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상과 소통하는 꿈 디자이너가 되어라!
자신과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관계를 회복하는『듣는 힘 생각하는 힘 말하는 힘』. 이 책은 긍정적 사고와 유머를 활용하여,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전략, 그리고 그러한 소통이 세상에 가져온 변화와 결과 등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담고 있다. 저자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있어 핵심은 바로 ‘소통’이라고 이야기한다. 총 5장으로 구성하여, 감성, 감격, 감탄, 감동, 감사를 키워드로, 인간관계를 통해 삶이 평화로울 수 있는 말하기의 방법과 어떻게 살아야 행복해질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전과 동기부여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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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왜 이렇게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이 어려울까?
사람들은 친구, 연인, 가족을 원한다. 친구도 없고 사랑하는 사람도 없으면 공허함을 맛봐야 한다. 마음을 열고 상처를 공유할 사람이 없으니 외로움과 고독을 달랠 도리가 없다. 하지만 사람들과 친해지기란 어렵다. 누구나 타인과 친해지는 것을 갈망하는데 왜 그럴까? 다가가면 내쳐지고, 좋은 의도는 오해받고, 사소한 실수로 멀어진다. 이유는 의외로 간단하다.
인간은 자신이 불리한 상태에 놓이면 분노, 증오, 슬픔, 절망, 공포 등 각종 부정적인 감정을 분출한다. 또한, 이를 돌파하려 생각에서 흑백을 가르려 든다. 즉 내 편, 네 편, 아니면 자신 안에 자신을 가두게 된다. 이는 아무리 지식과 덕망을 쌓고, 깊은 경험을 가진 사람도 피해 갈 수 없다.
2011년 5월 영국의 BBC 방송국에서는 심리학자, 경영컨설턴트, 자기계발전문가, 사회사업가 등으로 구성된 ‘행복위원회’를 구성하여 ‘행복헌장’을 발표하였다. 이 행복헌장에는 행복에 이르는 지침 17가지가 포함되어 있는데, 친구, 돈, 일, 사랑, 성, 가정, 아이들, 음식, 건강, 운동, 반려동물, 휴가, 공동체, 미소, 웃음, 영성, 나이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지침들을 구분해 보면, 친구, 사랑, 성, 가정, 아이들, 공동체는 모두 나 아닌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포함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있어 핵심은 바로 ‘소통’이다.
그만큼 소통은 중요하지만 쉽지 않은 문제다. 개인주의와 집단이기주의가 팽배한 현대사회에서 관계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어는 설문조사에서 ‘직장 내에 왕따나 은따(은근한 따돌림)가 있느냐’는 설문조사에 55%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30% 정도가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한 결과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버트런드 러셀은 친구와의 편지를 나누면서 “대화가 너무 그리워서 미치겠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책도 읽고 생각도 많이 하지만 생각을 나눌 수 있는 품격 높은 대화가 그리워 대화가 없는 삶은 굶주림보다 더 참혹한 상태라고 표현하고 있음을 보아도 대화가 우리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자신의 작은 상자에서 탈출하는 오감소통법
하루에도 셀 수 없는 무수한 말을 하지만 거의 자기 이야기를 더 많이 한다. 대화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들어주는 것이며 그래야만 품격 있는 소통이 가능하다. 공감은 들으려고 할 때 가능하기 때문에 공감하지 못하면 이심전심은 절대 불가능하다.
겪은 만큼 느낀다고 필자가 의사소통에 관한 강의를 다니다 보면 이름자만 내면 다 알만한 우리 사회의 리더들도 의사소통이 이뤄지지 않아 다투는 모습들을 자주 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함께’라는 말은 ‘공감’이 바탕 되어야 한다. 백인백색으로 이뤄진 사회에서 어떻게 마음의 코드를 맞추고 ‘함께’할 수 있을까?
그것은 상대방의 말에 센스 있게 대응하라는 의미이다. 자기식으로 판단하지 말고 상대방 감정을 그대로 인정하라는 것이다. 그래야 신뢰가 생기고 인간관계의 온도가 올라간다. 이렇게 맺어진 관계는 쉽게 식지 않는다. 삶은 해법이 있어 풀리는 문제가 아니라 경험하면서 알게 되는 관계 속에서 정답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 관계를 이어주는 실타래가 바로 대화이며 대화는 서로 통했을 때 관계가 무르익게 된다.
