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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전망과 20년후 미래설계
20년전 전망과 20년후 미래설계
저자 : 21세기모임
출판사 : 리북
출판년 : 2010
정가 : 15000, ISBN : 9788987315355
 


저자 / 역자소개

21세기모임

저자 : 21세기모임
저자 사단법인 '21세기모임'은 제1기 '대통령자문 21세기위원회(1989~1994)'의 위원들을 중심으로 1995년에 설립되었다. 이 모임의 설립목적은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미래 연구를 통하여 국가와 인류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정보

【서문】
스스로 힘써 이루고 나아가 남을 돕는다 - 류우익
다시 뒤돌아보고 내다보다
글로벌 스케일의 변화
변화의 한복판에 있다
역사의 고비에서

【사회】
현재가 된 20년 전의 미래 - 배규한
1. 세상이 달라졌다
1.1. 국민소득 1만 불의 환호
1.2. 전자화폐 시대의 도래
1.3. 문명사적 전환기 논쟁
1.4. 단일민족 신화의 소멸
2. 사람이 바뀌었다
2.1. 네티즌의 등장
2.2. 놀라운 10대, 무서운 10대
2.3. 남아선호 사상의 소멸과 출산율 저하
2.4. 인적 자원이 미래다
3. 의식은 남아 있다
3.1. 생활양식과 정치적 환경
3.2. 이념적 학생운동의 퇴조
3.3. 다원적이고 중첩적인 사회갈등
3.4. 새로운 의식구조
4. 다시 20년 후를 그리다
4.1. 선진국에 이르는 좁은 문
4.2. 풍요와 절제의 미덕
4.3. 새로운 가치체계 정립
4.4. 어떻게 할 것인가?

【문화】
생활문화와 삶의 질 : 회고와 전망 - 최협
1. 1990년에 내다 본 문화적 환경의 변화
2. 한국사회의 문화 변동 추이 : 1990~2009
2.1. 생활여건의 변화
2.2. 가족구조의 변화와 개인적 가치의 확산
2.3. 문화시설 그리고 여가생활
3. 주목해야 할 세 가지 변화추이
3.1. 인터넷 문화의 확산
3.2. 한류 열풍
3.3. 다문화 현상
4. 변화의 어두운 그늘
4.1. 소득분배와 빈곤율 추세
4.2. 자살률
5. 미래를 위한 과제

【교육】
‘좋은 국민’을 키우는 교육 - 이영옥
1. 『21세기의 한국』 교육부문 평가
2. 교육정책의 대전제
3. 과거의 교육이 키운 우리들
4. 21세기 한국교육의 화두
5. 미래 한국교육의 내용과 방법에 대한 제언
5.1. 초등교육과정의 내용
5.2. 중등교육과정의 문제점과 교육내용
5.3. 고등교육과정 : 국가의 미래
5.4. 공정성과 합리성을 체험하는 교육환경

【경제】
20년 후의 한국경제를 위한 이노베이션 - 장현준
1. 서론
2. 21세기를 내다보다
2.1. 20년 후의 한국경제는 어떤 모습일까?
2.2. 과연 2030년에는 선진국이 될 것인가?
2.3. 새로운 과학기술이 우리 생활을 뒤바꿀 것이다
3. 한국경제의 포지셔닝과 문제점
3.1. 한국경제 성장 요인의 변화
3.2. 샌드위치론과 제2의 아르헨티나론은 맞는 얘기인가
3.3. 이노베이션이 필요한 대외적 이유
3.4. 이노베이션이 필요한 대내적 이유
4.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국가전략
4.1. 압축성장전략의 한계
4.2. 지속가능 성장패러다임을 국민이 공유해야
4.3. 금융과 문화, 디자인 및 기업서비스 산업을 키워야
4.4. 아시아의 이노베이션 허브가 되자
4.5. 대륙으로 네트워크를 연결해야 한다

【과학기술】
새 삶을 열어가는 과학기술 : 회고와 전망 - 오세정
1. 1990년에 내다 본 미래 과학기술 전망
2. 한국 과학기술의 현재 수준과 위상
2.1. 투입 요소에 의한 수준 평가
2.2. 산출 성과에 의한 평가
2.3. 국제기구의 종합적 판단
2.4. 문제점과 개선 방향
3. 미래 한국을 위한 과학기술계의 과제
3.1. 새로운 도전
3.2. 지향해야 할 방향

