지 파악되면,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적절한 대응을 해주면 된다.
지나가는 남녀에게 길을 물어보라. 남자 뇌인 사람은 방향과 거리로 설명하고, 여자 뇌인 사람은 건물이나 가게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여자 뇌인 사람이 남자 뇌인 사람의 설명을 이해하겠는가? 비즈니스에서도 마찬가지다. 파트너나 동료, 상사나 부하 관계도 그렇다. 상대의 뇌 특성을 감안하지 않으면 친구 관계는 물론 연애도 성공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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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남자의 뇌는 왜 논리적일까?
그렇다면 여자의 마음은 왜 감성적일까?”
이것이 남녀 성별의 차이가 아니라, 뇌의 성별 차이라면?
뇌의 심리학으로 비즈니스, 연애, 친구의 모든 인간관계를 주도하라!
WOMAN :
우리 이야기
감성과 이미지
결론보다 과정
멀티태스킹
자기 탓
MAN :
내 이야기
논리와 데이터
과정보다 결론
싱글태스킹
남 탓
백화점에서 여자 친구와 쇼핑하러 갔다가 온 매장을 다 뒤지고 다니는 그녀의 행동에 화난 적은 없는가? 모니터를 가득 메운 아이콘이나, 한 번에 대여섯 개의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일하는 여직원이 이상해 보인 적은 없는가? 그리고 텔레비전을 보면서 빨래를 개는 것조차 도와주지 않는 남편이 이혼 대상으로 보이지는 않았는가?
현대 심리학은 좌우 뇌의 연구를 넘어 특별한 행동양식을 가져오는 뇌의 성별에 주목하고 있다. 뇌의 성별은 신체 성별과는 다르다. 남자지만 여자 뇌를 가졌거나, 여자이지만 남자 뇌를 가진 사람도 많다. 중요한 것은 남자 뇌인 사람이 여자 뇌인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는 점이다. 여자 뇌인 사람이 남자 뇌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런 뇌의 차이는 행동의 차이를 가져온다. 행동의 차이는 차이를 넘어 문제를 만든다. 남녀가 다투는 상황 대부분이 이런 이유에 기인한다. 그래서 상대를 이해해야 한다. 정확하게는 상대의 뇌를 이해하는 것이다. 상대를 이해하려면 상대가 남자 뇌인지, 여자 뇌인지를 우선 파악해야 한다. 어떤 뇌를 가졌는지 파악되면,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적절한 대응을 해주면 된다.
지나가는 남녀에게 길을 물어보라. 남자 뇌인 사람은 방향과 거리로 설명하고, 여자 뇌인 사람은 건물이나 가게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여자 뇌인 사람이 남자 뇌인 사람의 설명을 이해하겠는가? 비즈니스에서도 마찬가지다. 파트너나 동료, 상사나 부하 관계도 그렇다. 상대의 뇌 특성을 감안하지 않으면 친구 관계는 물론 연애도 성공할 수 없다.
- 인사이트앤뷰 편집부
“남자 뇌는 여자 뇌가 하는 말과 행동을
절대 이해할 수 없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당신은 어떤 뇌를 가졌는가?
최고가 되고 싶은가? / 동등해지고 싶은가?
하나에 집중하는가? / 여러 가지를 동시에 하는가?
논리적으로 옳아야 행동하는가? / 감각을 믿고 행동하는가?
물건을 소유하고 싶은가? / 사람을 소유하고 싶은가?
동사 없이 대화가 안 되는가? / 명사만으로도 대화가 되는가?
이야기를 잠자코 듣는가? / 이야기를 맞장구치며 듣는가?
이야기의 주제가 나인가? / 이야기의 주제가 우리인가?
길을 거리와 방향으로 설명하는가? / 길을 건물을 중심으로 설명하는가?
문제가 생기면 남을 탓하는가? / 문제가 생기면 자신을 탓하는가?
결론이 더 중요한가? / 과정이 더 중요한가?
