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컴퓨터 시스템이 나의 개인비서가 되는 웹 3.0 시대!
오랫동안 시력을 잃었다가 비로소 눈을 뜬 13세 소년 철수, 평범한 여대생 영미, 업무 차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저스틴. 그들이 겪는 미래의 다양한 생활상과 한국의 모습을 어떨까? 이 책은 시각장애를 막 벗어난 한 소년과 주변인의 에피소드를 통해 미래 웹 3.0 세계를 상상해본다.
과거 〈오즈의 마법사〉 같은 동화나 만화책에 나오던 이야기가 현실이 되고 있다. 몇십 년 후에는 〈매트릭스〉나 〈마이너리포트〉 같은 영화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 저자는 웹 3.0 시대는 모든 것이 '나'를 중심으로 설계되는 새로운 세계라고 주장하며, 이 책을 통해 미래를 예상한다.
도심 속 빌딩에서 자라는 농산물과 과일들, 가상현실 속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지하에 생긴 도시, 병원에 직접 가지 않는 원격진료, 이중으로 된 경부고속도로, 완도와 제주간의 해저터널, 인간의 감성을 갖춘 로봇의 등장 등을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무엇이 미래이며, 무엇이 어떻게 변하고, 그것이 나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등을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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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동화 백설공주에 나오는 이 명대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누구나 한 번쯤 거울 앞에 서서 해봤을 법한 이 유명한 명장면을 만들어낸 그림형제가 만약 21세기의 오늘을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면 이렇게 물었을 것이다.
“컴퓨터야, 컴퓨터야,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참여와 공유, 개방으로 상징되는 웹2.0 시대가 가기도 전에 벌써 웹3.0 시대를 얘기한다. 아직 명확한 정의도 서있지 않지만 수많은 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웹3.0 시대는 모든 것이 ‘나’를 중심으로 새로운 세계가 설계된다고 말한다. 나를 위해 준비된 서비스, 내가 세상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정확하게 접근하는 시대, 웹의 개발이나 활용방안이 모두 나를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웹3.0 시대에는 보다 진화된 나만을 위한 비서 ‘웹비’가 있다. 그는 24시간 내 명령을 기다리며 나를 위해 시스템화 되고 정보를 모은다. 웹2.0시대의 지식인은 궁금한 질문에 무뚝뚝하게 답변하지만 3.0시대의 지식인은 친절하게 대답하고 안내하는 훌륭한 비서이자 친구인 것이다.
웹3.0 시대가 되면 우리는 수십 년 전에 나왔던 동화 ‘오즈의 마법사’나 공상과학영화인 ‘매트릭스’,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같은 얘기들이 단지 시간의 문제일 뿐 현실로 나타날 거라는 믿음을 준다. 이런 변화는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하나 둘씩 구체화되고 논리가 정립돼 가고 있으며 어떤 것은 우리가 미처 인식을 하기도 전에 상품화되어 가고 있기도 하다.
오랫동안 시력을 잃었다가 회복된 철수라는 소년의 눈을 통해 전개되는 웹3.0의 세계는 미래를 그려보고 상상하는 캔버스다. 웹은 인간의 일상을 관리하고 제어하는 도구가 되어 있다. 도심 속의 빌딩에서 자라는 각종 농산물과 과일들, 가상현실 속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지하도시 속에서 생활하는 사람들, 원격진료, 이중으로 된 경부고속도로, 완도, 제주간의 해저터널, 인간의 감성을 갖춘 로봇의 등장 등 다양한 미래의 세계가 펼쳐진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무엇이 미래이며 무엇이 어떻게 변하고 그것이 나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이런 미래는 언제 올 것인지 수많은 질문과 생각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게 될 것이다. 웹3.0의 세계를 환타스틱하게 엮은 이 책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을 심어주고 또 IT관련 종사자들에게는 시장개척과 상품기획 등 미래 시장을 내다보는 안목을 길러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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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프롤로그
에필로그
[Ⅰ 웹3.0과 미래]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나의 개인비서 웹비/ 영미의 꿈은 관광플래너
철수의 2nd signt
제 2의 눈, 인공렌즈/ 철수의 웹비는 안경/ 엄마는 재택근무 디자이너/ 재택회의는 어떻게 하나?