【환경】
지구온난화 - 한상준
1. 20년 전의 모습 : 중병에 걸렸던 국토
2. 오늘의 모습 : 되살아난 국토
3. 미래의 모습 : 이제는 지구온난화가 문제이다
3.1. 더워지는 지구와 속출하는 기상이변
3.2. 기후변화는 주기적으로 반복되었다
3.3. 사하라 사막도 푸른 초원이었다
3.4. 기후변화는 왜 일어나는가?
3.5. 바다가 기후를 좌지우지한다
3.6. 온실기체가 늘고 있다
4. 미래전망과 과제
4.1. 기후변화 대응시간 20년 밖에 남지 않아
4.2. 온난화를 막는 기발한 아이디어들
4.3. 이산화탄소도 팔고 산다
4.4. 어려운 국제 공조 협력
4.5. 아줄바찾나

【노동】
노사관계의 선진화 - 이원덕
1. 민주화시대의 노사관계를 그리다
1.1. 민주화초기의 노사관계
1.2. 민주화시대의 신노사관계 구상
2. 노사관계 개혁 그러나 여전한 후진성
2.1. 법과 제도 중심의 노사관계 개혁
2.2. 후진성 탈피 못한 노사관행과 문화
3. 노사관계, 민주화를 넘어 선진화로
3.1. 왜 노사관계 선진화인가?
3.2. 시대와 노사관계
3.3. 선진노사관계의 특징
4. 선진화시대의 노사관계를 그린다

【정치외교】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제언 - 한승주·차영구
1. 20년 전에 내다본 한반도 안보 환경
1.1. 90~92년의 국내외 환경
1.2. 당시 예측의 한계점들
2. 한국 안보의 선진화
2.1. 안보 정책의 틀을 바꾸어야 한다
2.2. 국방을 정상화해야 한다
3. 북한핵문제의 본질
3.1. 북한의 대량 살상무기 논의 대상
3.2. 핵무기의 위력
3.3. 북한은 왜 핵무기를 가지려고 하는가?
3.4.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지난 날들의 노력들
4. 핵무기 없는 한반도 가능한가?
4.1. 북핵문제의 재등장
4.2. 지역 정치 속의 북핵문제
4.3. 북핵문제에 대한 전략적 대응
4.4. 북한의 게임 플랜
4.5. 북핵문제와 한미동맹
5. 한미동맹을 어떻게 할 것인가?
5.1. 한미동맹의 현주소
5.2.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
5.3. 한미동맹의 존재 이유
6. 결론 : 한반도 미래 청사진을 준비할 때

[예스24 제공]

출판사 서평

우리사회 20년의 변화를 추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20년 후 미래를 생각한다

1989년부터 1994년까지 새로운 천년을 바라보면서 대통령자문 기구로 ‘21세기위원회’가 활동하였다. 이 기구는 각계의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하여 새로운 세기의 국가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내놓았다. 위원회가 발간한 <21세기의 한국>이라는 보고서는 한국 사회 변동을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전망한 최초의 미래전망서로 의미가 매우 컸다. <20년 전 전망과 20년 후 미래설계>는 그로부터 20여년이 지난 지금, 당시 위원회에 참여했던 전문가들이 20년 전 자신들의 전망을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 분야별 20년 후의 전망을 조심스럽게 내놓는 책이다.
이 책을 쓴 사단법인 ‘21세기모임’은 당시 21세기위원회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각자의 영역에서의 연구와 교류를 위해 사단법인체로 모임을 지속해오고 있는 단체이다.
이 책이 다루는 분야는 사회, 문화, 교육, 경제, 과학기술, 환경, 노동, 정치외교 총 8개 분야이다. 각 분야에 걸쳐 20년 전의 전망을 기초로 변화되거나 실현된 현실을 진단하고, 이를 기반으로 오늘의 우리사회 모습과 미래를 향한 도전과제를 정리하며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이 책은 다음의 질문에 대한 실증적인 답을 제시한다. 지난 20년 간 우리사회 변화의 방향은 무엇이었나? 20년 전 우리는 이러한 변화를 전망하고 있었는가? 예측하지 못했던 새로운 변화들은 무엇이고 그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여전한 우리사회의 과제는 무엇이고, 이것의 극복은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가? 20년 후인 2030년쯤에 우리사회는 도대체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20년 전의 전망을 현실과 비교하는 재미 그리고 새로운 과제들

사회부문을 평가하고 전망한 배규한(국민대 사회학과) 교수는 지난 20년 전 전망에서 정보사회와 네트워크 사회로의 총체적 변화의 예측은 대부분 정확했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정보사회로의 진입과 이에 조응하는 새로운 가치관과 의식부문은 아직 충분히 정립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의 극복을 도전 과제로 제시한다.

