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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 인생의 기술: 저자 : 공병호
출판사 : 해냄출판사
출판년 : 2008
ISBN : 9788973379965

책소개

자기계발 전문가 공병호 박사가 전하는 희망의 멘토링!

이 책에는 자기계발 전문가 공병호가 하루하루 멋진 인생의 길을 만들어가고픈 이들에게 전하는 힘찬 응원이 담겨 있다. 저자는 "인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의미를 부여하고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희망과 용기를 충전하는 따뜻한 인생 멘토링을 92편의 짧은 글과 함께 전한다.

성취하는 삶을 위한 기본 원칙, 삶의 진리, 부정적인 상황을 이겨내는 법, 성공보다 중요한 인생의 기본기, 현명하게 자신의 삶을 운전해 나갈 수 있는 지혜 등을 이야기한다. 또한 우리들을 위해 희생하는 부모님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프로페셔널로서 자신만의 컨셉을 만들고 성장하는 법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이른 아침 스타벅스에서, 지방 강연을 위해 몸을 실은 HTX 안에서, 열정적으로 글을 쓰고 난 뒤 집필실에서 순간순간 떠오른 메시지들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적었던 편지글들을 모은 것이다. 그러므로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다. 본문 속 좋은 글귀들에는 저자의 내면과 속정이 진하게 묻어난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어떻게 살지, 무엇을 할지, 어디로 갈지……
후회 없는 오늘을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 희망메신저 공병호 박사가 전하는 행복과 성공의 기술

이를 악물고 하루하루 열심히 뛰어보지만 치솟는 물가에 생활은 팍팍해지고, 세상의 변화는 멀미가 날 듯 숨가쁘며, 끝없는 선택 앞에 미래가 불안하다. 바람 잘 날 없는 인생에도 잘 헤쳐나갈 수 있는 ‘비장의 기술’이 있다면… 나라 안팎의 불안한 소식으로 가득한 2008년 가을은 그 어느 때보다 이런 바람이 절실해지는 때이다.
이에 대한민국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 공병호 박사는『공병호 인생의 기술』에서 “인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의미를 부여하고 이겨낼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희망과 용기를 충전하는 92편의 ‘살아가는 기술’을 전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사회 비판과 생존 구호의 무게를 내려놓고 독자들의 마음속으로 성큼성큼 걸어 들어간다. 이른 아침 스타벅스에서, 지방 강연을 위해 몸을 실은 KTX 안에서, 열정적으로 글을 쓰고 난 뒤 집필실에서 독자들에게 편지를 보내듯 인생과 성공의 지혜를 진솔하고 편안한 필치로 써내려간다.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섬세한 그림과 어우러진 글 속에는 여느 저서에 비해 저자의 내면과 속정이 진하게 묻어나며, 누구보다 치열하게 삶을 개척해 온 ‘인생 선배’의 따뜻하면서도 따끔한 성찰과 조언이 담겨 있다.
1장 〈성공을 위한 주춧돌을 놓는 법〉은 남을 앞서는 맹목적인 성취가 아닌 진정 내가 원하는 일을 선택하고 그 과정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이야말로 성공의 기본임을 보여준다.
2장 〈멈추고 싶을 때 나를 일으켜세우는 지혜〉에서는 불안, 두려움, 좌절, 콤플렉스 등 우리의 발목을 붙잡는 부정적인 상황을 이겨내는 법을 통해, ‘인간은 스스로 포기할 때만 주저앉는다’라는 진리를 일깨워준다.
3장 〈최고의 학교, 인생에서 배운다〉에서는 ‘인생은 나를 찾아가는 멋진 항해’임을 보여주는 속깊은 성찰을 통해 현명하게 자신의 삶을 운전해 갈 수 있는 지혜를 전한다.
4장 〈성공보다 중요한 인생의 기본기〉에서는 나눔과 배려, 겸손 등 성공이란 목표에 가려지지만 사실 그보다 더 중요한 삶의 기본기에 대해 들려주며 ‘진정한 성공이란 튼튼한 삶의 기초 위에 쌓여지는 것’임을 강조한다.
5장 〈감동 있는 만남이 일상을 바꾼다〉에서는 에디트 피아프, 르네 마그리트 등 예술가들의 뒷모습과, 오늘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사찰 여행까지 바쁜 일상을 풍요롭게 채워준 소중한 ‘만남’의 순간들을 포착하고 있다.
6장 〈가족은 내 인생의 든든한 베이스캠프〉에서는 평생을 함께한 아내에 대한 고마움, 군대 간 아들을 면회하는 애틋한 부정(父情)까지 가슴 찡한 이야기들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해준다.
7장 〈경쟁력 있는 나만의 컨셉 만들기〉에서는 치열한 경쟁사회를 살아가며 ‘프로페셔널’로서 자신만의 컨셉을 만들고 성장하는 방법을 들려준다.
공병호 박사가 말하는 ‘인생 기술’의 핵심은 무엇일까? 지금 비록 가진 것이 없더라도, 인생이 불공평하게 느껴질지라도, 세상살이가 팍팍할지라도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선택’할 수 있고,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나의 에너지를 ‘집중’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무수히 시도하고 부딪쳐보라고 저자는 거듭 강조한다. 인생은 직접 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길고긴 게임이기 때문이다.
일방적인 성공 구호가 아닌 삶에 대한 성찰과 격려, 위로의 따스함이 묻어나는 『공병호 인생의 기술』은, 먹고살기 위한 일상의 고단함과 미래의 불안에서 벗어나 더 힘찬 도약을 위해 숨을 고를 수 있는 여유와 희망을 심어줄 것이다.

