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에는 과거의 이색직업 101개와 현대의 이색직업 101개, 이색적인 진로 찾기 사례 11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숫자 ‘1’을 강조하기 위해서였습니다.
‘1’을 거듭해서 강조한 이유는 1이 ‘나’, ‘자신’을 의미하는 숫자이기 때문입니다. 1인칭이라는 표현이 내가 소설의 화자가 되어 나의 관점에서 얘기한다는 걸 의미하듯이 말이죠. 진로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바로 ‘나’입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 수 있어도, 아무리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다고 해도 그 일을 하면서 내가 행복하지 않다면 과연 좋은 진로를 찾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인격체로서 존중받지 못하고 소모품 취급을 당하는 직장이 과연 좋은 직장일 수 있을까요?
행복은 나중에 찾으면 된다. 당장은 안정적이고, 돈을 충분히 벌 수 있는 직업을 찾는게 좋다. 이런 조언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저만해도 박사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몇 달 동안 ‘그냥 공무원 시험을 봐라, 공무원이 그래도 최고다’라는 말을 몇 번이나 들었으니까요.
경제 규모로는 세계 10위지만 국민 삶의 만족도로는 OECD 최하위권이라는 우리나라의 현재 모습, 이렇게 물질적인 풍요와 안정을 행복보다 우선시하던 생각들이 쌓인 결과가 아닐까요? 모쪼록 이 책을 보는 분들 또는 그 자녀들은 부디 진로를 선택할 때, ‘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고려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마치며]
이 책에는 과거의 이색직업 101개와 현대의 이색직업 101개, 이색적인 진로 찾기 사례 11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숫자 ‘1’을 강조하기 위해서였습니다.
‘1’을 거듭해서 강조한 이유는 1이 ‘나’, ‘자신’을 의미하는 숫자이기 때문입니다. 1인칭이라는 표현이 내가 소설의 화자가 되어 나의 관점에서 얘기한다는 걸 의미하듯이 말이죠. 진로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바로 ‘나’입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 수 있어도, 아무리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다고 해도 그 일을 하면서 내가 행복하지 않다면 과연 좋은 진로를 찾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인격체로서 존중받지 못하고 소모품 취급을 당하는 직장이 과연 좋은 직장일 수 있을까요?
행복은 나중에 찾으면 된다. 당장은 안정적이고, 돈을 충분히 벌 수 있는 직업을 찾는게 좋다. 이런 조언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저만해도 박사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몇 달 동안 ‘그냥 공무원 시험을 봐라, 공무원이 그래도 최고다’라는 말을 몇 번이나 들었으니까요.
경제 규모로는 세계 10위지만 국민 삶의 만족도로는 OECD 최하위권이라는 우리나라의 현재 모습, 이렇게 물질적인 풍요와 안정을 행복보다 우선시하던 생각들이 쌓인 결과가 아닐까요? 모쪼록 이 책을 보는 분들 또는 그 자녀들은 부디 진로를 선택할 때, ‘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고려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위한 진로가 꼭 이미 존재하는 직업일 필요는 없습니다. 책의 본문에서도 나왔듯이 세상에는 무척 다양한 직업이 있고, 끝없이 새로운 직업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존재하리라곤 상상도 못 했던 직업들이 이제는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미처 보지 못했던 일에 대한 수요를 찾아내고 수익과 연결하면 그것이 곧 직업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 진로를 선택할 때 또는 이후 진로를 변경할 때, 아는 직업의 종류도 적고 비좁은 직업 세계관에 사로잡혀 넓게 보지 못한다면 그만큼 더 많은 어려움과 갈등을 느끼게 됩니다. 넓은 직업 세계관을 갖고 있고, 유연하게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역량이 갖춰져 있다면 진로 변경이 고통이 아닌, 새로운 삶을 위한 즐거움이 될 수도 있겠지요.
꾸준히 한 분야의 진로를 목표로 깊은 우물을 파는 것도, 사회에 언제 어떤 변화가 오건 대처할 수 있도록 달걀을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는 것도 모두 가치 있는 진로 탐색이 됩니다. 하지만 어떤 선택을 하건, 비좁은 직업 세계관보다는 넓고 유연한 직업 세계관이 훨씬 도움 됩니다. 이 책은 그런 관점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한 권의 책에 직업 세계와 진로 경로 전체를 담는 것은 물론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이 책에는 최대한 이색적인 직업, 특이한 진로 찾기 사례들을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책을 통해 독자분들이 이런 직업이나 진로찾기도 있다는 것을 알고 흥미를 느끼신다면 좋겠습니다.
항상 제 집필을 응원해주시는 제 부모님과 생의 갈림길에서 저를 이끌어주신 신극범 총장님, 책의 제목을 지어주신 정은진 박사님, 선배 직업인인 노인분들에 대한 존경과 존중을 일깨워주신 고은락 신부님, 제 첫 책에 이어 두 번째 책도 출간해주신 출판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들어가며]다시 태어나면 꼭 그 직업을 갖고 싶어 1
I. 틀에 갇힌 우리 아이들의 희망 직업 7
Ⅱ. 세상 속의 이색직업 15
1. 과거의 이색직업 15
(1) 고대의 이색직업 16
(2) 중세·근세의 이색직업 29
(3) 근대의 이색직업 49
2. 현대 사회의 이색직업 67
(1) 웰빙·웰에이징·웰다잉 분야 67
(2) 관광·레저 분야 92
(3) 경영·관리·홍보 분야 114
(4) 식품 분야 124
(5) 동물 분야 139
(6) 연구 개발(R&D) 분야 165
(7) 의료·보건 분야 174
(8) 환경 분야 183
(9) 범죄 분야 189
(10) 예체능 분야 200
(11) 교통·운송 분야 209
(12) 기타 213
Ⅲ 틀에 박힌 직업을 넘어서: 이색적인 진로 찾기 223
1. 10년 게임으로 진로 찾기 223
2. 여행 중에 진로 찾기 225
3. 학교 폭력에서 진로 찾기 226
4. 실패 속에서 진로 찾기 227
5. 장애 속에서 진로 찾기 229
6. 죽음에서 진로 찾기 230
7. 무작정 진로체험으로 진로 찾기 231
8. 좋아하는 취미로 진로 찾기 233
9. 중독 극복 경험으로 진로 찾기 234
10. 감옥에서 진로 찾기 235
11. 공포증 극복으로 진로 찾기 236
[마치며] 240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