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동양 고전에서 인생의 길을 묻다『손자병법』. 고전은 익숙한 우리의 환경을 새삼 둘러보게 하고 우리가 당연시 여기는 상식과 관행이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이 책은 중국 춘추 시대에 살았던 전략가 손무가 오나라 임금 합려를 위해 지은 책으로, 2천 5백여 년 전에 쓰인 병서이다. ≪손자병법≫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자신만의 독특한 가치관을 세우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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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동양 고전에서 인생의 길을 묻다〉
몸이 아프면 의사를 찾듯이, 영혼이 아프거든 고전을 찾아라
철학은 흔히 우리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라고 말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고전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온 고민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고전은 우리보다 앞서 삶의 문제에 대해 끝없이 고민한 끝에 그것을 정리한 책이기에 우리는 고전을 읽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고전은 일반적으로 낯설고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이 있다. 하지만 고전은 익숙한 우리네 삶의 환경을 새삼 둘러보게 하고 우리가 당연시 여기는 상식과 관행이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익숙한 것이 진실은 아니고 뚫려 있는 것이 다 길은 아니다.
고전은 인간에 대한 전문적 식견, 즉 인문학의 보고이고 수천년의 담금질을 버텨왔기에 그 가치는 더욱 귀중하다. 이러한 고전은 길을 찾는 사람들의 나침반과 같고 ‘몸이 아프면 의사를 찾듯이, 영혼이 아프거든 고전을 찾아라’는 말이 있다. 삶의 발전을 꿈꾸고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를 갈망할 때 고전의 지혜는 여러분에게 말을 걸어올 것이다. 그 목소리는 단일하지 않고 통일성도 없다. 각자 자신의 독특한 개성과 화법으로 시대의 부름에 응답할 것이다. 따라서 철학자들의 생각을 곧이곧대로 수용하기 보다는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자신만의 독특한 가치관을 세우고 깨달음을 얻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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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머리말
一 시계편始計篇ㅣ차선次善이란 없다
二 작전편作戰篇ㅣ전진前塵 속에서 영광榮光을
三 모공편模攻篇ㅣ승리勝利, 싸우지 않는 승리勝利
四 군형편軍形篇ㅣ끊임없이 유동流動하라
五 병세편兵勢篇ㅣ고요 속에서 폭풍暴風처럼
六 허실편虛實篇ㅣ주도권主導權을 잡아라
七 군쟁편軍爭篇ㅣ어둠 속에 도사려라
八 구변편九變篇ㅣ배후背後에 무엇이 있는가
九 행군편行軍篇ㅣ생지生地와 사지死地
十 지형편地形篇ㅣ패배敗北를 알아라
十一 구지편九地篇ㅣ죽음에서 삶으로
十二 화공편火攻篇ㅣ냉혹冷酷하게 불태우라
十三 용간편用間篇ㅣ먼저 적敵을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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