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내 삶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들』은 저자 푸페이룽이 산둥위성TV 에서 ‘공자의 열 제자에게 배우는 지혜’란 주제로 강연한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한 것으로, 수많은 고통과 좌절 속에서도 결국 그것을 극복해가는 열 제자의 삶과 덕목을 통해 내 삶을 내 것으로 만드는 지혜를 알려주는 책이다. 또한 난해한 [논어]의 핵심사상을 열 제자의 일화에 대입하여 쉽고 명료하게 풀어냄으로써, 우리들이 삶과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중국과 대만이 선택한 20년 연속 최고 명강의!
“혼탁한 세상을 이겨낸 열 제자의 남다른 처세의 미학에서
내 삶을 내 것으로 만들 새로운 지혜를 배운다!“
열 제자는 어떻게 난세를 뚫고 자기 삶을 온전히 지켜냈을까?
공자와 그의 열 제자에게 배우는 10가지 변화 수업
현대인의 삶은 분주하다. 학생들은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입시 경쟁을 치르고, 직장인들은 인정받기 위해 과도한 업무를 견뎌낸다. 결혼한 후에는 남부럽지 않은 가정을 만들기 위해 자녀 양육에 모든 걸 희생한다. 나는 없고 주변의 시선과 기대만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삶. 과연 이 삶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정말 내 삶을 살고 있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을까?
≪내 삶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들≫(추수밭刊)은 저자 푸페이룽이 산둥위성TV [신행단新杏壇]에서 ‘공자의 열 제자에게 배우는 지혜’란 주제로 강연한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한 것으로, 수많은 고통과 좌절 속에서도 결국 그것을 극복해가는 열 제자의 삶과 덕목을 통해 내 삶을 내 것으로 만드는 지혜를 알려주는 책이다. 또한 난해한 [논어]의 핵심사상을 열 제자의 일화에 대입하여 쉽고 명료하게 풀어냄으로써, 우리들이 삶과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다.
독자들은 공자와 열 제자가 나눈 심도 있는 대화를 따라가면서 어느새 공자의 지혜가 자신의 내면에 숨어드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자기만의 삶을 만들어갈 10가지 현실적인 방법을 얻게 될 것이다.
CCTV [백가강단]의 명강사 푸페이룽이 찾은
2500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명쾌한 삶의 공식!
저자 푸페이룽은 중국 국영방송 CCTV가 ‘고급 지식의 대중화’를 모토로 기획한 인기 교양 프로그램 [백가강단]에 출연하여 명확한 논리로 호평받은 중국과 대만의 인기 명강사다. 지금도 펑황위성TV, 산둥위성TV 등의 방송사와 대기업 등에서 매년 200회가 넘게 강연 중이다. 그런 그가 그동안 수없이 다뤄져 자칫 식상해보일 수 있는 ‘공자’를 주제로 이 책을 집필한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삶이란 표지판이 없는 낯선 길을 걷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고통과 좌절이 찾아올 때도 있고 타인의 시선과 시류에 흔들려 방향을 결정하지 못할 때도 있다. 이럴 때 나보다 앞서 살았던 누군가가 자신이 겪은 경험을 토대로 여러 가지 조언을 들려준다면, 더군다나 그 조언자가 2500년의 세월동안 많은 이들의 삶을 변화시킨 위대한 스승이라면 남다른 교훈을 전해주리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공문십철孔門十哲의 ‘염백우’와 ‘민자건’을 빼고 ‘자장’과 ‘증삼’을 더하여 열 제자의 특성과 장단점을 소개한다. 저자가 이렇게 인물을 선정한 이유는 서로 다른 덕목을 갖고 있는 제자들을 통해 다양한 깨달음을 주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공자의 제자라고 해도 모두 성인聖人은 아니기에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을 수 있는 인물들을 함께 소개하기 위함이다.
≪논어≫는 공자의 가르침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평면적인 텍스트가 아니라 공자와 제자들이 주고받은 대화를 모아놓은 문답 형식의 책이다. 그렇기에 독자들이 아무 설명 없이 그냥 읽기에는 난해한 점이 많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고전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나, ≪논어≫를 읽기 위해 몇 차례 시도했지만 실패한 사람들에게 탁월한 입문서 역할을 한다. 또한 나만의 멘토를 찾기 원했던 많은 독자들에게 평생을 믿고 따라도 좋을 ‘공자’라는 훌륭한 스승을 선물할 것이다.
매처럼 날카로운 눈으로 자신을 살피고
물처럼 유연한 태도로 세상을 바꾼 열 제자의 생존법
공자는 스승으로서 제자를 가려서 거두지 않았으며, 각자의 재능에 맞춘 가르침을 전한 것으로 유명하다. 가장 나이가 많았던 제자인 자로는 공자보다 아홉 살 적었지만, 자장과 자하처럼 마흔 살 이상 어린 제자도 있었고, 안연처럼 가난한 제자가 있었는가 하면, 자공처럼 장사로 천하에 이름을 떨친 부자 제자도 있었다. 또 증삼처럼 효자인 제자도 있었고 자로처럼 무뢰한이었던 제자도 있었다. 이처럼 나이도, 출신도, 배경도, 성품도 모두 다른 제자들이지만 스승인 공자를 만난 후에는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스스로를 살피고 세상을 바꿀 포부를 키워나갔다. 우리들은 이런 제자들이 주는 폭넓은 배움의 스펙트럼에서 자신과 닮은 부분을 찾아 인생의 단계를 지날 때 참고하면 된다.
