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내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는 자녀 경제 교육 설계 지침!
성공적인 자산관리 및 투자활동에 도움을 주는「삼성투신 투자에세이」제3편.『데메테르의 지혜로운 선택』은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는 성공적 자녀 경제 교육 전략에 대한 길잡이를 제시하는 책으로, 자녀경제교육에 대해 자세히 생각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사람들을 위해 자녀경제교육을 위해 알아둬야 하는 것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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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부모의 혜안 속에 자란 아이는 어린 시절 가정에서부터 자연스럽게 경제 교육을 받기 시작한다. 엄마와 저녁 식탁에서 금리와 인플레이션, 투자 전략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아이가 유명한 CEO가 된 이야기는 결코 놀랍지 않다. 미국 초등학교 1학년생들은 첫 수업에서 “금융생활이란 무엇인가?”를 배우며 이는 “백만장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서 시작된다. 무엇이 건강에 좋은가를 알아야 건강해질 수 있고 기계를 잘 알아야 고장 없이 오래 쓸 수 있듯 경제와도 친근해져야 행복한 부자를 꿈꿀 수 있다. 삼성투신 투자에세이 시리즈 3권으로 출간된 이 책은 공부에도 연습이 필요하듯 지혜로운 경제생활도 어린 시절부터 연습이 필요함을 역설하며, 우리 아이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할 경제와 금융의 기본원리들을 재미있는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경제교육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데메테르(Demeter)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곡물 또는 대지(大地)의 여신으로, ‘모성의 화신’으로도 불린다. 이렇게 불리게 된 데에는 비단 만물이 자라도록 주관하는 여신이기 때문이 아니라 저승의 신 하데스에게 납치된 딸 페르세포네를 구하기 위해 그녀가 보인 굳센 의지와 열정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저자는 데메테르의 이러한 모습이 자녀 교육에 혼신의 힘을 쏟는 한국 엄마들의 모습과 다르지 않음을 이야기하며, 엄마의 선택이 아이의 내일을 바꾸고 나아가 가정과 세상의 풍요를 결정짓는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신화가 아닌 몇천 년이 흐른 오늘날의 현실 세계에서 데메테르, 즉 이 땅의 엄마들의 지혜로운 선택이란 과연 무엇일까?
오늘날 우리 사회의 경제적 수준은 향상되었지만 경제에 대한 이해도는 여전히 낮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시장의 원리나 경제의 흐름에 무지하다는 것은 글을 읽고 쓸 줄 모르는 것이나 진배없다. 경제적 불확실성과 양극화가 더욱 확대되고 글로벌화로 세계 곳곳에서의 경제적 파장이 몇 배의 충격으로 다가오는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선진국과 비교해 경제 문맹률이 높은 우리는 조그만 경제적 변동에도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고 어렵게 모은 귀중한 자산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사례가 흔하다. 저자는 이제 경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서는 몇 대에 걸쳐 겨우 이룩한 풍요를 지켜내기 힘든 상황임을 인식하고, 빈곤을 경험하지 못한 우리의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제대로 된 경제개념을 심어줄 것을 당부한다. 요컨대, 경제가 무엇이고, 왜 중요하며, 또 무엇을 목표로 해야 하는가를 우리 아이부터 바르고 명확하게 깨우쳐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아이가 풍요롭게 살 수 있도록 경제의 기초를 이해시키고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몸에 익히게 하는 것과 더불어, 부(富)와 행복의 진정한 관계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 맹목적으로 돈만을 좇게 된다면 자칫 ‘불행한 부자’가 되기 쉽다. 불행한 부자들이 많은 나라는 타인과 약자를 배려하는 등의 부유한 사회가 가지는 미덕을 상실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풍요가 주는 자유를 통해 한 차원 높은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워주어야 한다. 부를 귀하게 여기면서도 영혼을 행복하게 만드는 용도로 쓸 줄 아는 품위 있는 부자의 표상을 길러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아이가 ‘정당한 부자’, 나아가 ‘행복한 부자’, 그래서 ‘존경받는 부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이 책이 말하고 있는 데메테르의 지혜로운 선택이다.
이것만큼은 가르쳐야 하는 경제와 금융의 기본원리
이 책은 아이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할 경제와 금융의 기초를 재미있는 사례나 유머를 통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내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경제 현상들에서 삶을 지혜를 찾아내는 솜씨는 저자의 깊은 내공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힘은 이 책이 자녀의 경제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한 지침서라는 목적을 훌쩍 뛰어넘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경제 에세이로서도 손색이 없음을 느끼게 한다.
이 책은 결코 부자가 되는 비결을 논하는 책이 아니다. 내 아이를 위한 재(財)테크 실무와는 더욱 거리가 멀다. 하지만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경제의 근본적인 개념들을 통해 경제감각을 길러준다면 아이를 위해 집 한 채를 남겨주는 것보다 훨씬 더 값진 일이 될 것이다.
■ 추천사
√ 오늘날 자녀들에게 경제에 대한 개념을 익히게 하는 것은 말과 글을 가르치는 일만큼이나 중요해졌다. 이 책은 우리의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경제에 대한 안목을 키워주는 나침반이 될 것이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어떤 자산을 물려주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라면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 이백순(신한은행장)
√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많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에 “행복한 부자”, 나아가 “존경받는 부자”가 드문 것은 무언가 중요한 기본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 탓이 아닐까? 자녀가 올바른 경제개념을 가지고 부(富)가 가져다주는 자유로움을 정당하게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부모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이성호(연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 기대수명이 곧 100세를 넘는다고 한다. 자식이 취업을 못하면 부모에게 짐이 되고, 부모가 오래 살면 자식에게 짐이 되는 세상이 돼가고 있다. 자식이 자신보다 더 나은 삶을 누리길 바라는 것은 세상 모든 엄마들의 공통된 소원일 것이다. 이 책은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현명한 엄마가 되는 길을 알려주며, 경제 교육이 곧 삶의 지혜를 가르치는 일과 다르지 않음을 말해준다.
- 이인실(통계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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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삼성투신 투자에세이를 발간하며
머리말 ∥ 경제도 어릴 때부터 연습이 필요하다
1장 경제, 왜 어릴 때부터 가르쳐야 하나?
미국인도 놀란 김연아의 영어
입시에만 극성인 하키 맘
풍요의 여신, 데메테르의 선택
왜 경제 읽기가 중요할까?
유태인의 경제 가르침
‘금융생활’부터 가르치는 미국
아인슈타인의 5분
진정한 부자 워런 버핏의 교훈
2장 이것만은 꼭 가르쳐야 할 경제의 기본 원리
경제, 최소로 최대를 거두는 지혜
선택은 하나뿐
공짜 점심은 없다
열보다 더 큰 아홉도 있다
첫사랑의 경제학
돌도 귀하면 돈이 된다
‘정당한’ 부자라야 한다
마시멜로의 유혹
초콜릿보다 세뱃돈을 주라
3장 경제 원리에서 찾는 삶의 지혜
한 주머니에 2개의 씨앗을 심는 이유
자기에게 맞는 연못 찾기
베니스 상인의 신뢰
개미의 나라, 베짱이의 나라
공유 재산의 비극
타이어보다 비싼 운동화
작품이 된 ‘달리는 사람’
합리성을 잃은 ‘바보들의 행진’
출렁이는 글로벌 경제
글로벌 위험에 노출된 우리집
자산 관리의 3분법
위험 관리의 답안
4장 어려운 경제, 쉽게 가르치기
아이들도 인센티브에 반응한다
“Talk, play and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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