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책으로, 전문적인 내용을 일반 청소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교양 도서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선사생활관]의 특징'
[한국생활사박물관] 1권은 선사 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다루는 [선사생활관] 하지만, 책장을 넘기면 뜻밖에도 2,000년 1월1일의 서울 전경이 펼쳐진다. 이어서 다음 장으로 가면 비로소 기원전 4,0000년의 같은 장소를 걷고 있는 선사인들이 등장한다. 이 같은 과거와 현재의 극적인 대비는 '역사, 특히 생활사는 살아 있는 것이며 무엇보다 오늘날 우리 현실에서도 그 맥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한국생활사박물관]시리즈의 정신을 그대로 반영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선사 시대는 국가가 탄생하기 전의 원시 공동체 사회의 생활이다. 이 시대는 이른바 '문명'의 혜택을 누리기에는 너무나도 저급한 단계였지만, 당시 사람들은 현대인에게 부족한 강력한 협동 정신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인간적인 삶의 토대를 닦아 나갔다.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한편 부럽기도 한 이 시대 삶의 독특한 방식과 원동력을 살펴보는 것이 [선사생활관]의 목표이다.
-선사 시대 한반도 일대의 생활상에 관한 본격적인 탐구
외국 책에서만 볼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지던 선사 시대 생활상에 대한 복원도와 함께 이 시대의 연구 성과를 본격적으로 담았다.
-선사 시대 생활상의 산 증거인 울산 대곡리 반구대 바위그림의 완벽한 재현
반구대 바위그림이 만들어진 선사시대의 질감이 그대로 살아나도록 컴퓨터 그래픽으로 섬세하게 재현하고 이를 둘러싼 학계의 연구 성과를 망라했다.
-유적 발굴의 실제 과정에 관한 안내
과거의 유적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하는 과정과 여기에 땀을 쏟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매우 중요하다. 세계적인 구석기 유적인 전곡리 유적의 예를 들어 발굴 전과정을 보여 준다.
-선사 시대 생활상의 극화
신석기 시대에 암사동과 미사리 사이에 일어났을 법한 사건을 통해 당시 생활을 구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암사동 사람들이 거의 다잡은 멧돼지가 마지막 순간 미사리로 넘어가면서 미사리 사람들에게 잡혔다. 이 때 멧돼지는 암사동 것인가, 미사리 것인가?
-선사 시대와 관련된 학술적 쟁점들에 관한 강의
선사 시대에는 여성에게 주도권이 있는 모권 사회가 있었다는 '모권론'은 사실일까? 이를 둘러싼 두 세기에 걸친 논쟁을 살핀다. 그리고, 우리는 왜 선사 시대를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처럼 돌 도구를 기준을 나눌까? 이런 흥미로운 주제를 강의 형식으로 풀어 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야외전시
인류의 시간
구석기실
구석기인의 생활 1 - 대자연의 일터에서
구석기인의 생활 2 - 동굴 안팎의 인간 사회
신석기실
신석기인의 생활 1 - 정착지 일터에서
신석기인의 생활 2 - 씨족공동체 마을의 삶
특별전시실
선사인의 거대한 도화지, 바위는 말한다
세계의 바위그림
가상체험실
얼굴 없는 과거를 찾아서
멧돼지, 경계를 넘다
특강실
모권 사회는 있었을까
왜 돌로 시대를 나눌까
국제실
세계의 구석기 문화
찾아보기
선사생활과 도서실
자료 제공 및 출처
[예스24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