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승마, 교감의 예술 all the joy of horses
‘승마, 교감의 예술’은 승마에 관한 종합적인 전문 실용서이며 자상한 가이드이다. 승마레슨, 장구, 말관리 등 승마의 모든 것을 집약적으로 서술하되, 저자의 생생한 어투가 살아 있어 옆에서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는 느낌을 준다. 저자 케이트 박은 전세계 승마인들의 교류가 활발한 홍콩 자키클럽의 정회원으로서 12년 경력의 여성 승마인이다.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교차하는 홍콩 자키클럽에서 말을 타고 배운 경험, 승마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각 분야 승마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찍은 610컷의 사진과 생생한 체험의 글로 탄생하게 되었다. 말과의 교감을 통해 말과 사람이 함께 춤을 추는 승마예술로 인도하며 우리 안에 있는 교감본성을 자극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승마, 교감의 예술 all the joy of horses
‘승마, 교감의 예술’은 승마에 관한 종합적인 전문 실용서이며 자상한 가이드이다. 승마레슨, 장구, 말관리 등 승마의 모든 것을 집약적으로 서술하되, 저자의 생생한 어투가 살아 있어 옆에서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는 느낌을 준다. 저자 케이트 박은 전세계 승마인들의 교류가 활발한 홍콩 자키클럽의 정회원으로서 12년 경력의 여성 승마인이다.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교차하는 홍콩 자키클럽에서 말을 타고 배운 경험, 승마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각 분야 승마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찍은 610컷의 사진과 생생한 체험의 글로 탄생하게 되었다. 말과의 교감을 통해 말과 사람이 함께 춤을 추는 승마예술로 인도하며 우리 안에 있는 교감본성을 자극한다. ‘
승마는 말을 타는 것이 반, 말을 다루는 것이 반이다.
말과 함께 배우는 평생공부, 승마에 관한 모든 것
‘승마, 교감의 예술’은 승마를 막 시작하는 사람이 알아야 할 말과 승마, 마필관리에 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말과 함께 배워나가면서 궁금해 할 내용들을 현장사진과 설명을 깃들여 초보자가 보아도 이해하기 쉽도록 탄탄한 체재로 구성하였다. 평생공부인 승마를 위해서 오랫동안 말과 함께 이 책 한 권을 지녀도 좋을 만큼 종합적이고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책은 말을 타는 것과 함께 말의 본성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해 구체적인 상황마다 말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폭넓게 다룬다. 저자는 “승마는 말을 타는 것이 반, 그리고 말을 다루는 것이 반’이라고 말한다. 기본적으로 말을 알아야 말을 탈 때 바로 알고 탈 수 있다. 말을 잘 다루면서 갖게 되는 자신감은 말 위에서의 자신감과 다르다. ‘다룸’이 ‘달림’을 결정한다.
말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가득 찬 저자가
12년간 전세계 승마인들과 머리를 맞대며 만들어낸
승마에 관한 최고의 전문 실용서
이 책은 공식적이고 딱딱한 여느 이론서와 차원을 달리한다. 마치 말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마장을 걸으며 대화를 하듯 친절하고 자상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것은 스스로 말을 처음 배우면서 저자가 직접 겪은 실수와 극복의 사례를 바탕으로 씌어졌기 때문이다. 매 챕터의 처음과 마지막에서는 저자가 말을 타면서 느낀 어려움과 교훈들을 담고 있어, 독자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내용을 제공한다. 그래서 이 책은 저자가 오랫동안 말과 함께 살아온 이야기이기도 하다. 또한 4년 동안 블로그를 통해 한국의 승마인들과 교류하며 더욱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다듬어졌다.
저자가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정회원으로 있는 홍콩 자키클럽은 유럽의 승마문화의 전통 속에서 세계의 승마인들이 모이는 곳이다. 저자는 홍콩 자키클럽에서 장제사, 수의사, 승마교관, 마치의, 침술치료사, 재활승마 교관들의 도움과 조언, 협조를 받아 이 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 따라서 숙련된 승마인이라면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동양과 서양의 승마문화를 비교하며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저자 스스로의 각고 끝에 쓰여진 이 책은 홍콩에서는 국제심판 앨리슨 킹이 저자와 함께 한 장 한 장을 함께 넘기며 감수를 해주었고, 한국에서는 삼성전자승마단의 최명진 감독이 감수를 맡아주어 내용의 정확성을 더했다.
말은 초식동물이다.
그대 안에 있는 섬세한 초식동물의 본성과 교감능력을 회복하라
말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하는 교감의 철학과 승마예술
말은 초식동물이다. 우리는 말과 가까이 있으면서도 종종 그 사실을 잊어버린다.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은 기본적으로 생각과 행동의 패러다임이 다르다. 초식동물은 늘 주변을 살펴야 한다. 그러면서 ‘먹이동물이 가지는 의식(prey consciousness)’을 갖게 되는데 여기서 인내와 공감, 감정이입이 생겨난다. 따라서 인간이 말 등에 올라타는 것은 수 만년 동안 전혀 다른 진화의 길을 걸어온 다른 종(種)의 등에 올라타는 것이다. 말을 타고, 말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말의 본능’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내가 원하는 방식, 내가 하고 싶은 사랑이 아니라 말이 원하는 방식을 찾고 그렇게 해주어야 한다.
승마예술은 ‘말과 기승자의 완전한 이해와 조화이다’. 말을 제대로 타기 위해서는 우리 안의 섬세한 초식동물의 본성과 교감능력을 회복해야 한다. 또한 진정한 승마는 말을 타면서 말과 사람 모두가 그런 능력을 찾는 과정이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승마인들은 ‘말을 탈 때’의 즐거움뿐 아니라 ‘말과 함께 할 때’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릴 수 있으며, 말의 영혼과 함께 춤을 추는 승마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독자들을 승마의 필드로 알기 쉽게 이끄는 풍부한 사진과 정교한 도해
저자가 현장에서 직접 찍은 610컷의 컬러사진들과 정밀한 도해들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쉽고 간결하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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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감수의 글
추천사
저자 서문 _ 008
1
말의 몸과 마음을 살펴라
말의 종류 / 말의 몸 / 말의 본능과 습성
말의 언어 / 말의 감각과 버릇
2
승마 첫걸음
승마를 위한 준비 / 말 다루기 / 승마의 기본보법
3
깊고도 넓은 승마의 세계
말과 스포츠 / 외승 / 내추럴 호스맨십
4
사람을 위한, 말을 위한 물건들
굴레와 재갈 / 안장과 등자 / 다른 장구들
각종 장구의 사용 / 장구 관리와 말 옷 입히기
5
어떻게 돌볼 것인가
마방 / 다리와 발굽 관리 / 말 먹이기 / 그루밍
6
말이 탈 났을 때
눈으로 보는 말의 건강 / 말의 발과 다리 관리
말의 눈과 이 관리 / 수의사와 응급처치 / 그 밖의 문제와 대체치료
7
재활의 빛
재활승마 / 재활승마 봉사 / 재활승마 현장
퇴역 경주마의 재활
참고문헌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