인생이라는 길고 험한 항해에 나설 때
가장 먼저 무엇을 가지고 가시겠습니까
오늘 비록, 비바람이 매섭고 한치 앞이 보이지 않더라도
희망의 그물을 거두지 마십시오.
멈추고 싶을 때 나를 일으켜세우는 지혜
『공병호 인생의 기술』이 여러분의 나침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추천사

끝없이 밀려드는 업무에 지친 어느 서늘한 가을날, 일터를 나와 무작정 거리를 걸었던 적이 있다. 나는 그날 다시 웃으면서 일터로 돌아갔는데, 다름 아닌 카푸치노 한 잔 덕분이었다. 축 처진 얼굴로 헤매던 나는 따뜻한 카푸치토 한 잔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를 수 있었다.
공병호 박사가 펴낸 『인생의 기술』은 그때의 따뜻한 카푸치노 한 잔을 떠올리게 한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삶은 힘들기만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축 처진 채로 살 수는 없다. 우리는 어른이니까. 재미없는 일상의 연속임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미소로 삶을 꾸려나가고 싶어 하는, 우리가 10대 시절 꿈꾸었던 진짜 멋진 어른으로 살고 싶어 하는 당신에게 공병호 박사가 직접 뽑은 카푸치노 같은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이지성 (『꿈꾸는 다락방』 1, 2 저자)

책 속으로 추가
“입사하고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만, 점점 내가 조직의 부속품이 되어간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아마도 많은 직장인들이 그럴 거라고 생각해요.…….”
회사에 몸담고 있는 젊은 분들과 인터뷰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질문과 답이 오고 가던 중에 한 분이 이런 말씀을 하더군요. 그분 말씀을 듣고 제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초등학교의 교실을 생각해 보세요. 선생님이 질문을 할 때 아이들의 반응이 모두 다르지요. 저요, 저요, 손을 들면서 자신에게 답할 기회를 달라고 기운차게 요구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반면에 고개를 푹 숙이고 묵묵부답인 아이, 선생님이 시킬까 봐 눈치만 보는 아이… 각양각색이지요. 인생도 일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저요, 저요, 저요’라고 손을 열심히 들지 않는데 누가 ‘이것이 당신 것이요’라고 말해 줄 것 같습니까?”
여러분은 누가 시키지 않더라도 손을 자주 들고 있습니까? 아니면 시큰둥하게 앉아 있습니까? 아니면 슬슬 피하고 있습니까?
‘저요, 저요’ 하며 열심히 먼저 손 드는 사람에게서 ‘내가 조직의 부속품인가?’ 하는 말은 쉽게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부속품인가 아닌가는 결국 개인이 마음먹기 나름이고 자기하기 나름인 것입니다.
수동적인 부속품이 되시겠습니까, 능동적으로 삶을 이끌어가시겠습니까?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합니다.
- Life Skill 1 〈05 먼저 손 드는 사람〉 중에서