좌측은 남자 뇌의 특성이고 우측은 여자 뇌의 특성이다. 대부분 사람은 좌측과 우측의 특성이 뒤섞인 경우가 거의 없다. 왜냐하면 신체 성별과 마찬가지로 뇌가 가진 성별의 특성이기 때문에 뒤섞이지 않는다. 그러니 모든 행동 특성이 뇌에 따라 달라진다. 여자 뇌를 가진 부하 직원에게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서는 ‘최고’가 되라고 하는 것보다 ‘모두’를 위해서 열심히 하라고 해야 한다. 남자 뇌의 상사에게 보고하려면 철저하게 논리적이어야 한다. 반면, 여자 뇌인 상사에게 업무를 설명할 때는 과정에 대해서도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
“아득히 먼 옛날, 원시시대에 남자가 주로 하는 일은 수렵이었다. 사냥감을 발견하면 앞다투어 다른 사람보다 빨리, 많은 먹이를 가져오는 것이 최대의 사명이었다. 반면 그 시대의 여자들은 아이를 낳아 길러 부족사회를 키우는 일이 임무였다. 부족이라는 공동체 사회를 평화롭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서로 알고 지내며,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는 일이 필수적이었다.”
단체 미팅을 나가서 분위기를 망치는 남자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왜 그럴까? 미팅의 횟수가 적어 여자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여자 뇌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혹시 상대 여자 중에서 이런 남자를 이해할 수 있다면 그녀 뇌의 성별은 남자다.
“남자 뇌가 절대 이해 못 하는 여자 뇌의 행간”
And
“상대를 절대 이해 못 하는 장보기와 쇼핑하기”
여자 친구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읽다가 ‘여기서 끝인가?’ 했더니 몇 줄 아래에 다시 이어진 문장이 나온다. 아마도 생각보다 많은 남자가 이런 경험을 하지 않을까? 메시지뿐만이 아니다.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도 쓸데없이 행간을 잔뜩 띄어 쓴 문장이 많은데, 이것은 전형적인 여자 뇌의 표현법이라고 할 수 있다.
좌측 그림에서 여자가 보낸 문자의 주황색 글자는 실제로는 글이 없는 공간이다. 그 공간에 담긴 의미를 주황색 글자가 말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빈 공간의 의미를 이해하고 문자를 읽는 남자가 과연 몇이나 될까? 대부분 남자는 이런 식으로 글을 쓰지 않는다. 행간을 띄어 쓸 때는 잡담을 하다가 본론으로 들어가거나, 화제를 바꿀 때 정도다. 그 외는 행간을 채워서 쓰는 것이 일반적인 남자 뇌의 표현법이다. 이론적이고 체계적인 남자 뇌는 단어를 중시하는 언어중추가 발달해서 문자나 언어 자체에 의미를 부여한다. 결과적으로 메시지나 블로그도 질서정연한 문장이 읽기 편하고 의미전달이 잘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여자 뇌는 감성에 호소하는 뇌다. 그래서 전하고 싶은 감정을 문자만이 아니라 다른 형태로도 표현하고 싶어 한다. 그것이 바로 ‘넓게 비워둔 행간’이나 ‘이모티콘’으로 나타난다. 여자가 쓴 문자메시지나 문장에 있는 ‘행간’은 단지 비어있는 공간이 아니다. 그 안에는 다양한 감정이 들어있다. 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난 여자는 글 사이에 둔 행간조차 의사소통의 수단이다. 하지만 단어에만 의미를 부여하는 남자 뇌는 행간의 의미를 읽어내는 능력이 부족해 그 속에 담긴 의미를 파악하지 못한다. 남자 뇌의 소유자는 문자의 의미만을 받아들인다.
그렇다면 마트나 백화점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마트에 가면 혼자 온 남자들이 이 코너에서 저 코너로 오가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사려는 물건을 적어온 순서대로 찾다보니 동선이 뒤죽박죽이다. 하지만 이것이 백화점에서 구두를 살 때는 정반대가 된다. 남자는 입구에서 일직선으로 들어가서 목적지인 구두 매장으로 향하지만, 여자는 구두 매장 외에 다른 가게도 구석구석 들르면서 구두 이외의 것도 산다.
