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수천 년 전 현재와 닮은 생존경쟁 시대, 《영웅전》 승자들의 리더십을 배우다!
『난세에는 영웅전을 읽어라』는 1세기 후반에 쓰인 플루타르코스의 《영웅전》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삶과 행동양식을 모태로, 진정한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스와 로마가 지성의 가치로 선도하던 최전성기에 집필된 《영웅전》은 인간사의 흥망성쇠가 모두 담겨 있다. 이 책에서는 리더십뿐만 아니라 인간이 갖춰야 할 모든 덕목과 실패의 이유 등을 하나씩 살펴본다.
권위, 저항, 야망, 성취, 계승 등 5가지 키워드를 통해 구체화할 리더의 기술을 안내하는 이 책은 카이사르와 알렉산드로스 대왕, 테세우스와 로물루스, 브루투스와 안토니우스 등 《영웅전》에서 엄선한 10명의 영웅들을 통해 리더의 자질과 특성을 상호 비교한다. 수천 년을 뛰어넘은 불멸의 리더들에게서 난세를 극복하는 지혜와 진정한 리더십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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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난세에는 영웅전을 읽어라》는 수천 년 전 현재와 닮은 생존경쟁 무대에서 살아남은 승자들의 이야기인 《영웅전》으로부터 인간 존재와 세상에 대한 탁월한 통찰, 그리고 이를 통해 21세기를 살아가는 리더들이 갖추어야 할 불변의 지혜를 전해주는 책이다.
로마제국의 명망 높은 지식인이었던 플루타르코스가 1세기 후반에 저술한 《영웅전》은, 그리스와 로마의 황금기를 살다 간 영웅들의 흥망성쇠를 다룬 책으로 지난 수천 년간 인류에게 읽혀온 고전 중의 고전이라 평가받는다. 실제로 《영웅전》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나폴레옹, 링컨 등과 같은 위대한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셰익스피어, 괴테 같은 당대의 지성들도 곁에 두고 삶의 지침서로 삼은 책으로 알려져 있다. 랄프 왈도 에머슨은 “만일 전 세계의 도서관이 불타고 있다면, 나는 그 불길 속으로 뛰어 들어가 《셰익스피어 전집》과 《플라톤 전집》 그리고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을 구해낼 것이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찰나의 권력과 영광에 도취되었다가 어느새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지도자들로 가득한 이 난세에, 이 책은 인간과 세상에 대한 깊은 통찰, 진정한 리더들이 반드시 참조해야 할 가치를 전해줄 것이다.
인간과 세상에 대한 탁월한 통찰과 지혜로운 리더십의 원천,
플루타르코스의 《영웅전》에서 난세를 이기는 해법을 찾다
누가 리더의 자격을 갖춘 사람인가? 마음에서 우러난 존경을 받고, 세월이 흐른 뒤에도 오래도록 기억되는 지도자를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인류 역사 속 수많은 지도자들은 리더라는 존재와 그 본연의 가치, 즉 리더십을 습득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진정한 리더십이란 집단을 이끌어나가는 지도자의 덕목으로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그 의미를 이해하려면 먼저 인간 존재와 세상의 이치를 알아야 한다.
이 책은 1세기 후반 저술된 플루타르코스의 《영웅전》에서 엄선한 영웅들의 생애를 통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리더십, 인간과 세상을 운영하는 법을 알려준다. 《영웅전》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나폴레옹, 링컨 등과 같은 위대한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셰익스피어, 괴테 같은 당대의 지성들까지도 곁에 두고 삶의 지침서로 삼은 고전 중의 고전이다.
저자는 카이사르와 알렉산드로스 대왕, 테세우스와 로물루스, 브루투스와 안토니우스 등, 《영웅전》으로부터 10명의 영웅들을 엄선한 뒤 긴박한 스릴과 인간적인 고뇌로 점철됐던 그들 각각의 삶을 추적하면서 지금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리더십, 더 나아가 온전한 인간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들을 살펴본다.
동서고금의 수많은 지도자들이 배우고 익혀온 이 불멸의 가치들은 국가, 사회, 기업을 경영하기 위한 리더십뿐만 아니라 인간의 고유한 인성과 품격을 드러내는 개인적 측면에서도 완벽한 교과서이자 지침서 역할을 한다. 수천 년을 뛰어넘은 불멸의 리더 10인, 우리는 그들에게서 난세를 극복하는 지혜와 경천위지(經天緯地)의 리더십을 배울 수 있다.
