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생텍쥐페리에게 배우는 지혜!
생텍쥐페리의 작품에서 뽑은 명구들을 정리한 『생텍쥐페리 앤솔러지』. 연보, 작품, 사진 등 생텍쥐페리의 관한 모든 것을 하나로 엮었다. 사색과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해주는 글과 산뜻한 컬러 사진이 조화를 이룬다. 되씹을수록 감동이 우러나는 문장들 사이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지금보다 더 가치 있는 삶과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전한다.
많이 줄수록 더 많이 남아 있는 소모되지 않는 진실한 사랑의 진리를 말하는 「성채」. 어린왕자, 인간의 대지, 난방우편기, 야간비행, 사색노트, 전시조종사 등 생텍쥐페리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읽을 수 있다. 또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사랑보다 더 큰 의무, 다시 시작한다는 것, 희망 등 우리가 품고 있던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이 담겨있다.
생텍쥐페리는 인간의 삶과 사랑의 본질을 찾고자 했다. 개인보다는 집단을 우선하고 인간성의 풍요, 깊이, 가능성 등을 행동의 긴장 속에서 드러냈다. 그의 작품은 쉽게 읽히는 것보다는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상징적이고 추상적인 글들이 많아서 삶의 문제를 끊임없이 성찰한다. 이 책은 순수하고 간결하면서 시적인 언어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갔던 생텍쥐페리의 휴머니즘과 행동주의 문학을 풀어낸다.
▶앤솔러지란?
그리스어의 앤톨로기아(anthologia)가 어원으로 '꽃을 따서 모은 것'이라는 뜻으로 짧고 우수한 시의 선집과 산문집도 '앤솔러지'라고 한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 것들을 통해 인생을 풍요롭게 가꾸는 짧지만 깊이 있는 생텍쥐페리의 작품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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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눈에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 것들과,
누군가와 함께 마음을 나누고 행동하는 시간이야말로
인생을 풍요롭게 가꾸는 힘이 된다!
그는 더 깊은 고독과 사랑을 찾아 구름바다 위를 비행했다. 그는 순수한 영혼을 지닌 어린왕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았다. 그는 어느 날 갑자기 행방불명되어 영원한 전설이 되었다.
그리고 생과 죽음의 순간이 교차하는 모래사막과 밤하늘에서 그가 온몸으로 부딪치며 깨달은 인간과 삶에 대한 진리는 지금껏 많은 사람들을 사랑과 행복의 별로 이끌고 있다.
행복한 어린왕자 생텍쥐페리는 말한다, 더 이상 그 자리에 머물며 고민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세상 속으로, 절망 속으로 당장 뛰어들라고! 두려워할수록 더 멀리 도망치고 싶을 뿐이고 이 세상 어디에도 정해진 해결법은 없다. 그리고 인간의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어주는 것은 사랑을 나누고 함께 행동하는 순간이라고.
· 생텍쥐페리의 삶과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책!
의 작가 생텍쥐페리, 그의 작품집에서 뽑아낸 주옥같은 글과 산뜻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눈길을 사로잡는 이 책에는 인간과 삶에 대한 핵심 키워드가 다양한 빛깔과 형태로 담겨 있다. ‘생텍쥐페리’ 하면 를 떠올리고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보았고, 읽어야 할 필독서로 손꼽히고 있지만 정작 그의 작품들 속에서 내뿜고 있는 인생의 향기와 빛나는 명구들은 젊은 세대에게 선뜻 다가서지 못했다. 프랑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인 생텍쥐페리의 는 전 세계 80여 개 언어로 번역되면서 수백만 명에게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동화로 명성을 이어왔다. 그럼에도 대중적인 여느 문학작품들과 달리 깊은 의미가 곳곳에 숨어 있다.
생텍쥐페리 역시 ‘나는 내 책이 사람들에게 쉽게 읽히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나의 기억에 대해 마음대로 해석할까봐 두렵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만큼 그의 글은 상징적이고 추상적이며, 쉽게 읽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소설을 쓰면서도 그는 허구적인 스토리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삶, 즉 비행사로 근무하면서 느끼고 경험한 바를 생생하게 옮기고 형상화했다. 특히 그는 세계대전을 두 번이나 겪는 등 굴곡 많은 인생을 살았지만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자신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했으며 인간의 본질과 삶의 문제를 끊임없이 성찰했다.
