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도시의 운명을 가르다』는 도시를 만들기도 하고 무너뜨리기도 하는 음식의 힘을 엿본다. 음식과 도시의 관계를 집중 조명하며 개인의 삶의 방식에서부터 사회적 문제, 세계적 문제까지 확대하여 생각한다.

들어가며 : 음식과 도시

1.땅
크리스마스 만찬
새로운 음식
최초의 도시들
인류와 곡물
자연을 길들이다
땅의 주인
도시와 농촌
좋은 도시, 나쁜 도시
공유지의 약탈
혹들의 전쟁
보이지 않는 농지
다시 숲으로
살아 있는 땅
침묵의 봄
광우병
농산물도 가축도 없는 농촌
기업농업
우리는 석유를 먹고 있다
제3의 길

2.도시
사과의 날
슈퍼마켓의 무소불위
식품운송은 기적
작은 것이 아름답다
최초의 장거리 식품운송
로마 - 식량의 정치
발트 해의 노다지
파리 - 빵과 혁명
런던 - 최초의 소비사회
자유무역의 사례
아무도 그런 일을 하지 않는다
우유연합
클수록 좋다
회전문 현상
식량안보
규모의 함정

3.시장과 슈퍼마켓
런던은 지키고 파리는 잃은 것
월마트의 파괴력
속 빈 도시
음식이 도시를 만든다
필연적 혼돈
정치의 시장
희극의 시장
비극의 시장
식료품장수 이야기
쇼핑몰의 탄생
슈퍼마켓이 만든 도시
벽이 없는 쇼핑몰
음식의 불모지
음식의 오아시스

4.주방
두 주방 이야기
스파게티 나무
숨겨진 요리기술
여성의 일
가정의 고급요리
음식에 대한 공포
분리된 주택
가정과 화덕
이상적인 주부
모던 키친
요리? 못 하고 안 한다!
작아지는 주방
주방, 식품망의 중추

5.식탁
법조인들의 연회
고대의 연회
제사음식
식사의 사회학
식탁에서의 대화
예절이 인간을 만든다
정치적 만찬
식사의 문법
런던 - 비즈니스 런치
파리 - 레스토랑 혁명
맥도날드의 지배
음식과 정체성
개간되는 지구
프랑켄푸드
도시는 비만 중

6.쓰레기
런던의 하수처리
쓰레기 문제
더러움에 대한 두려움
청결한 도시
무결점 식품
거대한 쓰레기통
일방향 도시
돈은 냄새 나지 않는다
순환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