대화법 중 으뜸가는 것은 상대방이 마음을 여는 것으로 속담에도 있듯이 한 길 사람 속을 안다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중 하나이다. 변화무쌍한 마음을 알고자 한다는 것부터 쉬운 일이 아니지만, 간절히 원한다면 무작정 말문부터 트려고 해야 한다. 밑그림부터 그리려 드는 정돈된 그림보다는 투박하지만, 마음에서 떠오르는 생각부터 그려본다면 선들이 이어져서 그림이 된다. 그림이 모여 이야기가 되고 이야기가 이어져 스토리 속에서 관계가 맺어진다. 스토리가 공감될수록 사람들이 모여들고 그런 모임이 많아지면 성공하게 된다. 바로 《듣는힘, 생각하는 힘, 말하는 힘》의 위력이다.
특히 저자는 그 안에서도 ‘긍정과 유머’를 강조했다. 책을 읽다 보면 딱딱한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읽으면서 편안함과 입가에 미소가 떠올려지는 글들이 눈을 사로잡는다.
크고 빠르고 높은 목소리로 말하려 들지 말고 낮고 속삭이는 목소리로 남의 말도 좀 들어보자.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내 말만 하려 들지 말고 상대방 스스로 속을 드러내어 말할 때 귀담아들어 주는 경청하는 힐러가 되어보자! 어느 순간 점점 멀어지거나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사람들과 관계가 회복되고 인생이 풍요로워지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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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추천사
1. 감성
‘두 번째’로 살듯 살아보자
선한 영향을 끼쳐라
배짱은 최고의 감성 재산이다
나만의 감성을 개발해라
통하는 괴짜가 되어라
내 방식이 최고임을 알아라
진정한 소통 경영을 보여주신 사장님
감성 트렌드가 대세다
속을 보여줘야 통한다
열정으로 승부해라
확실한 조력자가 되어라
멘붕 시대의 생존법은 감성 힐링뿐
2. 감격
시각적인 리드는 감격을 불러온다
긍정의 에너지를 뿜어라
진정성이 있으면 만사가 통한다
상상해라 그러면 감격하는 삶이 된다
내 것을 내놓아야 통할 수 있다
자식을 천재로 키우려면 대화법부터 가르쳐라
말에도 주인이 있다
오감으로 소통해라
꽉 막힌 사람은 환영받지 못한다
맞장구와 감탄사는 공감의 최고 파트너다
3. 감탄
먼저 주고, 조건 없이 주고, 더 많이 주고, 그다음엔 모두 잊어라
문제가 생기면 즉시 해결해라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능력보다 인품을 먼저 봐라
가끔은 실수를 즐겨라
경쟁은 하되 집착하지 마라
감탄 마케팅으로 구매효과를 노려라
사람이 죽을 때 후회하는 세 가지
가상국가가 현실화되고 있다
칭찬도 그럴듯하게 해야 고래가 춤춘다
까다로운 고객일수록 감탄하게 만들어라
4. 감동
오지랖 넓은 리더가 되어라
나부터 나를 믿어라
친밀감은 유지하되 원칙은 반드시 지켜라
콘셉트를 분명하게 보여줘라
준비된 대타만이 주인공이 된다
화낼 시간 있으면 등 한 번 더 두드려줘라
질책보단 동기부여를 해라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가슴속에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용기없는 나를, 망설이는 나를 바꿔라
자주 스킨십을 해라
나를 꿈틀거리게 하는 롤모델을 만들어라
5. 감사
인간적이라는 느낌이 우선되어야 한다
꼴값도 필요하다면 해라
노년을 가장 좋은 나이로 만들어라
똥파리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
마음을 나누는 친구를 많이 사귀어라
아주 작은 차이가 성패를 가른다
돈은 행복을 위하는 일에 써라
분수를 알자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라
그까이꺼 정신을 가져라
사랑과 감사의 방정식, 1:5:20
감정 언어를 제대로 사용해라
오늘의 싱가포를 있게 한 리더, 리콴유
반전의 정공법으로 마음을 움직이다
소비자를 발끈하게 만들어 성공한 마케팅
홍시 같은 남자와 시냇물 같은 여자의 사랑 앞에서
오늘을 살아야 내일도 있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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