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으로 조직에너지를 극대화하라!

통일이 오래되면 갈라지고, 분열이 오래되면 통합되었던 중국 대륙. 이 책은 4천 년 중국사에서 역사의 새장을 열어간 탁월한 군주와 그를 도와 역사를 움직이고 세상을 바꾼 명참모들의 삶을 살펴보면서 ‘포용의 리더십’의 본질을 찾아본다. 명참모들이 난세의 정국을 타개하고 천하통일을 이룬 예지와 선견, 국리민복(國利民福)을 위해 펼쳐나간 정치적 이상과 철학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분명한 비전 제시를 통해 기업의 발전과 선진 국가로 나아가는 방법을 모색한다.

《포용의 리더십》은 4천 년 중국사에서 역사의 새 장을 열어간 탁월한 군주들과 그들을 도와 역사를 움직이고 세상을 바꾼 명참모들의 삶을 통해서 국가의 성공 요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역사 속에서 성공한 군주는 창조적 상상력과 위기관리에 뛰어난 탁월한 정치적 리더십을 소유하고 있었고, 그 리더십을 만들어내는 명참모들의 출중한 경륜과 지략이 빛나는 보좌가 있었다.

명군과 명참모가 난세의 정국을 타개하고 천하통일을 이룬 예지와 선견, 그리고 국리민복을 위해 펼쳐나간 정치적 이상과 철학이 어떤 것인지를 알면 리더십의 위기에 직면한 오늘의 해답이 될 것이다.



저자는 지금이야말로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창조적 리더십과 포용의 정치가 필요한 때라고 주장하고 있다. 기성의 권위와 질서가 흔들리고 국정의 모든 분야가 표류하고 있는 총체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한 대한민국에 지금 필요한 것은 이제까지와는 다른 정치적 리더십 즉 포용에 바탕을 둔 대승적 리더십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1. 백가의 종사 태공망과 주 문왕 서백
세상을 낚은 노인 태공망과 주 문왕 서백
상서로운 기운을 갖고 태어난 문왕
궁팔십달팔십
무력을 쓰지 않고 적을 흔들다
대업을 위한 기다림의 미학
목야의 맹세
맥수지탄
태공망의 천하경영 철학을 담은 《육도삼략》
제나라의 시조가 된 태공망의 치국방략
군주는 무일해야 한다

2. 중국의 케인즈 관중 과 제 환공 소백
총괄적 사고법을 지는 관중
거(지금의 신동성 쥐현)로 달아나다
나를 알아준 사람은 포숙아다
여색에 빠진 주 융왕이 치른 값비싼 대가
원수를 재상으로 등용한 환공
노마지지, 경험보다 더 훌륭한 선생은 없다
의식이 풍족해야 예절을 안다
천하를 얻으려면 먼저 인재를 구하라
얻고 싶으면 먼저 주어라
명참모를 잃은 패자의 말로

3. 명철한 범려와 월왕 구천
명철보신의 처세 철학을 남긴 범려
회계산에서의 치욕
상분득신의 계책
와신상담
역사를 바꾼 서시의 미인계
명참모는 명군을 알아본다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알다
'부와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삶
앞날을 내다본 범려의 통찰력
안이한 판단과 해이한 마음이 실패를 부른다

4. 명참모의 대명사 장량과 한 고조 유방
명참모의 대명사 장량
스승 황석공과의 운명적인 만남
용안을 가진 건달, 유방
성을 쌓는 자는 망하고 길을 내는 자는 흥한다
공심위상, 마음을 공략하는 것이 상책이다
사면초가, 자신의 과오를 천명으로 돌린 항우
용인술이 뛰어난 제왕
토사구팽 당한 비운의 실력자, 한신
군주의 의혹을 역이용해 후손을 지킨 명재상, 소하
스스로 물러나 천수를 누리다

5. 충신의 표본 제갈량과 촉한의 유비
삼국시대 최고의 책사 제갈량
나는 썩은 선비가 아니오
떠돌이 생활로 전전한 황실의 종친, 유비
삼고초려와 천하삼분지계
뛰어난 외교술이 빛을 발한 촉·오동맹
사사로운 원한으로 전쟁을 일으키면 안 된다
유비의 유언, 영안탁고
칠종칠금과 읍참마속
모사재인 성사재처
오장원에서 지는 별

6. 불세출의 명재상 위징과 당 태종 이세민
간언을 서슴지 않는 충신 위징
세상을 구하고 백성을 편안하게 한다
'현무문의 변'을 통한 황제 등극
물은 배를 뜨게 해주지만 전복시킬 수도 있다
군주는 공평무사해야 민심을 얻을 수 있다
치세의 본보기 '정관의 치'
양신과 충신의 차이
창업, 수성, 경장은 시행시기가 달라야 한다
천하가 안정될 때 멸망에 대비하라
강직한 신하를 거울로 삼다

7. 구국의 영웅 악비와 남송의 고종
문무를 겸비한 구국의 영웅 악비
북송의 멸망, 남송의 재건
우국충정에 불타는 젊은 혈기
정충보국을 등에 새겨준 어머니
옥불탁 불성기, 인불학 부지도
겁쟁이 군주 고종의 권력유지
주화파인 진회의 손을 들어주다
호랑이를 잡기는 쉬우나 풀어주기 어렵다
사후 300백년, 민족의 영웅으로 다시 나다
천고의 명문 만강홍

8. 문명을 지킨 야율초재와 몽골의 칭기즈칸
몽골 유목민 정신의 수립자, 야율초재
사로잡힌 몸, 칸의 부름을 받다
몽골초원을 통일한 칭기즈칸
이유치국 이불치심
서방 원정길에 오르다
애끓는 사모곡과 문명을 지키려는 몸부림
영웅의 일생과 칭기즈칸의 어록
스스로 폄손하고 직언을 서슴지 않다
금의 수도 개봉을 구하다
죽음을 불사한 진언

9. 천고의 인걸유기와 명 태조 주원장
주원장의 자방 유기
울분을 품고 새상을 등지다
홍건군에 투신한 난세의 풍운아 주원장
유기의 천하삼분지계
주씨 천하를 세우다
승상에게는 재능보다 도량이 있어야 한다
강력한 독재체제 확립
권력세습을 위해 공신들을 주실하다
성현과 도적의 두 얼굴
환란을 간파한 예언의 명인

후기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