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보다 쉽게 만나는《논어》!
「안티쿠스 Classic」제6권『논어』. 《논어》를 이해하기 쉽게 간결하면서도 현대적 언어로 살려낸 책이다. 동양 철학을 전공하고 출판 편집인으로 오랜 기간 몸담은 저자는 논어 번역서 가운데 가장 뛰어난 번역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책에서는 본문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경우 이해를 돕기 위해 본문 앞부분에 당시 공자가 그런 말을 하게 된 배경을 간단하게 설명하면서 본문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작은 판형으로 되어 있어 휴대하면서 읽을 수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한글로 읽어도 어려운 논어, 이제 제대로 된 우리말로 읽는다.
한 인터넷서점을 검색해 보면 논어와 관련된 책만 6백여 종에 달한다. 논어에 관한 책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요즘도 한 달에 적어도 5~6종씩은 쏟아진다. 왜 그럴까? 무수히 많은 고전 가운데 논어만큼 사랑을 받는 책도 드물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논어는 세상에 나온 이후로 가장 많은 주석서를 갖고 있기도 하다. 옮긴이 한필훈은 그러나 정작 제대로 된 읽히는 논어는 얼마나 되는가에 물음을 던진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호텔에는 여행객들이 긴장된 마음이나 들뜬 기분을 가라앉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방마다 성경이 한 권씩 놓여 있다. 왜 그런 곳에 논어가 놓여 있지 않은 걸까? 그 까닭은 한편으로는 논어가 가지고 있는 힘을 모르기 때문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잘 번역된 책이 별로 없기 때문일 것이다.
밥맛과 같은 논어
논어에서 말하는 진리는 우리 일상 속에 담겨진 것들이다. 우리는 진리라고 하면 일상생활과는 다른 무엇인가를 연상하기 쉽다. 그러나 밥이 무슨 특별한 맛이 있던가? 밥은 별다른 맛이 없기 때문에 일생동안 먹으면서도 질리지 않는 것이다. 이처럼 논어가 지닌 맛은 밥맛과도 같다. 그래서 특이한 느낌은 없지만 읽을 때마다 잔잔하게 우리 가슴에 와 닿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논어가 가진 힘이다.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잘 번역된 논어
안티쿠스 클래식 시리즈 6번으로 출간된 이 책은 논어를 젊은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면서도 현대적 의미를 잘 살려 표현했다는 데 특징이 있다. 옮긴이는 동양 철학을 전공하고 삼십 년간 출판 편집인으로 오랫동안 종사해 왔다. 오랫동안 우리말과 씨름해 온 현직 출판편집인인 옮긴이의 노고가 돋보이는 책이다.
수많은 논어의 번역서 가운데 가장 뛰어난 번역으로 관계 전문가에게 호평을 받았음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추천할만한 도서로도 평가를 받고 있다.
■ 추천글
이 책은 논어를 젊은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면서도 현대적인 의미를 살려 표현했다는 데 특징이 있다. 이 책이 좀더 많은 젊은이들에게 읽혀서 새로운 삶의 계기를 마련해 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 김교빈(호서대학교 교수)
일반인들이 보기 쉽도록 유려한 현대어로 풀어낸 수작秀作!
- 김형찬(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
《논어》 본문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나올 경우에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본문 앞부분에 당시 공자가 그런 말을 하게 된 배경을 간단하게 기술하면서 본문으로 이어지게 편집하고 쉽게 읽히는 책으로 청소년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 전호근(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옮긴이의 말
동양의 지혜, 논어論語/김교빈
1. 학문의 즐거움 학이學而
2. 사랑의 정치 위정爲政
3. 인간에 대한 예의 팔일八佾
4. 행복의 조건 이인里仁
5. 사람을 보는 눈 공야장公冶長
6. 사람다운 사람 옹야雍也
7. 진리의 길 술이述而
8. 세상을 건너는 지혜 태백泰伯
9. 만인의 스승 자한子罕
10. 공자라는 사람 향당鄕黨
11. 스승과 제자 선진先進
12. 사회의 기초 안연顔淵
13. 지도자의 길 자로子路
14. 개인에서 사회로 헌문憲問
15. 당당한 삶, 비굴한 삶 위령공衛靈公
16. 사람과 사람 사이 계씨季氏
17. 군자의 공부법 양화陽貨
18. 난세의 지식인 미자微子
19. 제자들이 남긴 말 자장子張
20. 역사의 가르침 요왈堯曰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