일생 동안 비행의 꿈과 신념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고난과 장애물도 마다하지 않은 생텍쥐페리의 삶과 작품은 오늘날 우리에게 다양하고 깊이 있는 메시지로 다가선다. 그것은 곧 이 책을 기획하고 출간하게 된 발판이자 지향점이 되었다. 책에서 문제를 제시하고 스스로 그 해답을 찾아가도록 인도하는 존재, 자아, 순수, 진리, 사랑, 희망, 행복, 아름다움, 희생, 삶, 관계, 소망, 친구, 인내, 평화, 시련 등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온몸으로 느끼고, 탐구하고, 간절히 소망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하는 삶의 조건들이다.
·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순수와 열정, 그리고 사랑!
그런데 우리는 생텍쥐페리가 자신의 글을 통해 표현하고 강조하는 바를 얼마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을까? 속의 순수와, 속의 열정과, 에서 보여주는 인간에 대한 궁극적인 사랑은 이미 정신적으로 황폐한 사막을 걷고 있는 우리에게 달콤하고 시원한 지혜의 샘물이 되어준다. 지금 당장 자기 주위를 한번 둘러보고 곰곰이 돌이켜봐라. 다른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더욱 행복해질 수 있고, 조금만 더 기다리고 이해의 폭을 넓히면 해묵은 오해도 풀리고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과감한 행동과 뜨거운 열정은 두려움과 공포에서 해방시켜주고 죽음에 맞서 싸울 수 있는 힘을 불어넣어준다. 그리고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서로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또한 생텍쥐페리는 영원한 자유인으로 사람들의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다. 어린 시절부터 그는 늘 하늘을 날고 싶어했고 자신의 삶도 하늘에서 마감했다. 사막에 불시착해 기적적으로 구조되는 역경을 겪으면서도 그는 비행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에게 하늘은 어떤 의미였을까? 광활한 평원과 불빛 가득한 도시, 그리고 끝없이 이어지는 산맥들이 뒤집히고 사라지는 지상의 풍경을 내려다보며 그는 밤하늘의 정복자가 된 듯한 행복감에 젖어든다. 인간의 욕망과 위선이 가득 차 있는 지상에서 벗어나 미지의 세계로 향한다는 기쁨에 생텍쥐페리는 항상 가슴 설레어했다.
· 망설이지 말고 당장 행동하라!
자신의 비행 체험을 소재로 생생한 행동주의 문학을 지향한 생텍쥐페리는 ‘행동은 개별적인 자아를 초월하는 매개체이며, 따라서 우주의 커다란 움직임에 동참하려면 개인의 희생과 책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자신을 온전히 내맡김으로써 비롯되는 참여하는 사랑, 그것이 참된 행동이며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비행은 그가 선택한 가장 이상적인 행동이었다. 지상의 한계와 안일함을 벗고 보다 높은 존재로 승화되는 상징의 실현이 바로 비행이기 때문이었다.
그의 작품들은 인간의 긍지와 행복, 그리고 사랑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었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마음의 영양제이다. 따라서 이 책은 ‘어떻게 살아야 더 행복할까?’, ‘저 사람과 친구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보다 더 가치 있게 살아가는 방법이 없을까?’, ‘이것이 과연 사랑일까?’ 등 살아가면서 누구나 마음속에 품게 되는 의문을 풀어주는 길로 안내하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 행복한 어린왕자를 만나러 가다 ...에서
와 , 등을 쓴 행동주의 문학가로, 전쟁의 소용돌이를 헤치며 새로운 항로를 개척한 모험가이자 비행사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는 생텍쥐페리. 그의 삶과 죽음은 지금껏 베일에 가려져 있다. 1944년 7월 31일 P-38 라이트닝기를 타고 정찰에 나섰다가 갑자기 사라진 이후 그의 죽음을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1998년에는 그의 유물이, 2000년에는 그의 정찰기로 추정되는 잔해가 발견되었지만 그에 관한 수수께끼를 명확하게 풀지는 못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자신의 체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작품을 통해 그의 면면을 마주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의 작품 속에는 하나같이 인간의 삶과 사랑의 본질을 찾고자 하는 의지가 생경하게 드러나 있다. 또한 그는 개인보다는 집단을 우선하고 인간성의 풍요, 깊이, 가능성 등을 행동의 긴장 속에서 표출했을 뿐만 아니라 독특한 주제와 문체를 개척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프랑스 문단은 그를 장래가 기대되는 작가로 주목하면서도 기존 질서에 반기를 드는 이단아로 푸대접했고, 비행사들 사이에서도 환대를 받지 못했다. 그렇다고 그는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았다. 순수하고 간결하면서 시적인 언어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차곡차곡 구축해갔으며, 당시로서는 너무나 위험한 야간비행과 정찰 임무를 묵묵히 수행했다.
