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김승호 대하소설 『주역』제1권 《연진인의 천명재판》. 온통 숲과 바위로만 이루어진 깊은 산골, 상상을 초월한 괴력과 신통력, 그리고 저마다 신비한 전생을 간직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마을, 천상의 신선들은 은밀하게 이 마을로 찾아듦으로써 인간의 지혜와 힘으로는 도저히 부딪칠 수 없는 기이한 사건들이 회오리바람처럼 몰아쳐오고 있다. 이럴 때, 속세에서 폭력에 항거했던 한 청년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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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대하소설 주역 (1) - 연진인의 천명재판
정마을의 정(井)은 우물이고, 우물이란 공급이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또 바람이란 통한다는 뜻이므로 이는 궁극적 의미에서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이는 주역을 공부하는 제일의 목적이 된다. 따라서 단순한 자연 현상에서 고도의 정신 쪽으로 차원을 높여가다 보면 최후에는 정(井)이라는 극의(極意)를 깨닫게 된다.
온통 숲과 바위로만 이루어진 깊은 산골, 상상을 초월한 괴력과 신통력, 그리고 저마다 신비한 전생을 간직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마을, 천상의 신선들은 은밀하게 이 마을로 찾아듦으로써 인간의 지혜와 힘으로는 도저히 부딪칠 수 없는 기이한 사건들이 회오리바람처럼 몰아쳐오고 있다. 이럴 때, 속세에서 폭력에 항거했던 한 청년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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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머리말
정마을의 촌장
독재를 딛고 선 병든 젊음의 출구
능인과 좌설
우물가의 종
촌장의 실종
연진인의 천명재판
대호의 출현
산신령 능인
상음신공
선인 고휴
주역에의 도전
평허선공
현생에서의 사랑
평허선공의 탈출
빗나간 천명
주역에의 입문
현생의 연인들과 평허선공의 계획
돌아온 촌장
촌장의 배려
살신의 꽃
촌장, 정마을을 떠나다
대선관 비월의 간청
평허선공의 혼령 출인
평허선공, 멸진정에 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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