지난 해 여름, 한 젊은 여성의 학력 위조 사건을 시작으로 여러 유명인사들의 학력 위조 사실이 속속 밝혀지면서 나라가 온통 시끄러웠지요. 당시저도 몇 개 언론사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때 한 TV 프로그램의 담당 PD가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다 보니,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은 콤플렉스가 많은 것 같습니다. 공 박사님은 살아오시면서 콤플렉스 같은 것은 없으셨을 것 같은데요.”
그 말에 그만 씩 웃었습니다. 세상에 콤플렉스가 조금이라도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저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생각난 김에 ‘콤플렉스’의 정의를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간단명료하게 ‘마음속의 응어리’라고 되어 있네요. 세상에는 정말 좋은 환경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많습니다. 뛰어난 머리, 좋은 집안, 체계적인 교육, 어릴 때부터 경험한 폭넓은 해외 경험, 넓은 인맥 등……. 그런 사람들을 소개하는 글을 만날 때마다 이렇게 복 받은 사람들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면서 슬그머니 나의 20대와 비교가 되곤 합니다.
한편으론 그런 콤플렉스 때문에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굳게 갖는지도 모릅니다. 부족함이 있는 만큼 이곳저곳 기웃거리지 않고 자신이 귀하게 생각하는 곳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붓겠다는 각오 말입니다.
- Life Skill 2 〈15 콤플렉스도 힘이 된다〉 중에서

며칠 전 아침 신문에 박세리 선수가 2년 만에 다시 LPGA에서 승리를 거둔 기사가 크게 실렸더군요. 어느 분야에서건 최전선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기의 순간이 오게 마련입니다. 상황의 변화, 기량의 한계, 심적인 변화 등 여러 원인이 있겠지요.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한 인간의 진면목이 드러납니다. 결국 재기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본인에게 달려 있습니다. ‘당신의 시대는 끝났어. 더 이상 기회는 없을 거야’라는 세상의 평판처럼 가혹한 것도 드물지요. 그러나 어차피 ‘잘 나갈’ 때는 박수를 치지만 조금이라도 밀리는 기세가 보이면 냉정하게 외면하는 것이 세상인심입니다.
그러므로 결과의 좋고 나쁨에 관계없이, 타인의 평에 신경 쓰지 말고 늘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는 한 ‘내일은 내일의 해가 다시 떠오르는’ 것처럼 당당하게 재기할 수 있을 테니까요. 위기가 닥치면 ‘누구나 항상 승승장구할 수는 없다’는 삶의 평범한 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십시오. 그리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진리를 기억하십시오. 그러면 깊은 슬럼프 속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Life Skill 2 〈16 ‘이 또한 지나가리라’〉 중에서

“밴드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곡을 많이 써야 합니다. 나쁜 곡을 많이 써야 좋은 곡이 나옵니다. 작은 고기를 많이 잡다가 결국 고래를 잡게 되는 것이죠.”
살아가는 데는 어떤 원칙이 나름대로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남이 무엇이라 하더라도 우직하게 밀어붙이는 ‘삶의 원칙’ 말입니다. 저의 삶의 원칙은 ‘트래비스’ 멤버들이 갖고 있는 원칙과 같습니다. 무엇이든 자꾸 시도해 봐야 한다는 것이지요.
“자꾸 시도해 봐야 한다. 자꾸 도전해 봐야 한다. 인생의 기회가 어디에서 잡힐지 모르거든. 지나치게 계산적인 사람들은 대성할 수 없다. 왜냐하면 시험은 잘 치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인생은 아주 길고긴 게임이거든. 왜, 너도 알지 않니, 통계학에서 이야기하는 ‘대수의 법칙’ 말이다. 행운도 있겠지만 결국 많이 해보는 사람들이 확률적으로 이길 가능성이 휠씬 높다.”
자꾸 시도해 보세요. 약간은 우둔하고 뒤떨어지는 시도라고 폄하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라도 말입니다. 훗날, 시간은 여러분의 그런 시도를 반드시 기억해 줄 것입니다.
-Life Skill 3 〈42 인생에서‘고래’를 잡는 법〉 중에서

