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시간을 담은 따뜻한 요리 ‘타샤의 식탁’ 리커버판이다. 동화작가이자 자급자족하는 시골생활로 유명한 타샤 튜더의 요리책으로, 코기와 염소와 닭과 오리가 노니는 마당에서 얻은 신선한 음식 재료를 이용해 만들어내는 타샤만의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다. 일찍이 요리예술에도 눈을 뜬 타샤는 자신이 추구하는 행복의 원천인 ‘제대로 된 음식 만들기’에 대한 생각을 사근사근 들려준다.
은 타샤가 집안 대대로 내려온 조리법들을 재해석하여 오랜 시간 백지 노트에 틈틈이 메모해둔 것이 모여서 탄생한 작품이다. 전통은 물론이고 자연의 맛과 영양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요리책에는 레시피뿐 아니라 요리와 관련된 아름다운 추억들이 가득하다. 밀가루 반죽 위에서 잠을 자던 고양이, 와플 먹기를 좋아하던 젖소, 딸의 생일에 직접 만든 케이크에 초를 꽂아 시냇물에 띄워 보냈던 일 등등. 여기에 타샤가 직접 그린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간간이 등장하는 타샤의 자녀들이 개발한 레시피가 더해져 세상에 둘도 없는 요리책이 탄생했다.
바쁜 일상에 지쳤을 때, 을 펼치고 타샤가 차려내는 여유로운 식탁에 앉아보자. 시간은 느리게 흐르고 마음이 배불러온다. 타샤 튜더에게 여러분은 언제나 귀한 손님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마음을 채워주는 타샤의 식탁으로 초대합니다
30만 평의 대지에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정원을 꾸몄던 타샤 튜더.
그러나 타샤는 14살 때 처음 요리를 시작했던 때부터,
정원만큼이나 요리를 사랑하며 살았습니다.
이 요리책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타샤 튜더만의 요리책입니다.
1700년대부터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조리법들을 묶은 뒤 자신만의 레시피를 덧붙였죠.
여기에 2남 2녀인 타샤의 자녀들이 개발해낸 요리법이 더해졌고,
지금은 타샤의 손주들이 버터와 밀가루 얼룩이 진 이 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릇 인생을 즐기고 매사에 감사하며 자연을 존중하며 살아야 한다고 믿는 타샤는
요리를 통해서도 자신의 인생 철학을 실천해왔습니다.
정원에서 갓 딴 토마토를 곁들인 샐러드,
마당에서 풀어 키운 닭으로 만든 닭고기 구이,
야생 블루베리를 듬뿍 얹어 구워낸 블루베리 머핀.
신선한 재료를 준 자연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정성을 다해 느리더라도 맛깔스런 음식을 만드는 것이
타샤의 요리 마인드입니다.
하지만 타샤 튜더의 요리에는 자신만의 빛나는 기억들도 들어 있습니다.
어릴 때 주일이나 생일날에 만들어 먹던 바닐라 아이스크림,
오랜 친구인 지니에게 직접 배운 달걀 요리,
큰딸 베서니가 옛날 요리책에서 찾아낸 쇠고기찜.
타샤의 요리를 두고 ‘시간이 담긴 요리’라고 말하는 것은
책 속 음식들이 오랫동안 공을 들여 천천히 만들어야 할 뿐만 아니라
이런 소중한 추억들이 레시피 하나하나에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바쁜 일상에 치여 요리하기의 즐거움을 잊은 사람들에게 권하는 책,
이 책을 펼치는 순간 타샤 튜더가 여러분을 부엌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그곳은 음식을 만들고 마음을 나누는 가장 행복한 공간입니다.
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요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입니다.
이 책의 독자들이 조리법을 따라하며 재미를 맛보고,
애써서 성과를 얻길 바라요.
모두의 식탁에 행운이 함께하길.”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추천의 글 - 닮고 싶은 사람, 타샤 튜더
여는 글 - 요리하기의 즐거움
애피타이저 & 샐러드
수프
빵 & 머핀
주요리
곁들임 음식
디저트 & 음료
크리스마스 음식
옮긴이의 글 - 타샤와 함께 즐기는 맛있는 수다
독자의 요리 도전기 - 타샤 튜더와 함께한 하루
타샤 튜더 연표ㆍ타샤 튜더 대표작품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