나폴레옹은 가난했던 젊은 시절 카이사르와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전기가 실린 《영웅전》을 읽으며 저녁식사를 대신했고, 미국의 시인이자 철학자인 랄프 왈도 에머슨은 “만일 전 세계의 도서관이 불타고 있다면, 나는 그 불길 속으로 뛰어 들어가 《셰익스피어 전집》과 《플라톤 전집》 그리고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을 구해낼 것이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동양에 사마천의 《사기》가 있었다면, 서양에는 《영웅전》이 있었던 셈이다.
권위, 저항, 야망, 성취, 계승. 다섯 가지 키워드로
자기 삶과 운명을 결정하는 리더십의 진가를 맛보다
“리더십은 그가 이끄는 집단의 명운은 물론이고, 리더 개인의 일생마저 좌우할 수 있는 인간 고유의 신념이자 좌표이다. 진정한 리더십이란 우리 각자가 자기 삶의 주권을 추구하고 열망하는 데서 비롯된다. 더 나아가 그 열망은 실천을 통해 타인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고, 기업 및 국가의 성장과 성숙에 기여한다.”
저자는 이와 같은 진정한 리더십에 도달하기 위해 수천 년 인류 역사에서 거듭 읽혀온 영웅들의 일생으로부터 다섯 가지 중요한 키워드를 뽑아낸다. 권위, 저항, 야망, 성취, 계승. 이 각각의 키워드는 독립적인 가치를 지니면서 동시에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오늘날의 현실에 대입해보아도 국가나 기업의 지도자, 크고 작은 조직을 이끄는 많은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주제와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다. 뿐만 아니라 이는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불문하고 수많은 지도자들이 갈망해 마지않았던 주제들이기도 하다.
다섯 가지 키워드를 간략히 살펴보면, 먼저 그리스와 로마를 각각 창건한 테세우스와 로물루스의 생애를 통해 처음 리더가 된 사람을 혼동에 빠뜨리는 ‘권력’과 ‘권위’의 이분법적 세계관, 그리고 ‘권위’를 얻을 수 있는 리더의 자격에 대해 고찰한다. ‘스파르타식’이라는 관용적 표현을 탄생시킨 뤼쿠르고스와 한니발전쟁을 승리로 이끈 로마의 파비우스에게서는 내부의 혼란과 외부의 압력, 즉 내외부의 ‘저항’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는 리더들에게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세 번째 키워드 ‘야망’은 로마의 술라와 아테네의 테미스토클레스의 생애를 통해 리더를 향한 인간의 야망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그 ‘순수한’ 야망이 피를 두려워하지 않는 냉철함과 망설임 없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데 얼마나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하는지 엿볼 수 있다. 네 번째 키워드인 ‘성취’에서는 설명이 필요 없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두 영웅, 카이사르와 알렉산더 대왕의 생애가 펼쳐진다. 여기서 우리는 리더라는 한계뿐 아니라 인간의 한계마저 뛰어넘는 궁극적 리더의 모습을 배울 수 있다. 마지막은 카이사르의 뒤를 잇기 위해 치열한 암투를 벌인 브루투스와 안토니우스의 생애를 살펴본다. 두 영웅의 성공과 몰락을 통해 리더십의 올바른 계승과 발전이라는 현실적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시대를 뛰어넘어 생생히 살아 숨 쉬는 리더십,
인간과 세상을 운영하는 법에 대해 말하다
플라톤은 《국가》에서 “누가 지도자가 되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한마디로 대답했다. 바로 “지도자가 되도록 타고난 자들”이다. 즉 플라톤이 말하는 ‘타고난 자들’이란 리더가 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자들이며, 리더로서의 자질이란 이 책에서 발견한 다섯 가지 키워드와 일맥상통한다. 물론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지도자가 되도록 타고난 사람을 발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는 리더로서의 자질을 습득하고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든다면, 바로 그가 리더의 자격을 갖춘 사람이 될 것이다.
저자는 《영웅전》에 담긴 리더십의 가치를 다음과 같이 평가한다. “인생에서 맛볼 수 있는 온갖 환희와 굴욕, 존경과 상쟁을 온몸으로 겪어낸 자들의 기록. 바로 이것이 《영웅전》의 가치다. 이런 가치야말로 인류의 역사가 지속되는 한, 언제까지나 반복되어 인류의 기억 속에서 회상될 리더십이다. 단순한 경영자적 리더십을 뛰어넘어 인간의 고유한 인성과 품격을 드러내는 개인적 측면에서도 플루타르코스의 기록은 더없이 완벽한 교과서이자 지침서 역할을 수행해줄 것이다.”