라이프로그(Lifelog)시대 개인 프라이버시는 어떻게 지켜질까?
[Ⅱ 웹3.0시대의 의식주]
미래의 생활모습
생각만으로 냄새를 맡는다/ 집은 종합진단 센터/ 먹거리/ 9시 뉴스가 없다?/ 엄마의 집안일/ 냉장고는 엄마의 충실한 도우미/ 쇼핑도 모두 온라인으로/ 생각하는 전자제품
[Ⅲ 웹3.0시대의 교육]
[교육은 어떻게 달라졌나]
속도 적응 시뮬레이션/ 실제와 똑같은 시뮬레이터 교육/ 가상 교육과 여행/ 학교?교육의 대변신/ 미래의 공부는 전자책과 전자칠판으로/ 체험을 통해 몰입하는 교육/ 외국어 교육은 어떻게 하나?
[Ⅳ 웹3.0시대의 건강의료]
미래의 질병관리
집은 무균실/ 공기관리 e-커튼(살균)·공기청정기/ 고령화시대의 질병관리/ 당뇨를 조절하는 생체칩/ 몸 안을 진찰하는 캡슐내시경
[Ⅴ 웹3.0시대의 재난방지와 보안시스템]
기상예보 네트웍 시대
기상예측정확도 100%/ 기상관측의 사각지대는 없다/ 날씨를 아는 것이 돈이다
지진예측 방지시스템
시대 지진을 미리 예측하고 방지한다
화재는 발생과 동시에 진압된다
보안시스템이 달라진다
인간의 감성을 갖춘 로봇의 등장/ 작지만 강한 로봇경찰
어린이 대상 범죄는 걱정 끝
범죄가 사라진다/ 범죄의 사각지대를 감시하라/ 적군은 아군의 손에 있다
[Ⅵ 웹3.0시대의 식량과 에너지]
미래의 식량은 어떻게 얻는가
할아버지는 도시의 농사꾼/ 도심 한가운데 들어선 농사전용 건물/ 농작물도 특허시대/ 집은 에너지 발전소/ 냉난방은 지열의 온도차를 이용해 해결
에너지도시 새만금을 가다
새만금은 어떻게 변했을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컨베이어/ 우주에너지를 무선으로 전송한다/ 호텔은 거대한 풍력발전소
[Ⅶ 웹3.0시대의 비즈니스와 여행, HMD]
미래의 비즈니스
인천과 송도의 대변신/ 변화하는 비즈니스 모델/ 세계가 인정하는 한국의 IT기술/ 한국의 거리자체가 HMD전시장/ 가상체험으로 상품을 선택한다/ 한국인의 필수품이 된 HMD안경
[Ⅷ 웹3.0시대의 인터넷과 엔터테인먼트]
인터넷의 변신
SNS중심의 사회/ SNS의 필요악, 광고효과/ 시간을 아끼는 레커멘데이션 시대/ TV는 쇼셜미디어
게임문화는 어떻게 바뀔까
네트웍게임으로의 진화/ 한일간의 가상전쟁, 독도수호전
가상세계에서 마라톤이 가능할까
온라인 마라톤 대회
놀라운 비쥬얼의 효과 내가 게임의 주인공이 된다
[Ⅸ 웹 3.0시대의 나들이와 관광]
영미의 외출
개인맞춤형 광고시대/ 사회전반을 제어하는 IT기능/ 문화와 예술의 거리로 변신한 강남역/ 다리가 사라진 한강/ 24시간 낮만 있는 지하도시/ 여행도 스토리텔링 시대/ 최고의 인기상품 '무인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에베레스트 산에 오르다/ 저스틴의 한국 여행/ 웹비의 착오/ 자동차가 스스로 환경에 맞춘다/ 가방을 분실한 저스틴/ 미래에는 모든 비밀이 없어진다/ 너무나 친절한 웹비씨/ 체크인이 사라진 호텔/ 철수, 영미와의 반가운 재회/ 호텔과 병원이 하나인 패키징(Packaging)시대
웹3.0시대의 제주도는 어떤 모습일까
해저터널시대/ 한라산은 어떻게 변했을까/ 아시아 최고의 관광명소가 된 제주도/ 잊지 못 할 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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