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코로 숨 쉬는’ 올바른 호흡 습관으로 만병을 예방한다!
‘숨박사’로 불리는 서효석의 건강지침서 『입으로 숨 쉬면 병에 걸린다』. 건강한 사람과 병에 잘 걸리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것은 호흡 습관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하루 종일 코를 훌쩍이거나, 마른기침에 고생하거나, 일 년 열두 달 감기를 달고 다니는 사람들은 대부분 코가 아닌 입으로 숨을 쉬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다. 이 책은 입이 아닌 코로 숨을 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코로 숨을 쉬는 것을 방해하고 있는 다양한 요인에 대해 설명한다. 호흡기 질병의 종류와 대처 방법을 소개하였고, 직접 질병을 진단해 볼 수 있는 표를 수록하여 아토피, 천식, 폐렴, 만성 폐쇄성 폐 질환 등의 질병을 진단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호흡기 건강에 좋은 운동과 목욕 방법을 담고 있어 각종 질병들로부터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입으로 숨 쉬면 왜 병에 걸릴까? 해마다 찾아오는 황사를 비롯해 대기 중의 오염물질, 콘크리트 숲의 도시 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운동부족 등 현대인들의 호흡기는 수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쉽게 말해 현대인들에게 호흡기 질병은 피할 수 없는 생활 질병인 셈이다. 입으로 숨 쉬는 잘못된 호흡 습관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계속해서 입으로 숨 쉬면 면역력이 약해져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호흡기 질환은 다시 입으로 숨 쉬게 만드는 악순환을 반복한다. 또한 근본적인 치료를 하지 않으면 비염, 천식, 아토피, 폐쇄성 폐질환 같은 큰 질병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왜 코로 숨 쉬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호흡기와 내 몸을 튼튼하게 할 수 있는지, 폐와 편도선 같은 호흡기 들은 내 몸에서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 설명한다. 또한 호흡기를 튼튼하게 하는 습관이나 운동법, 호흡기 건강을 통해 어떻게 오랫동안 내 몸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바른 호흡만으로 10년은 더 가뿐하게 살 수 있다!
코에서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아침에 코가 꽉 막혀 있다면 당신은 ‘코’가 아닌 ‘입’으로 숨 쉬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보통 사람들은 코든 입이든 숨 쉬기 편한 곳으로 호흡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숨을 쉬는 행위, 호흡은 폐에 공기를 넣어 몸 구석구석에 산소를 공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폐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코’를 통해야 한다. 폐가 호흡을 주관하는 장기라면 코는 공기가 드나드는 문이기 때문이다. 호흡의 1차 관문인 코는 숨을 통과시킬 때 비강의 점액과 섬모가 콧속으로 같이 들어오는 공기 중의 유해물질을 걸러준다. 이렇게 한 번 걸러진 공기가 폐로 들어가면 여러 질병의 위험에서 몸을 보호할 수 있다. 그런데 입으로 숨을 쉬면 코를 포함한 호흡기관이 공기와 습도를 조절하지 못하게 될 뿐만 아니라 기관지와 폐는 항상 차고 메마른 환경에 노출되어 사실상 병원균에 대해서 무방비 상태가 된다. 또한 입으로 숨을 쉬면 코로 숨 쉴 때보다 폐로 보내는 공기가 20퍼센트 줄어든다. 입으로 숨을 쉬면 몸에서 원하는 만큼의 충분한 호흡 활동이 이뤄지지 않고, 이것이 누적되다 보면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다.