생활문화를 다룬 최협(전남대 인류학과) 교수는 지난 전망의 생활여건의 변화, 가족구조의 변화, 풍요 추구형 소비행태 등이 대부분 현실화되었다고 평가한다. 특히 인터넷 문화의 확산, 한류열풍, 다문화사회 현상 등을 주목해야 할 변화추이로, 소득불평등과 빈곤율, 자살률을 변화의 어두운 그늘로 진단한다. 창의성과 공감의 능력을 키우는 문화적 힘을 과제로 제시한다.

교육부문의 이영옥(성균관대 영문학과) 교수는 지난 전망이 원론적, 이상주의적 보편적 전망이었음을 지적하고, 현재 한국교육의 제반 문제들에 대해 점검하는데 주력한다. 교육제도보다는 교육내용의 전환이 시급함을 지적하며 합리적인 생활인 교육, 공공선 의식의 고취, 인류미래에 대한 비전의 함양에 힘써야 한다고 제언한다.

경제부문의 장현준(KAIST) 교수는 지난 전망에서 한국경제가 맞은 심각한 위기 등을 제대로 짚어내지 못했다는 자성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현재 한국경제의 현주소를 진단하며 ‘20년 후의 한국경제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를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한다. 대대적인 이노베이션을 제언하며 압축성장전략의 한계를 인식하고 지속가능성장패러다임으로의 전환, 금융과 문화 디자인 기업서비스산업 육성, 대륙으로 경제적 네트워크를 확장할 것을 주장한다.

과학기술부문의 오세정(서울대 물리학과) 교수는 지난 전망의 대부분은 실현되었고 또 현실화되었지만, 인터넷 발달 속도와 휴대전화의 발전, 생명과학의 발전과 사회적 영향력, 생명복제 등 과학기술의 부작용과 윤리적 문제 등의 예측에 미흡함이 있었다고 회고한다. 아울러 응용개발위주의 연구에서 기초원천기술 연구로 전환, 선진국 추격형 연구개발 패러다임에서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과제로의 전환, 건전한 과학문화의 확립 등을 과제로 제시한다.

환경부문의 한상준(전 한국해양연구원장)의 글은 ‘지구온난화가 문제이다’는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우리사회 미래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기후변화 대응시간이 20년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절박함을 강조하며, 산업패러다임의 전환, 국제적 공조, 온난화를 막는 기발한 아이디어의 상용화와 아끼고 줄이고 바꾸고 찾고 나누는 ‘아즐바찾나’운동을 제시한다.

노동부문의 이원덕(삼성경제연구소 고문)은 지난 평가에서 법과 제도 중심의 노사개혁이 진행되었음에도 관행과 문화에서 여전히 후진성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아울러 세계화 지식정보화 시대의 새로운 노사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고성과생산시스템의 철저한 인식과 고용친화적, 사회통합 지향적 노사관계로 발전되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정치외교부문의 한승주(고려대 명예교수) 차영구(경희대 객원교수) 교수는 지난 예측이 북핵문제를 너무 가볍게 보았던 측면과 테러문제를 예측하지 못한 점, 통일에 대한 기대에 앞서 현실적 인식이 부족했던 점들을 지적한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의 쟁점이 되는 한미동맹, 북핵해결, 안보 선진화 등에 대해 기본관점과 원칙들을 주문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사회의 변화를 추적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의미 있는 시도이자 하나의 성과이다. 특히 20년 전에 우리사회에 대한 전망을 체계적으로 시도했던 사람들의 회고와 평가 차원에서 연구가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그 가치와 실증적 유용성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 책은 우리사회의 다양한 시각을 종합한 체계적인 노력의 산물이 아니고, 일견 보수적 시각과 관점에 치우친 측면이 있긴 하다. 그러나 우리사회를 진단하고 전망하는 다양한 노력의 스펙트럼 형성이 필요하다고 할 때, 이 책처럼 ‘하나의 관점과 경험’의 가진 필자들의 선도적인 목소리는 흠이 아니라 권장할 만한 일이 될 것이다.
우리사회의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의 도전과제를 가늠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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