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당신의 아름다운 삶에 보내는 격려와 위로!
고단한 어른아이를 위한 영화 같은 위로『땡큐 포 더 무비』. 이 책은 15년 간 CBS 라디오 ‘신지혜의 영화 음악’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온 신지혜 아나운서가 전하는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에세이다. 모두 49편의 영화를 통해 살아가며 겪게 되는 인간의 감정에 관한 이야기하며, 크고 작은 아픔을 위로해준다. 를 통해 이별에 대한 자세에 대해 생각해보고, 를 통해 희망과 소소한 삶의 기쁨을 토대로 인생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만들어나갈 것을 당부하는 등 꼼꼼하게 엄선한 영화를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주며, 우리의 인생이 영화보다 훨씬 더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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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인생을 관통하며 겪게 될 크고 작은 아픔과 눈물
그 고단함을 잔잔히 쓸어줄 49가지의 따뜻한 목소리
꽁꽁 감추어 두고 있었지만, 누구나 다 있지 않은가?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 앞에 발 굴러 보고, 때마다 기습하는 고독과 기억들로 인해 뜬 눈으로 지샌 새하얀 밤들. 는 그저 영화 이야기를 늘어 놓는 영화 에세이가 아니다. 또 그렇다고 사랑 타령이나 하는 단순함 감성 에세이도 아니다. 는 인생을 관통하며 누구나 겪게 될 크고 작은 일 앞에 단단한 위로가 되어 주는 책이다. 영화를 빨간약 삼아, 당신의 숨은 환부를 들여다 봐주며 “많이 아팠지?”라고 따뜻하게 물어오는 이 책은 살아가며 겪게 되는 수만 가지 인간의 감정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우리 인생을 120여분의 필름 속에 축약해 놓은 영화 이야기를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그 면면에 숨어 있는 인생의 해답을 찾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영화 속에서 펼쳐지는 삶의 실마리들을 하나 둘 찾아 나 가다 보면, 결국 다 같은 주제 안에 끙끙대고 있는 우리네 삶이 어쩌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또 어쩌면 영화보다 훨씬 더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책을 덮는 순간 느끼게 될 것이다.
“펑펑 울고 싶은 날엔 실컷 울어도 괜찮아”
당신 마음에 영화가 발라 주는 치유의 ’빨간약’
펑펑 울고 싶을 때 이별 영화를 본다거나,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로맨틱 코미디로 설레는 마음을 대신하는 것이 이제는 공식같이 자리하고 있다. 그만큼 영화는 다른 누군가의 삶이 아니라, 일상 속에 고스란히 내려 앉아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다. 예기치 못한 이별과 그로 인한 고독, 그때마다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수많은 기억들로 우리는 때로 아파하지만, 인정하고 용서하는 치유의 과정 속에서 끝내 잘 익은 사랑이라는 열매를 얻게 되는 것이 수많은 영화의 모티프이자 우리네 삶의 이야기이다. 때로는 나직하고 잔잔하게 때로는 선명하고 격정적으로 우리 삶에 분명한 흔적들을 남기고 가는 여기 마흔아홉 편의 영화는 고단한 당신의 마음 한 켠에 새봄을 틔우는 특효약이 되어 줄 것이다.
영화 읽어주는 여자, 신지혜에게 듣는 색다른 영화 이야기
CBS 아나운서 신지혜가 ‘신지혜의 영화 음악’ 지기로 살아온 지도 어느덧 15년. 영화를 통해 매일 청취자들을 만나고, 음악을 통해 매일 갖가지의 사연을 보듬어준 그녀는 이제 제법 영화 전문가이자, 위로 전문가이기도 하다. 서로 다른 영화와 음악들을 들려주며 “봐요, 여기 이런 이야기도 있잖아요, 이런 사람도 있어요.”라며 청취자들을 토닥거리는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어쩐지 내 삶 또한 빛나는 영화의 한 장면과 그리 다르지 않으리라는 기대나 희망을 품게 되기도 한다. 는 그렇게 따뜻한 힘을 지닌 그녀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책이다. 꼼꼼하게 엄선한 영화를 통해 전하는 신지혜 특유의 치유 메시지에 귀 기울여보자. 세상엔 그 누구도 혼자이지 않다는 사실에 든든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 추천사
영화가 삶의 위로와 구원이 될 수 있다면, 그 기적을 가장 많이 지켜본 사람은 신지혜가 아닐까. 삶과 영화를 잔잔하게 읽어 주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인생에서 또 다른 기적을 소망하게 될 것이다.
