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위기의 농촌을 살리는 희망 나침반, 마을기업!
마을기업 가이드북 『마을기업 희망 공동체』. 이 책은 현재 농촌의 과소화, 노령화로 인한 문제에 심각성을 느낀 저자가 한국과 일본을 직접 발로 뛰어다니면 현장을 취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마을기업이야말로 농촌을 공동체를 살리는 대안임을 강력히 주장하며 자발적 참여, 책임경영, 농산어촌 마을의 로컬 콘텐츠가 어울려진 마을기업으로 농촌 마을을 살리기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한국과 일본 현장에서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 마을 9곳을 지역자원형, 틈새시장형, 도농교류형, 농촌공동체형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일본 마을기업 7곳의 성공사례도 함께 소개한다. 일본 마을기업형의 전형 ‘오가와 노쇼’, 농촌 여성들의 주축이 된 레스토랑으로 대박 난 ‘꽃농장 아와노’ 등 살아있는 사례와 더불어 농촌이 마을기업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성공 마을 기업의 6가지 전략까지 소개되어 마을 기업의 좋은 지침이나 가이드가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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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마을기업의 오늘과 내일을 제시할 희망 나침반!
2013년, 현재 우리 농촌 마을은 과소화, 노령화로 인해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일할 사람도 없고, 아무런 희망조차 없다. 정부는 궁여지책으로 농촌을 살리고자, 보조금을 지원했다. 그러나 그 보조금이 오히려 농민의 주체적인 역량을 훼손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당신은 알고 있는가? 농촌 보조금 횡령사건이 터질 때마다 예산 낭비를 지적하는 기사를 작성해왔던 저자는 이 문제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길로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면서 한국과 일본의 마을기업을 취재했다. 그 과정에서 그는 마을기업이야말로 농촌 공동체를 살릴 수 있는 대안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저자는 마을기업이 ‘자발적 참여, 책임경영, 농산어촌 마을의 로컬 콘텐츠’가 어우러져 ‘농촌공동체 살리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죽어가는 농촌 공동체를 살리기 위해서 마을기업 말고는 다른 대안이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먼저, 마을기업의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마을기업이란,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인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의미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경남 통영시의 동피랑마을을 비롯하여 470개의 신규 마을기업을 지정하여 전국적으로 마을기업의 수는 1200여 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모든 마을기업이 잘되는 건 아니다. 이 책은 직접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별 마을기업의 성과와 과제를 정리했다. 대표적으로 소개된 우리 마을기업 9곳을 ‘지역자원형’, ‘틈새시장형’, ‘도농교류형’, ‘농촌공동체형’으로 나눠 소개하고 있고, 일본의 마을기업 7곳도 함께 담아냈다. 이는 마을기업 관계자들의 고민, 문제의식, 사업의 계기, 마케팅 포인트, 위기극복 등의 과정을 그려냄으로써 마을기업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있어서 다소 생소한 마을기업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지막장에서는 우리 농촌의 마을기업이 나아가야할 길과 성공하는 마을기업의 6가지 전략에 대해서 심도 있게 다루었다.
KBS TV 간판 프로그램인 ‘6시 내고향’은 물론이거니와 방송가에서 쏟아내는 ‘귀농’을 소재로 한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들은 여전히 우리 농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불안한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귀농을 진지하고 의미 있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무조건 귀농을 종용하지 않는다. 마을기업의 사례를 통해, 마을기업을 이끌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되어야하는지 어떤 자질이 필요한지 등을 침착하게 설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마을기업의 저력을 높이 사며, 우리 농촌마을을 살리는 대안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귀농 관심자와 귀농인, 현직 종사자, 농촌 관계자 모두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실제적인 ‘마을기업의 충실한 가이드북’이다.
《추천의 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일하는 수많은 풀뿌리 기업인들을 만나면서 지역의 향토자산을 일구고 이를 기초로 벌이는 사업이야말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동시에 마을기업이야말로 마을의 일자리 창출, 마을 공동체의 형성, 지역복지의 근간임을 깨닫게 되었다. ≪마을기업 희망 공동체: 농촌을 살리는 대안 경제≫는 우리 마을기업이 직면한 오늘의 좌표를 짚어보고 내일의 모습을 전망하는 나침반이 되기에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소기업이 들꽃처럼 피어나고 강물처럼 흐르는 날이 반드시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은 지역과 마을에서 시작되어야 하고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
≪마을기업 희망 공동체: 농촌을 살리는 대안 경제≫는 한국과 일본의 선진적인 마을기업을 취재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의 마을기업이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에 관해 문제제기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의 충실한 가이드를 선보인 책이다.
소네하라 히사시 NPO법인 에가오 쓰나게테 대표이사, 내각부 지역활성화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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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프롤로그 정윤성 8
추천의 말1 서울시장 박원순 11
추천의 말2 NPO법인 에가오 쓰나게테 대표, 소네하라 히사시 15
1부 왜 마을기업인가
죽어 가는 ‘우리 마을’ 22
마을 살리기 프로젝트 119 34
2부 지역자원형
문 닫힌 한증막, ‘힐링’이 되다 안덕파워영농조합법인|전북 완주군 구이면 41
우리 마을 포인트, 마을기업 더 보기
집념으로 탄생시킨 ‘명품 옥수수’ 영농조합법인 군위 찰옥수수 | 경북 군위군 소보면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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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회, 매실 한과로 일을 내다?!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 | 충남 당진시 순성면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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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틈새시장형
산골에도 틈새시장이 있더라! (유)나눔푸드 | 전북 진안군 진안읍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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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버스’, 마을을 달린다 용대향토기업 | 강원도 인제군 북면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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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도농교류형
산골짜기 농촌에도 보물이 있다? 한드미 유통영농조합법인 | 충북 단양군 가곡면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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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밭, 금싸라기 땅이 되다 의야지 청년회 경제사업단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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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 농촌공동체형
청춘의 열정, 농촌에서 꽃피워라 여민동락 공동체|전남 영광군 묘량면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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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에 농촌복지가 있다! 두레농장|전북 완주군 비봉면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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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부 일본의 마을기업
산골 만두공장이 일본의 대표 마을기업? (주)오가와노쇼 | 나가노현 오가와촌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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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으로 태어난 ‘무’의 사랑이야기 유키타로노 사토 | 니이가타현 죠우에쓰시 180
우리 마을 포인트, 우리 마을 더 보기
8명의 여인들, 레스토랑 대박났네 꽃농장 아와노|토치기현 카누마시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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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역에 마을의 운명을 걸다 토산도 이오우노 후루사토 물산 센터 조합 | 토치기현 나스정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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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부딪혀 시장을 뚫다 킨노스즈 마고코로까이 | 나가노현 이께다정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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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휴경논이 농촌을 살렸다 NPO법인 에가오 쓰나게테 | 야마나시현 호쿠토시 230
우리 마을 포인트, 마을기업 더 보기
산골 겨울 떡의 화려한 변신 쇼쿠사이코우보 타테야마 | 도야마현 타테야마쵸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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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 성공하는 마을기업의 6가지 조건
당신의 마을기업을 위한 6가지 전략 258
에필로그 275
참고문헌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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