그의 작품은 현대 문명에 대한 탁월한 비평이자 인간이 인간으로서의 긍지를 되찾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다. 대부분의 작품은 동료애와 고독에 관한, 사막과 산맥과 낯선 부락들에 관한, 그리고 전 세대의 어떤 작가도 목격하지 못한 구름 위의 초지상적 장관에 관한 회상들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그는 프랑스의 산만한 산문을 전통적인 수사법에서 해방시켰으며, 단순한 허구에서 탈피해 개인보다는 모든 인간을 사랑한 휴머니즘과 행동주의 문학을 추구했다.
이 책은 생텍쥐페리가 쓴 주요 작품집에서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는 인생의 나침반이 되고, 미처 발견하지 못한 사랑과 행복의 순간을 스스로 찾게 해주고, 인간에 대한 사색과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해주는 글을 중심으로 엮은 앤솔러지(Anthology)다. 따라서 생텍쥐페리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읽을 수 있을 뿐더러 되씹을수록 지성과 감동이 진하게 우러나는 문장들 사이로 자신의 삶을 한 번쯤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어찌 보면 생텍쥐페리야말로 가장 행복한 작가다. 매년 수백만 부씩 판매되는 베스트셀러 작가이기 때문이 아니다. 사람들은 아직도 사막과 장미와 여우와 샘과 별을 볼 때면 ‘행복한 어린왕자’ 생텍쥐페리를 떠올리며 마음 설레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고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 그리고 ‘자기가 길들인 것에 대해선 영원히 책임을 져야 한다’는 ?어린왕자? 속 짧은 문장이 우리의 마음속 깊이 새겨져 있듯, 이 책에 수록된 글들 또한 독자들이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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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엮은이의 말
1 넌 어디서 왔니?
그녀를 발견하다|무엇의 이름으로?|여긴 왜 왔니?|더 이상 논쟁할 필요가 없다|사람들은 나를 모른다|나의 소망|넌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측량할 수 없는 인간의 제국|너무나 작지만 소중한|등불을 켠다는 것
2 난 누구지?
바람에 불려온 씨앗처럼|나는 그대를 향상시킬 것이다|꽃에 가시가 있으면|수수께끼를 만들어서라도|이럴 수가 있는가!|천문학자와 나무꾼|일시적인 존재|대지는 밀알을 눈뜨게 한다|그 손|인간과 신|나 자신을 재발견한다면|지금 그는 방황하고 있다|사람들은 역설을 더 좋아한다
3 그건 눈으로 볼 수 없어. 마음으로 찾아야 해
어른들은 숫자로 얘기한다|똑같은 별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면|밤하늘의 정복자가 되다|교만한 그는|인간성을 찾으러 가다|금지된 구역|그건 눈으로 볼 수 없어|나는 인간을 좋아한다|어른들은 쉽게 믿지 않는다|잡초는 다른 식물과 교배되지 않는다|개념적으로 진보한 인간
4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창조의 기쁨을 누려라!
삼나무가 사막을 흡수하듯|좀더 강해져라|목적을 잊어버리면|나는 제시할 뿐이다|오렌지나무의 진리|내가 알고 싶은 것|진실의 조건|망각된 축제의 의미|그것이 진리가 되려면|아직 행해지지 않은 실험|보이지 않지만 명백한 진리|시인과 물리학자
5 사랑한다는 것은 얼마나 막다른 골목인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그는 알고 있을까?|사랑을 해보지 않으면|사랑보다 더 큰 의무|니체의 고독|우리를 일깨우는 것들|사하라에서 목동처럼|신화|진실한 사랑|집을 사랑하는 당신|마음속 창문을 열어라|사람을 위한 정원사|떠나는 사람의 등뒤에는|모든 면을 사랑하라|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사랑|밤이여, 어서 오라!