남인숙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저자
그녀의 목소리와 함께 영화 음악을 듣고 있으면, 언제나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을 받은 기분이 되곤 한다. 그런 그녀가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성숙한 삶의 성찰을 기록한 이 책은 나에게는 물론 독자들에게도 또 다른 선물이 되어 줄 것이다.
송일곤 영화 감독
돈의 바다를 난파중인 영화계에서 ‘신지혜의 영화 음악’은 등대다. 요즘 보기 드문 빛이 담긴 그녀의 속삭임 속에는 사람의 소중함을 잊어 초라해진 마음에 힘이 되는 희망이 담겨 있다.
윤수정 영화 전문 카피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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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이별 - 어느 멋진 이별
사랑, 그 불확실한 시작 앞에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괜찮아, 괜찮아질 거야 -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이 메리가 가면 저 메리가 올 거야 - 봄날은 간다
이별이 만들어 준 항체 - 500일의 썸머
웃으며 ‘안녕’하기 - 토이 스토리
이별에 대처하는 그 남자의 이야기 - 8월의 크리스마스
당신의 마음을 녹여 줄 10인용 만찬 - 노라 없는 5일
고독 - 짜릿한 간극, 그 짧은 거리에서
엇갈린 시선 끝에 - 화양연화
마법이 사라질 때 - 일루셔니스트
아프리카 두더지의 딜레마 - 해피 투게더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 무간도
화분에 심은 그 남자의 마음 - 레옹
고독에서 걸어 나올 수 있는 방법 - 세상의 모든 계절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기억 - 당신의 과거는 안녕하십니까?
저마다의 이야기 -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
감각의 기억- 식객
기억, 나를 정의하는 단면 - 시네마 천국
사랑은 기억을 공유한다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머리가 아닌 마음이 기억하는 것 - 이터널 선샤인
기억, 꺼내어 주기 - 제8요일
뒷모습 - 비포 선라이즈 / 비포 선셋
인정 - 벗어두기
거울, 깨뜨리기 - 블랙 스완
있는 그대로의 나 - 브리짓 존스의 일기
누구에게나 취향은 있다 - 타인의 취향
나는 나 - 뮬란
사랑한다면, 버려라! -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같은 자리에 서면 알게 되는 것들 - 마더 앤 차일드
아직도 꿈꾸고 있나요, 당신? - 댄싱 퀸
치유 - 괜찮다, 괜찬다, 다 괜찬다
떠나간 이를 기억하며 - 엘리자베스 타운
아물기까지 - 아들의 방
가끔은 마음껏 기대도 괜찮아, 친구! -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일상으로 회귀 - 바그다드 카페
힘이 들 땐 더 크게 웃어 - 인생은 아름다워
사랑으로 구원받다 - 샤인 - 사랑으로 구원받다
빈 자리에 스미는 사랑 - 아이 앰 러브
용서 - 어쩌면, 방 한 칸
진정한 용서를 생각하다 - 인 어 베러 월드
꼭, 용서하지 않아도 괜찮아 - 오늘
모든 것에는 때가 있는 법 - 백야행
교집합 찾기 - 위험한 상견례
나란 사람을 용서할 수 없을 때 - 더 리더
세상을 변화시키는 용서 - 자전거 탄 소년
자유가 낳은 용서 - 헬프
사랑 - 다시 돌아온 이 자리
사랑이라는 역할 놀이 - 사랑을 카피하다
사랑, 닮아 가는 것 - 네버 렛 미 고
사랑은 무서움까지도 함께하는 거야 - 오싹한 연애
남자, 소녀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주다 -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것 - 타이타닉
책임질 수 있어야 사랑이다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사랑도 노력이 필요하다 - 러브 액츄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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