요리할 때 요리법에 충실한 것도 남자 뇌의 특징이다. 크림스튜 요리법에 채소 4분의 1이 필요하다면, 남자 뇌는 말 그대로 4분의 1 크기의 채소를 고른다. 여자 뇌인 사람은 한 개를 통째로 사는 것이 더 싸니 통째로 사서 나머지는 다른 요리에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여자 뇌는 채소를 통째로 사는 순간 ‘오늘 저녁에는 4분의 1을 스튜에 넣고, 내일은 고기덮밥에, 나머지는 카레를 만드는 데 사용하면 되겠군.’하고 생각한다. 이처럼 그다음 메뉴의 구성까지 그 자리에서 생각한다. 크림스튜라는 한 가지 요리를 만들기 위해 채소를 사는 싱글태스킹의 남자 뇌보다 멀티태스킹의 여자 뇌는 남은 것을 어디에 사용할 것인지도 더 잘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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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01. 뇌의 차이가 마음의 차이다
02. 남녀 뇌는 사고의 출발부터 다르다
최고가 되고 싶은 남자, 동등해지고 싶은 여자 | 하나에 집중하는 남자, 여러 가지를 동시에 하는 여자 | 논리로 행동하는 남자, 감각으로 행동하는 여자 | 결론이 중요한 남자, 과정이 중요한 여자 | 남을 탓하는 남자, 자신을 탓하는 여자
03. 본심은 이해하기 어렵다
04. 뇌의 성별과 신체의 성별은 다르다
05. 뇌가 하는 행동은 숨길 수 없다
아이콘이 적은 남자, 아이콘이 널린 여자 | 단색의 남자, 색채의 여자 | 거리와 방향으로 설명하는 남자, 건물로 설명하는 여자 | 정리된 남자, 뒤죽박죽인 여자 | 물건을 소유하려는 남자, 사람을 소유하려는 여자 | 기능과 성분만 보는 남자, 분위기와 이미지만 보는 여자 | 남을 놀리며 웃기는 남자, 자신을 바보로 만들며 웃기는 여자 | 잠자코 듣는 남자, 맞장구치며 듣는 여자 | 동사 없이 대화가 안 되는 남자, 명사만으로 대화가 되는 여자 | 나를 이야기하는 남자, 우리를 이야기하는 여자
06. 뇌의 유형에 맞게 설명하라
07. 의욕을 돋우고 신뢰를 얻어라
같은 칭찬, 다른 칭찬 방법 | 의욕을 높이는 주어 바꾸기 | 상대를 압도하는 키높이 구두 | 신뢰를 얻는 코칭 | 여자를 다루는 상담 방법 | 팀워크를 만드는 뇌 균형 | 원하는 결과만 얻는 구인광고 | 희망을 말하는 남자, 목표를 말하는 여자
08. 세일즈 전략을 차별화하라
선택을 끝내는 세일즈 타이밍 | 성공을 보장하는 클로징 | 단골집만 다니는 남자, 단골집을 개척하는 여자 | 공유와 소문의 여자 | 데이터의 남자, 이미지의 여자 | 단번에 끝내는 설문조사 | 파는 세일즈, 사고 싶게 만드는 세일즈
09. 프레젠테이션은 전달력이 전부다
근거를 믿는 남자, 감각을 믿는 여자 | 끝도 없이 과장하는 남자 | 훌륭한 기획보다 재미있는 기획 | 협상의 진짜 적은 전달력 | 결정에 만족하는 남자, 대안을 만지는 여자 | 상사를 무너뜨리는 결정적 한마디 | 면접의 운명을 가르는 표정과 시선 | 의사결정권자의 거절 대처법
10. 소통의 달인이 되라
여심을 꿰뚫는 행간 파악하기 | 얼굴을 기억 못하는 남자 | 침묵에 스트레스를 받는 여자 | 사생활도 떠벌리는 여자 | 미팅 분위기를 망치는 남자 | 수군대는 소리도 다 듣는 여자 | 고객센터를 접수한 여자 | 의기소침한 남자 구하기 | 달라도 너무 다른 쇼핑 스타일
11. 남녀 뇌를 모두 배워라
12. 언어의 이면을 읽어라
속마음을 읽는 테크닉 | 실수한 부하를 다루는 테크닉 | 부하를 칭찬하는 테크닉
13. 화법을 바꿔라
업무 위임의 테크닉 | 프러포즈 성공 테크닉
14. 습관을 바꿔라
이성을 배우는 테크닉 | 여자의 뇌 내 것 만들기 | 남자의 뇌 내 것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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