6 사막은 아름다워. 어딘가에 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에…
그대가 사막에 살고 있다면|희박한 가능성에 희망을 걸고|꽃과 우물|평온한 새벽을 떠올리며|다시 시작한다는 것|희망의 빛|비극적인 진실 앞에서|삶의 흔적|바람이 배에 활력을 불어넣듯|그의 미소|사막의 우물|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7 널 바라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난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
한 사람을 알게 되는 기쁨|살아 있음을 느끼다|양이 내 꽃을 먹는다면|정원은 나에게 향기의 원천이다|비행의 즐거움|매주 53분|노예의 일생|날 길들여줘|향기로운 새벽 식탁
8 밤은 생명을 잉태하고 어머니는 백발의 껍질을 버린다
그대에게 이 사막은|철의 대지|나무가 보여주는 것들|소도시에서|대지 위를 날다|해와 같은 시각에 태어난 꽃|별들이 마을이다!|어머니를 바라보면
9 제가 만든 이 양초에 불을 켠 것은 당신입니다
바오밥나무|마지막 기도|거룩한 희생의 섬광|민족주의자|현재보다 미래를 위해 희생한다|땀방울이 다이아몬드를 빛나게 한다|우리는 이미 승리자다|신비의 세계에서 돌아온 듯이
10 가장 소중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
마음으로 보아라|모순된 삶|빛의 신기루|좋은 씨앗과 나쁜 씨앗|마드리드가 배처럼 떠나가기를|또 하나의 약속|세대를 연결해주는 탯줄|사람의 나이|30년, 아니 사흘 후에|램프의 손짓|서로 대립하는 것들|그들의 착각|지금 이 순간|인간이 되려면|시간이 공간에 부려놓은 것들|부유해지는 방법|기다림의 밤|인간에게 숲은|빵 한 조각|우리가 상상하는 전쟁
11 서로에게 길들여지고 함께 나눈다는 것
단 하나뿐인 존재|함정이 된 공원|소녀와 바보|선의 승리|전쟁은 우리를 농락한다|보편성을 이끌어내는 언어|정직한 사람들|그쪽에서는 들리지만|우리는 그대의 사랑을 약탈했다|사막, 그것이 곧 나다|목적지는 똑같다|정원사의 죽음|시가 그대를 불태우도록|돈으로 사지 못하는 것들|내가 살던 곳은|길|여자의 허영심|자기만 내세운다
12 빛에 대한 갈망은 그를 상승하게 만들었다
기러기가 되려 하는 집오리|제 영혼에 빛을 뿌려주신다면|행복하고 슬픈 날|간절히 소망하면|내게로 오라|폭풍우의 틈새로|그대를 위해서|침묵이 깨지고|세 마디를 대신하는 미소
13 내가 그를 친구로 만들었기 때문에 그는 이제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야
눈물의 나라|전쟁은 모험이 아니다|내 꽃이기 때문에|친구를 잊는다는 건|메마른 마음|내일도 우리는|자존심 강한 꽃|내가 가장 사랑하는 형제|내가 친구로 삼을 만한 사람
14 우리는 이 평화를 얼마나 더 신뢰할 수 있을까?
저 별들 중에|사막의 바람|평화란 무엇인가?|오페라의 발레처럼|구름바다 위로 솟구쳤을 때|한순간에|도시로 돌아오다|기만적인 안전|기쁨의 나날들|전쟁다운 전쟁을 완성하려고|이 밤은|별 속에서 길을 찾다|지상을 내려다보며|겨울, 그리고 봄|타협을 한다는 것은
15 나의 육신이여, 나는 널 하찮게 생각한다!
도망칠 수도 없기에|절망의 밤|정복하기 힘든 밤|공포는 주먹을 쥐게 만든다|육체적 시련은 중요치 않다|이곳에서는 침묵조차 다르다|물은 그대를 울부짖게 만든다|부유하게, 그러나 사형을 선고받은 몸으로|고통보다 참기 힘든 것|불시착을 앞두고
★생텍쥐페리 연보
★생텍쥐페리 작품집
★생텍쥐페리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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