자기경영아카데미에서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할 때면 기본적인 예의범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자녀가 아이일 때는 어리고 모른다고 넘어갈 수 있지만, 훗날 아이가 한 명의 사회인으로 살아갈 때는 문제가 다릅니다. 특히 조직에서는 그런 사소하지만 기본적인 것들을 가지고 한 사람의 됨됨이를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기본 예절을 갖추지 못했다면 조직에서든 인생에서든 성공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요즘 들어 부모들의 관심이 자녀의 학업에 치우친 나머지 이런 기초적인 부분을 소홀히 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우려가 생기기도 합니다.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못지않게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고 남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아이가 되도록 가정에서 가르쳐야 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귀한 것은 ‘좋은 습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그 말에 동의합니다. 세상의 많은 부분은 아주 기본적인 것에 토대를 두고 있지요. 지식이든, 기술이든, 그 무엇이든, 튼튼한 기본 위에 쌓아야 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그 위에 쌓은 성은 언제 무너질지 모르니까요.
-Life Skill 4 〈44 공부보다 중요한 삶의 기초〉 중에서

세계적인 화가로 성공했지만, 르네 마그리트가 처음부터 길을 제대로 찾았던 것은 아닙니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가구와 벽지 디자이너로 일하기도 했고, 전람회 광고를 제작해 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3전시실에 소개된 벽지와 전람회 광고를 보면서, 이렇게 수많은 습작이 있었기에 그의 기량이 탄탄해질 수 있었고, 이런 노력들 때문에 대가가 되는 행운을 누릴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의 나이가 58세 되던 1956년에 그는 카메라를 구입해서 아마추어 영화 촬영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작가든 화가든 끊임없는 청년정신을 가지고 자신의 세계를 쉼 없이 개척해 가야 합니다. 과거를 복제하지 않고 새로운 세계를 개척해 나가는 정신 말입니다. 사업가도 마찬가지겠지요. 그림 전시회였지만 단지 그림만을 감상한 것이 아니라 작 가의 삶을 통해 제 삶을 돌아볼 수 있었던 멋진 만남이었습니다.
-Life Skill 5 〈61 르네 마그리트, 끝없는 실험정신〉 중에서

부모란 영원히 함께하는 존재입니다. 수많은 책을 읽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부모에 대한 기억과 추억처럼 오래 함께하는 것은 없는 듯합니다.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쉽지 않은 시절 까마득한 시골에서 어떻게 칠남매를 먹이고 입히고 교육을 시킬 수 있었을까, 애절한 마음이 듭니다. 바다라는 무상한 존재를 상대로 평생 분투했을 아버지를 생각하면, 제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이런저런 노고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반성하게 됩니다. 우리 앞 세대는 정말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을 살아간 분들입니다.
얼마 전 장인 장모님의 묘에 성묘를 갔을 때도 비슷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에게나 부모의 삶은 가슴 아려오는 부분들이 많지요.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이렇게 우리가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음을 늘 명심해야 합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간에 자신에게 주어진 삶이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 앞 세대의 커다란 희생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면, 좀더 겸손해지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삶에서 만나는 갖은 역경이나 고난도 능히 견뎌낼 수 있지 않을까요?
-Life Skill 6 〈66 아버지의 바다〉 중에서

90년대 말에 창업하여 기반을 잡은 40대 사장님과 대화를 나누다가, ‘사업을 해오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분은 다음과 같이 대답하더군요.
“첫째, 뭐니 뭐니 해도 기본 지식이 있어야죠. 성장이나 발전이란 것도 기본적인 지식이 없다면 불가능하다 봅니다. 그래서 일단은 배우고 알아야 합니다. 둘째, 성실과 근면이 몸에 완전히 배어 있어야 합니다. 한두 번 성실하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자세가 완전히 자기 것이 되어 있어야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셋째,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꼼수를 부리지 않고 정도대로 걸어가려는 태도 말입니다. 그래야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나름의 원칙을 지켜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머리도 좋고 열심히 했지만 기회다운 기회를 잡지 못하는 분들을 보면, 이따금 지나치게 잔머리를 굴리거나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인상을 받을 때가 있거든요. 왜, 사필귀정이란 말이 있지 않습니까? 마음씨가 고와야 운도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지식을 갖추고 올바른 마인드로 성실하게 일하는 것, 그것이 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한 열쇠인 셈입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우연한 행운도 굴러들어오고, 다른 기회에 대해 눈을 뜰 수도 있겠지요. 사실 사업만이 아니라 우리 삶 전체를 그렇게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배우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여러분의 건승을 빕니다. -Life Skill 7 〈90 사업에서 성공하는 열쇠〉 중에서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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