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김진명 장편소설 『몽유도원』제1권. 광개토대왕비에 숨겨진 비밀을 모티브로 임나일본부설의 조작된 역사적 허위를 고발하는 작품이다. 할아버지를 죽게 한 민족의 배신자에게 입양된 한국인 아이 가즈오는 어느날 출생의 비밀을 알고 정체성의 혼란과 정신적 충격으로 괴로워한다. 한편, 광개토대왕비의 비밀을 연구하던 재일 유학생 박상훈은 교묘한 방법으로 살해당한 일본의 역사학자 가네무라 준이치의 집에서 역사의 비극을 목도하게 되는데…….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이 세상 어느 곳을 도원으로 꿈꾸었나?
"대한민국을 지키는 국보급 소설이다. 김진명 최고의 소설이다!"
대한민국 출판 역사상 김진명 만큼 독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작가가 또 있을까? 첫 소설 를 비롯하여 출간과 동시에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발표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낸 김진명.
그의 소설을 읽은 독자들의 서평에 일관된 것은 ‘손에 들자마자 단숨에 읽어버렸다’는 것이다. 누구나 인정하는 김진명 소설의 재미, 그 재미 속에 녹아 있는 투철한 역사의식이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순식간에 읽고 난 독자들은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한반도의 현실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아버지가 읽고 그 아들이 읽으며 세대를 거듭하여 사랑받아온 작가 김진명. 그의 소설 은 광개토대왕비와 몽유도원도를 통해 한반도의 역사와 문화를 고민하게 만드는 국보급 소설이다.
일본의 한 시골 마을에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피살자는 비문에 관한 서적들을 가득 소유한 여든이 넘은 노인. 현장에는 아무런 단서도 남아 있지 않고, 없어진 것이라고는 책의 뒤에 붙어 있던 종이 한 장뿐이다. 도대체 이토록 대담하고 정교하게 살인을 저지른 범인은 누구이고, 범인이 가져간 종이는 무엇일까?
사건 수사에 참여하게 된 재일 유학생 박상훈은 매력적인 미술강사 하야코와 평소에는 해맑은 소년 같지만 정신병을 앓고 있는 가즈오를 만난다. 의문의 살인사건, 가즈오의 부탁, 서울대 역사학 교수의 죽음 등 퍼즐 조각처럼 펼쳐지던 다양한 이야기들은 하나의 퍼즐을 완성해나간다.
사건의 중심엔 ‘왜가 백제와 신라ㆍ가야를 신민으로 삼았다’는 조작된 ‘임나일본부’가 있다. 이러한 논리를 견고히 하기 위해 광개토대왕비의 비문을 조작하고 비문의 글자를 왜곡하여 해석하는 일본. 일제의 문화재 약탈과 광개토대왕비의 비밀, 자국민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역사 왜곡마저 서슴지 않는 현재의 일본 모습까지. 미궁 속에 빠져 있던 사건은 점점 실체를 드러내고, 당신의 심장을 뜨겁게 만들 역사의 진실이 드러난다.
2010년, 김진명 소설이 다시 태어났다!
한국 출판역사상 경이적인 판매부수를 기록한 를 비롯해 밀리언셀러 이 작가의 섬세한 손을 거쳐 재출간된다.
2010년판은 기존의 스토리라인을 유지하면서, 독자들의 감동을 오롯이 하기 위해 문장과 어휘를 섬세하게 손질하였다. 또한 미처 발견하지 못했거나 출간 후에 새롭게 밝혀진 역사적 사실의 오류 등을 바로잡았다. 이 가운데는 제목이 바뀔 만큼 많은 변화가 있는 책도 있다.
페이퍼백이던 것을 모두 고급 양장본으로 바꾸어 오래 소장할 수 있도록 하였고, 개정ㆍ통합하는 과정에서 밀도 있게 권수를 줄이기도 하는 등 독자들의 독서 편의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1차적으로 3월 1일, 이 출간되었다. 추후 도 4월 출간 예정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작가의 말
닛코의 살인사건
원중도하도
비문의 연구
야마모토 서장
사라진 기록
준이치의 본명
미국의 음모
동토의 잠행
반세기 만의 해후
교수의 죽음
세기의 수수께끼
기무라 박사
안견의 그림
탁본을 가지고 온 간첩
남과 북
이상한 메모
돌아오지 못한 한국인
비밀결사
대동아연구소
울란야호이
하코네의 연정
가즈오의 내력
몽유도원도
빼앗긴 그림
하나코
아카이의 의미
시베리아
울란야호이의 전설
바이칼
밝혀진 전설
유형장
수난의 조선인
한인 독립 공화국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