어릴 때는 자로의 호기와 솔직함이 좋고, 공부할 때는 영리한 자하와 자유가 부러우며, 사람들과 사귈 때는 재아와 자공의 뛰어난 말솜씨가 부럽다. 취직해서는 염옹과 염유의 정치 경력을 참고할 수 있다. 그다음에는 끊임없이 앞서 나가고자 한 증삼과 과감하게 질문할 줄 아는 자장을 본받으면 된다. 공자가 가장 아낀 제자 안회는 평생의 모범으로 삼을 수 있다. _머리말 중에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중국의 전통 철학인 유가 사상과 열 제자의 보편적인 장점을 결합해 일반적인 자기 계발서처럼 강요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깨달음을 준다는 데 있다. 우리도 열 제자처럼 부단히 노력한다면 그 걸음은 비록 느릴지라도 끝까지 걸어갈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유가 사상의 관건은 자신을 내면을 얼마나 잘 단련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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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머리말_ 공자의 열 제자에게 배우는 내 삶을 내 것으로 만드는 법
1장 “누구 때문이 아닌 나 스스로 할 때 느끼는 즐거움” -안회의 즐거움
한순간도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내면의 힘을 따라 살아간다
무사무욕을 추구하는 삶
가난한 삶에서도 도를 즐긴다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넘어
맹자도 높이 평가한 안회
결론: 진정한 즐거움은 자기 삶을 누리는 데 있다
2장 “자신 있게 원하는 바를 추구할 줄 아는 솔직함” _자로의 솔직함
좋은 새는 나무를 가려 둥지를 튼다
곧고 당당한 성격
필요하면 직언도 마다하지 않는다
호방하고 충동적인 사내대장부
자신의 한계를 알지 못하여
맡은 일만 할 줄 아는 신하
후세에 이름을 알리다
결론: 돌을 다듬어 빛나는 금을 만들다
3장 “배움을 자신의 깨달음으로 승화시키는 힘” _자하의 가르침
온순하고 내성적인 성격
생각이 깊고 배우기를 즐기다
스승에게 깨달음을 준 제자
기본에서 시작하는 교육법
후세 학자에게 영향을 미치다
배움을 즐길 수 있는 비결
스승은 먼저 모범이 돼야 한다
결론: 마음을 넓혀 공부한다
4장 “자신의 부족함을 노력으로 채우는 끈기” _증삼의 부지런함
진취적이고 포부가 큰 아버지
늘 한결같은 효를 보이다
부족함을 알고 노력으로 채우다
평생 신중하고 조심하는 마음
자기반성의 힘
결론: 선인을 계승하고 후대를 가르친다
5장 “다재다능했지만 원칙을 세우지 못한 반면교사” _염유의 바른 관리 노릇
관리로서 지켜야 할 원칙을 망각하다
잘못된 신하의 길을 걷다
정치의 도에 대하여 묻다
결론: 자신의 원칙을 세우고 지켜야 한다
6장 “마음을 쏟아 덕을 실천하는 용기” _염옹의 덕행
민자건과 염백우
덕을 행하는 데 있어 조건은 중요치 않다
좋은 관리가 되기 위한 세 가지 비법
인에 대하여 묻다
결론: 덕을 수양하고 인을 행하라
7장 “꾸준히 갈고닦아 얻은 말의 힘” _자공의 언변
말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스승의 마음을 가장 잘 알았던 제자
사물의 이치와 세상 물정에 밝다
스승인 듯 벗인 듯
인성과 천도에 대하여 묻다
6년 동안 스승의 무덤을 지키다
배운 것을 실제로 활용하다
결론: 뛰어난 말재주로 스승의 이름을 높이다
8장 “꿈꾸는 이상을 향해 달려가는 마음” _자유의 도량
뛰어난 안목의 소유자
백성과 함께 시서예악을 공부하다
특별히 《시경》을 가르친 이유
대동 사회를 꿈꾸다
벗을 사귀는 도리
결론: 이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9장 “하는 말마다 스승의 미움을 받은 반면교사” _재아의 변론
그의 말을 듣고 그의 행동을 살피다
끝까지 자기 생각만 변론한 제자
결론: 자신을 수련하여 꾸준히 성장한다
10장 “다양한 가르침을 구하고 뜻을 세우는 힘” _자장의 뜻 세우기
스승의 가르침을 허리띠에 쓰다
형식과 실질의 어울림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다
인품을 높이고 미혹을 분별하다
어찌해야 통달할 수 있을까
괴팍한 성품의 소유자
좋은 정치에 대하여 묻다
결론: 지혜의 성장에는 한계가 없다
부록 강연 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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