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최고 명품 브랜드의 탄생과정과 가치를 이야기하다!
명품의 세계, 명품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는『명품 영원한 가치를 꿈꾸다』. 이 책은 20개의 카테고리를 통해 독자들을 명품 세계로 안내한다. 구두, 패션, 보석, 시계, 요트, 와인과 같은 고급 재화들뿐만 아니라 명품 매장, 디지털, 웰빙, 지식 경제 등 무형의 서비스에까지 명품의 개념을 확장시켜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단순히 유명 브랜드를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명품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 질문에서 시작하여 명품의 탄생과 진화 과정을 보여 주면서 명품이 추구하는 진정한 가치를 밝힌다.
소비자 감성을 연구해 온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명품의 고장으로 직접 찾아가, 세계적인 브랜드를 움직이는 핵심 인물들과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명품 세계의 매혹적인 모습을 흥미롭게 보여 준다. 그들은 어떠한 노력 끝에 최고가 되었으며, 명품을 명품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생존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하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 흥미진진한 성공 스토리와 명품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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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명품은 왜 명품이고, 명품이 꿈꾸는 진정한 가치란 무엇인가
고급스러움과 특별함을 누리고 싶은 인간의 열망을 대변하는 명품(Luxury)의 세계. 명품이란 최고의 가격에 걸맞는 품질과 가치를 추구하는 명실상부한 최고급 프리미엄 브랜드를 말한다. ‘명품은 예전에는 특별한 사람들의 일상이었으나 이제는 일상 가운데 특별함이 되었다’라는 까르띠에 전임 회장 알랭 도미니크 페랭의 말처럼, 예전에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명품의 세계는 이제 대중의 관심 영역 안으로 들어왔다. 명품에 대한 논란과 부정적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것이 우리에게 이미 갈망의 대상으로 다가온 것 역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 책의 저자 마크 턴게이트는 명품을 누리고자 하는 의지는 삶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라고 본다. 따라서 품질과 가치라는 확실한 보증이 뒷받침된다면, 명품은 삶의 질과 행복을 끌어올리고 인생에 풍미를 더해 주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20개의 카테고리를 통해 마치 여행 책을 읽듯 편안하고 풍부한 정보로 독자들을 명품 세계로 안내한다. 구두, 패션, 보석, 시계, 요트, 와인과 같은 고급 재화들뿐만 아니라 명품 매장, 디지털, 웰빙, 지식 경제 등 무형의 서비스에까지 명품의 개념을 확장시켜 다루고 있다. 단순히 유명 브랜드를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명품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 질문에서 시작하여 명품의 진화를 일목요연하게 보여 주면서 명품이 추구하는 진정한 가치를 밝히려는 긍정적인 시도이다.
오랫동안 소비자 감성을 연구해 온 저널리스트 마크 턴게이트는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한 명품의 고장으로 직접 찾아가, 세계적인 브랜드를 움직이는 핵심 인물들과의 밀착 인터뷰를 통해 명품 세계의 매혹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그들은 어떻게 최고가 되었으며, 명품을 명품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생존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하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 흥미진진한 성공 스토리와 명품 시장에 관해 궁금했던 거의 모든 이야기를 가감없이 들을 수 있다. 겉보기만 화려한 거품 브랜드들을 비판하고 명품에 대한 확실한 철학을 담아낸 이 책은, 명품의 진정한 가치를 추구하는 독자들과 브랜드 마케팅을 고민하는 사업가의 책장에 모두 완벽하게 어울리는 책이다.