왜 어떤 리더는 역사 저편으로 사라지고, 어떤 리더는 영웅으로 남는가? 이 책에 등장하는 영웅적 리더들을 우리 시대에도 과연 기대해볼 수 있을까? 《난세에는 영웅전을 읽어라》는 불멸의 지도자들과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세밀하게 교차 조명함으로써 현재의 탁월한 리더십뿐 아니라 역사가 오래도록 기억하는 리더십의 진가를 가감 없이 펼쳐 보여준다. 눈앞에 놓인 찰나의 영광에만 도취되어 금세 사라지고 마는 국가, 기업, 조직의 리더들이 차고 넘치는 이 난세(亂世)에, 이 책은 시대를 뛰어넘어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리더십, 인간과 세상을 운영하는 법을 명쾌하게 가르쳐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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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들어가는 글 _인간 흥망성쇠의 모든 것, 《영웅전》에서 난세를 이기는 지혜를 얻다
I. [권위 AUTHORITY] 리더의 절대 조건
테세우스 vs. 로물루스
복종시킬 것인가? 순응을 이끌어낼 것인가?
역사상 가장 완벽한 포퓰리즘 정치미학
여론의 동력이 리더를 나아가게 만든다 / 감당할 수 없는 일에도 맨 앞에 서라 / 권력의 내용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 시선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라
권위주의적 리더는 왜 복종을 강요하는가?
체제가 견고하면 역할도 분명해진다 / 1,000명을 동원하기보다 1,000명을 거느린 1명을 두라 / 내부의 불만과 위협을 외부의 적으로 돌리다
진정한 권위는 구성원의 자발적 의사로부터
II. [저항 RESISTANCE] 다스림과 물리침의 리더십
뤼쿠르고스 vs. 파비우스
다스리는 것과 물리치는 것의 딜레마
조직의 더 나은 생존을 위하여
필요한 것과 부족한 것을 나누어 파악하라 / 확신을 가진 리더가 조직을 변화시킨다 / 조직이 성장하면 리더의 목표의식도 성장한다 / 환자에게 수술 계획을 구구절절 설명하는 의사는 없다
보이지 않는 적과의 싸움
반대 세력이라도 신뢰를 쌓아라 / 내부의 적에게 패하는 것이 더 부끄럽다 / 리더의 대의란 초심을 지키는 것 / 승리보다 고귀한 명예, 패배보다 수치스런 불명예
내부의 저항은 외부로부터, 외부의 적은 내부로부터
III. [야망 AMBITION] 리더십의 순수한 결정체
술라 vs. 테미스토클레스
누가 리더의 야망에 돌을 던지랴?
인간의 악한 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다
단점을 보완하기보다 장점을 극대화하라 / 상대방의 실책을 둘도 없는 기회로 삼아라 / 나를 따르는 사람에게 최고의 대우를 하라 / 역사는 피도 눈물도 없는 리더를 더 오래 기억한다
착한 리더가 되기 위해 애쓰지 말라
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대세를 전환하라 / 반대세력까지도 지지세력으로 만들라 / 집요한 야망이 조직을 구원한다 / 오직 성과를 남긴 리더만이 기억된다
세상에 길들여지지 않는 야심을 발휘하라
IV. [성취 ACHIEVEMENT] 성자의 길과 악마의 길
카이사르 vs. 알렉산드로스
리더는 사랑받는 존재인가? 공포의 대상인가?
자기 안의 욕망과 벌이는 사투
많은 득점보다 승리한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 0% 승률을 50%까지 끌어올려라 / 패배에 대한 두려움이 승리를 보장한다 / 권력을 행사하기 전에 구성원부터 사로잡아라 / 리더는 오직 오늘 하루를 산다
인간을 넘어선 인간
인간의 운명을 거부한 지도자 / 리더의 사전에 ‘만약’이란 단어는 없다 / 절망이 아닌 희망에 반응하게 만들어라 / 적의 창에 나의 심장을 내밀어라
불멸의 성취를 이루기 위한 조건
V. [계승 SUCCESSION] 다시 떠오르는 태양
브루투스 vs. 안토니우스
내일의 태양은 오늘의 태양과 다르다
신념과 의리를 저버린 대의명분
생각만 할 것인가? 행동으로 사로잡을 것인가? / 전체를 대신해 쏟아지는 비난을 감수하다 / 권력에 대한 집착이 파국을 낳는다 / 불안은 리더의 운명을 잠식한다
하찮은 기회란 있을 수 없다
운명은 시대를 결정하고 시대는 운명을 결정한다 / 운을 만들어내는 것도 능력이다 / 혼란을 수습할 수 있는 한 방을 준비하라 / 계승의 과정보다 그 이후를 계획하라
사자 같은 후계자, 여우 같은 후계자
나가는 글 _시대를 초월한 리더십, 그 변함없는 진리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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