폐가 건강해야 몸의 기운도 팔팔하다
입으로 숨을 쉬는 이유는 코가 아닌 약해진 ‘폐’에 있으며, 폐가 튼튼해야 호흡기가 좋아지고 입이 아닌 코로 숨 쉴 수 있게 된다. 폐가 하는 일은 공기 중의 산소를 흡입하고 체내에 쌓인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호흡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대사 활동을 하는데 이때 생명 에너지인 ‘기(氣)’는 우리 몸의 안팎을 돌면서 모든 장기가 제대로 활동하도록 조절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따라서 폐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각종 호흡기 질환은 물론이고 아토피 피부염, 건선, 여드름 등의 피부질환이 생기면서 당뇨명이나 관절염 같은 자가면역 질환이 함께 발병한다. 또한 대장기능이 약화되면서 변비나 설사 등이 따라다니고 혈액 속의 오염 물질을 날숨으로 배출하지 못해 혈액에 노폐물이 쌓이기도 한다.
호흡기 질환은 물론 자가 면역 질환, 변비, 혈액순환 장애, 피로감, 아토피 피부염 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폐를 튼튼히 하는 것이 중요하고 폐가 건강하면 온 몸의 기운도 팔팔해질 수 있게 된다.
40여 년간 15만 명을 치료한 서효석 원장이 말하는 호흡의 비밀!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은 어린 시절 편도선염을 앓은 것을 계기로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는 편강탕을 개발해 40여 년간 편도선염을 비롯한 비염,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 약 15만 명의 호흡기 환자를 치료한 명의이다.
이 책에는 서효석 원장이 호흡기 질환 환자를 완치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한 폐와 바른 호흡을 되찾는 방법이 담겨 있다. 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바로 긍정적인 마음가짐이지만, 건강한 폐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등산과 걷기, 자전거 타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 필요하다. 여기에 이 책에 소개된 심호흡, 복식호흡, 풍욕과 같은 온몸 호흡법이나 반신욕, 냉온욕 같은 목욕법을 활용하고 약차를 자주 마시는 등 식습관에 변화를 주면 누구보다 건강한 인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Prologue 바른 호흡 습관만으로도 만병을 막는다
PART 01 숨만 잘 쉬어도 몸이 춤춘다
입호흡은 호흡기 질병의 이상을 알리는 신호이자 원인이다
1 현대인 절반 이상이 입으로 숨 쉰다
2 입으로 숨 쉬면 병에 걸린다
3 호흡기가 약해지면 없던 병도 생긴다
4 감기도 방치하면 큰 병을 부른다
5 코로 숨 쉬어야 내 몸이 건강하다
6 폐가 건강해야 기운이 팔팔하다
7 폐는 모든 장기의 으뜸이다
8 숨만 잘 쉬어도 피가 맑아진다
9 폐가 건강하면 변비도 사라진다
PART 02 당신의 호흡기는 안녕하세요?
호흡기 질병의 종류와 대처방법
1 감기, 잘못된 생활습관이 불러온다
2 비염, 면역력의 문제다
3 축농증, 수술이 정답은 아니다
4 아토피, 털구멍과 땀구멍부터 열어주자
5 천식, 마른기침이 계속되면 의심하자
6 폐렴, 방치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다
7 편도선, 우리 몸의 최전방 파수꾼이다
8 만성 폐쇄성 폐질환, 흡연이 가장 큰 원인이다
9 결핵, 체력과 면역력을 키워야 막는다
PART 03 좋은 음식과 웃음이 건강한 폐를 만든다
건강한 폐를 만드는 음식과 생활습관
1 희희낙락하면 폐가 보신(保身)한다
2 숨은 길고 깊게 쉬어라
3 맑은 실내 공기가 내 호흡기를 살린다
4 금연이 빠를수록 폐 건강 회복이 빨라진다
5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은 따로 있다
6 약차를 자주 마셔 몸을 정화시키자
PART 04 운동과 목욕이 폐를 깨끗하게 만든다
호흡기 건강에 좋은 운동과 목욕 방법
1 유산소 운동이 최고의 보약이다
2 땀구멍이 열리면 온몸에 활력이 넘친다
3 삼림욕과 풍욕은 면역력을 길러준다
4 마사지와 코 세척으로 코의 건강을 지켜라
Epilogue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건강한 폐를 만든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