“교양을 갖춘 사람이 명품의 진가를 알아본다”
명품의 진정성을 찾아나서다
저자 턴게이트는 명품(Luxury)이라는 말에 부정적인 울림이 묻어 있다는 사실을 솔직히 인정한다. 명품을 선호하는 사람을 보며 우리는 신분 상승의 욕구나 엘리트주의의 폐해 같은 것을 떠올릴 수 있다. 그러나 탐욕까지 거론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런 편견은 반대로 “진정한 최고를 가려 볼 줄 아는 안목을 키우고 절제를 배우며, 엉뚱한 것에 흥청망청 돈을 허비할 게 아니라 최선의 것을 위해 저축하는 태도를 키우는”, 명품의 진정성에 대한 다른 접근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명품을 누리고 싶은 인간의 기본 욕구를 긍정하며, 그것을 교양과 지성의 차원에서 바라본다. 이를 위해 명품 세계에 종사하는 수많은 인물들의 입을 통해 명품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파리 프렝탕 백화점의 건축 이사 프레시모네는 말한다. “명품은 미적 가치를 즐기는 기쁨입니다. 진화의 문제라고 할까요. 기본에 만족하지 않고 섬세하게 인생을 즐기는 법을 배워 온 징후가 명품이에요. 교양을 갖춘 사람이 명품의 진가를 알아보는 것을 우연의 일치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아름다운 환경을 갈망하지 않았다면 베네치아도 파리도 없었겠죠. 명품은 돈으로 측정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결국 명품은 매일 분투를 벌여야 하는 완벽함의 추구입니다. 여기서 완전한 만족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셰프 계의 전설 알랭 뒤카스는 자신의 음식이 가져다 줄 수 있는 최고의 순간을 이렇게 표현했고, 샴페인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의 홍보담당자 로송은 “샴페인이라는 이름이 오늘날 그 무엇인가를 의미한다면, 그것은 그 이름이 존중받도록 그만큼 애를 쓴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렇듯 영원한 가치를 지닌 명품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종사자들의 열정과 노고를 접함으로써, 독자들은 명품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 진정한 가치에 대한 자기만의 관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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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감사의 말
프롤로그 : 명품의 진화
- 싸구려 물건 따위를 고를 수는 없다!
1장 - 마지막 구두장인
- 장인은 명품의 진정한 공급자이다
2장 - 꿈을 수놓는 사람들
- 사회가 존재하는 한 패션은 늘 함께할 것이다
3장 - 돌에 숨결을 불어넣다
- 다이아몬드는 영원하다
4장 - 시계의 평원에 가다
- 화려함과 정밀함
5장 - 매력의 극점, 자동차
- 명품은 우리가 원하는 세상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6장 - 바다의 낭만을 선사하는 요트
- 안락함과 미학적 가치가 결합된 ‘욕망의 순수결정체’
7장 - 제트기 분할 소유
- 나누어 쓰는 인생은 즐겁다
8장 - 브랜드가 된 현대 미술
- 럭셔리의 세계는 우리를 필요로 한다
9장 - 공간의 판타지, 명품 매장
- 명품의 첫 번째 속성은 퀄리티, 두 번째 속성은 감정적 보상이다
10장 - 디지털 럭셔리
- 명품 브랜드, 온라인 시장을 끌어안다
11장 - 왕의 후광
- 왕실의 보증은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에 대한 약속이다
12장 - 부자들의 오아시스
- 행복을 약속하는 꿈의 땅을 팝니다
13장 - 호화로운 유목민
- 호텔에는 저마다의 특색이 필요하다. 표준이란 있을 수 없다
14장 - 샴페인의 신비
- 샴페인이라는 이름이 오늘날 그 무엇인가를 의미한다면, 그것은 그 이름이 존중받도록 그만큼 애쓴 결과이다
15장 - 낙원의 와인
- 풍부한 색감, 향과 풍미를 갖춘 신의 음료를 마신다
16장 - 셰프가 보장하는 행복한 시간
- 요리는 우연한 만남이 이루어 내는 스토리이자 창의성과 지식이 결합된 작품이다
17장 - 웰빙
- 몸의 건강과 마음의 평화를 찾아 주는 감각의 보호구역
18장 - 지식 경제
- 일류 대학은 학위 상품 뒤에서 미묘한 차이가 나는 세상을 선물한다
19장 - 시간이라는 선물
- 성공한 인생을 산 사람에게는 일정을 관리해 주는 누군가가 있다
20장 - 지속 가능한 럭셔리
- 좋은 재료를 써서 충분한 시간을 들여 잘 만들고 그 결과물을 음미하는 것, 그게 지속 가능한 명품이다
에필로그 : 명품의 재건
- 교양을 갖춘 사람이 명품의 진가를 알아본다
인명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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