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집짓기에 대한 모든 것을 밝히는 건축주, 건축가, 시공자의 삼자대면!
『집짓기 바이블』은 건축주 정재식, 문성광, 송형국, 건축가 조남호, 문훈, 김창균, 시공전문가 문병호 등 모두 7명이 각자의 입장에서 좋은 집짓기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다. 1부에서는 건축주, 건축가, 시공자, 이렇게 세 입장이 솔직하게 스스럼없이 나눈 대화의 과정으로 집짓기 과정별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2부에서는 세 건축주의 사례를 통해 집이란 무엇인가, 짓는 과정, 살아본 경험에 초점을 맞추어 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설계비는 어떻게 책정되고, 건축가에게 상담료는 얼마나 지불해야하는지, 시공사외 계약할 때 유의할 점은 무엇인지, 감리란 무엇인지, 건축주는 어디까지 개입해야 하는지 집에 관한 고민에서 준공까지 깐깐하고 시시콜콜한 정보를 자세하게 알려줘 삶의 형상을 담은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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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세계 최초, 집짓기 삼자대면!
가을부터 시작된 이 책의 집필은 이듬해 늦봄에 완성됐다. 누구라도 짐작하듯, 건축주, 건축가, 시공자의 첫 만남은 다소 어색하고 애매했다. 한쪽의 주장이 다른 쪽의 입장을 난처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배려와 조심스러움이 이 책의 필요성을 반증했다. 과연 모든 속내가 드러나게 될까? 미심쩍기도 했다.
그러나 역시 ‘건축주, 건축가, 시공자’세 입장은 하나의 목표를 향해 궁합을 맞출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었다. 세간의 편견과 선입견을 깨고, 무성한 소문과 뒷담화의 실체를 드러내며 이야기가 무르익어 갔다.
건축주는 “어떻게 집을 지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는 점은 무엇인지, 비용을 어떻게 하면 절감할 수 있는지” 등 무한한 궁금증을 풀어놓았고, 시공자는 “책임 시공이란 무엇인지, 건축주와 건축가는 시공자에게 어떤 요구를 해야 맞는지, 공정별 감리포인트는 무엇인지”거리낌 없이 전문적인 경험을 공개했다. 건축가는 “좋은 설계는 어떻게 다른지, 설계비는 무엇을 기준으로 책정하는지, 시공 중 있을 수 있는 다양한 갈등들과 그 해법은 무엇인지, 입주 후에 건축주가 챙겨야 할 사항들은 무엇인지” 지극히 실제적인 정보를 나누었다.
1부는 세 입장이 솔직하게 스스럼없이 나눈 대화의 과정으로 집짓기 과정별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2부는 세 건축주의 사례로, 각각 ‘집이란 무엇인가, 짓는 과정, 살아본 경험’에 초점을 맞추었다. 집에 관한 고민에 빠져 있거나 향후 몇 년 후 단독주택에서 살기를 원하는 독자라면 이 책으로 현실적인 준비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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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들어가며. 집은 우리의 의사표현이다
못생긴 나무가 숲을 지킨다
Ⅰ. 집짓기에 관한 거의 모든 것
01 첫째 주: 그들, 만나다
왜 나는 집짓기를 결심했을까
건축가란 누구인가
건축은 예술이다
궁합 좋은 건축가, 어떻게 만날까
땅을 알면 집이 보인다
NOTE / Q&A
02 둘째 주: 마음, 굳히다
설계비, 어떤 비용일까 ?
평당 16만 원
건축사무소에서는 무슨 일을 할까
좋은 시공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방법
좋은 설계, 무엇일까
예산에 맞춘 설계, 가능할까
NOTE / Q&A
03 셋째 주: 관계, 모든 일의 처음과 끝
건축가, 꼭 필요한 관계일까
여러 다양한 관계들
설계보다 감리
견적을 내는 과정은 집을 정의하는 과정
낮은 견적, 공개 입찰, 그보다 신뢰, 어떤 것이 먼저일까
재산을 대표하는 집, 문화를 드러내는 집
좋은 관계, 이상한 관계, 나쁜 관계
아름다운 경험
얼마나 똑똑한 건축주가 되어야 하나
기후 변화, 공사기간, 몸에 좋은 목조
집, 문화를 드러내는 척도
NOTE / Q&A
04 넷째 주: 설계, 공간과 시간 사이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일
의무와 협의사항 사이에서
생활을 변화시키는 공간
거실 - 스위트홈에 사로잡힌 욕망
계단 - 단독주택의 핵심
현관 - 이 어색한 공간에 대한 고민
수납 - 크기를 키우지 말고 효율적인 배치를
마당 - 이웃과의 관계를 결정하는 통로
담 - 담이 담이면서 담이 되지 않는
외장재 - 집의 첫인상
처마, 어닝 - 독창적인 빛과 바람 설계
방 - 빛의 조건을 다루다
부엌 - 부엌과 가전제품의 은밀한 관계
NOTE / Q&A
05 다섯째 주: 짓기, 맘과 꿈을 담아
터 닦기 전에 갖춰야 할
기초공사 - 매트냐 줄이냐
지하 공사 - 너무도 매력적인 조심스런 도전
설계 변경의 마지막 기회
1층을 세우다
2층, 다락 공사
인테리어란 무엇일까
벽지 또는 페인트
바닥재
부엌 시스템
그 밖의 이야기들
조경
NOTE / Q&A
06 여섯째 주: 관심, 집은 공동체다
준공, 사용 승인
완공 뒤 치러야 하는 지불
펀치 리스트
예상할 수 있는 상황들 1: 습도
예상할 수 있는 상황들 2: 설비의 문제들
예상할 수 있는 상황들 3: 결로 현상
예상할 수 있는 상황들 4: 입주 후 체크할 점 복습
동네에서 더불어 살기
아이들, 집에 적응하기
건축주, 건축가, 시공자 만남을 마치며
Ⅱ. 들려주고 싶은 나의 집 이야기
01 서울 평창동 주택: 우리에게 집이란
아이의 뇌가 걱정이다
시간을 설계하는 건축가
주상복합에서의 넉 달
평당 공사비 얼마
집은 ‘그릇’이 아니다
02 충북 청원 파노라마하우스: 어떻게 지을까?
남편의 고민, 어디에 우리가족의 터를
건축가를 만나다
시공사를 선정하다
감리자와 현장소장의 관계
집짓기 롤러코스터에서 내려오다
03 경기 용인 땅콩집: 집을 지어보니
‘동백 17호 건축주’로 불리기까지
이웃
2011년 7월 이사 이후
1. 하자보증보험 증권
2. 경사 지붕에는 꼭 빗물받이를
3. 습도
4. 열교환 장치
5. 안전 문
6. 인테리어 마감
문제현상에 대한 결론
어려운 선택, 소중한 경험
부록. 집짓기 현장에서 바로 찾아보기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