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1세기는 예고된 대전환의 시대이다. 코로나19는 그 시작일 뿐이다. 그래서 사라져 가는 것과 남는 것이 극명하게 갈린다. 과거의 방식이나 관성이 가장 좋았던 것으로 생각하지만 익숙한 것을 못하는 시대가 되니 더 좋은 방법을 찾아 나서고 있다. 이 관성이 바뀌면 게임 규칙이 변하고, 규칙이 변하면 주도권이 뒤집혀진다. 언택트는 모두와의 단절이 아니라 끼리끼리의 연결이다. 현실에 없는 것은 가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시대이다. 이처럼 코로나19와 디지털 대전환이 가져온 새로운 세상에서 우리 농업의 변화상을 추적하고 새로운 길을 제시한 책이 나왔다. 저자는 33년간 농협중앙회에서 근무하면서 농업인과 공감하고 느낀 농업의 현실을 냉정히 돌아보고, 관점과 정책의 변화상, 대응 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우리 농업 분야는 농가 인구가 줄고, 기후 변화로 인한 빈번한 자연재해로 생산이 늘 불안정하다. 수입 농산물은 봇물 터지듯 들어오고 있다. 식량자급률은 낙제점으로 농가소득이 수년째 정체 상태에 있다.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는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어둠의 터널을 지나도 희망을 놓지 않으면 여명은 반드시 오듯이, 스마트 농업이 속속 도입되고, 애그테크·푸드테크 등 농업을 둘러싼 첨단 전후방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전동·자율주행 농기계도 현장에 투입되기 시작했다. 농업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융·복합되어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런 가운데 생명에 대한 절실함은 더 커지고,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은 더 간절해 졌다. 농업의 구체제가 물러나고 새로운 농업체제가 등장하고 있다. 뉴노멀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에 저자는 농업의 길은 결국 농업(agriculture)에 있다면서 ▲ 과학 ▲ 창조 ▲ 회복탄력성 ▲ 혁신 ▲ 도전 ▲ 최고 품질 ▲ 생명 중시 ▲ 디지털적 사고 ▲ 소통과 연대 ▲ 메이저리거 정신 ▲ 존엄성 등 11가지를 뉴노멀 시대의 대응 방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궁극적으로 농업인의 존엄성에 초점을 맞춘다. “우리 농업인들이 식량안보와 수많은 공익적 가치를 지키고 창출하고 있지만, 지금의 우리 농업은 감내할 수 있는 임계점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는 형국”이라면서 “농업인들이 농촌 공동체 속에서 도전하고, 보람과 존엄성을 찾을 때까지 응원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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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21세기는 예고된 대전환의 시대이다. 코로나19는 그 시작일 뿐이다. 그래서 사라져 가는 것과 남는 것이 극명하게 갈린다. 과거의 방식이나 관성이 가장 좋았던 것으로 생각하지만 익숙한 것을 못하는 시대가 되니 더 좋은 방법을 찾아 나서고 있다. 이 관성이 바뀌면 게임 규칙이 변하고, 규칙이 변하면 주도권이 뒤집혀진다. 언택트는 모두와의 단절이 아니라 끼리끼리의 연결이다. 현실에 없는 것은 가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시대이다. 이처럼 코로나19와 디지털 대전환이 가져온 새로운 세상에서 우리 농업의 변화상을 추적하고 새로운 길을 제시한 책이 나왔다. 저자는 33년간 농협중앙회에서 근무하면서 농업인과 공감하고 느낀 농업의 현실을 냉정히 돌아보고, 관점과 정책의 변화상, 대응 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우리 농업 분야는 농가 인구가 줄고, 기후 변화로 인한 빈번한 자연재해로 생산이 늘 불안정하다. 수입 농산물은 봇물 터지듯 들어오고 있다. 식량자급률은 낙제점으로 농가소득이 수년째 정체 상태에 있다.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는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어둠의 터널을 지나도 희망을 놓지 않으면 여명은 반드시 오듯이, 스마트 농업이 속속 도입되고, 애그테크·푸드테크 등 농업을 둘러싼 첨단 전후방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전동·자율주행 농기계도 현장에 투입되기 시작했다. 농업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융·복합되어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런 가운데 생명에 대한 절실함은 더 커지고,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은 더 간절해 졌다. 농업의 구체제가 물러나고 새로운 농업체제가 등장하고 있다. 뉴노멀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에 저자는 농업의 길은 결국 농업(agriculture)에 있다면서 ▲ 과학 ▲ 창조 ▲ 회복탄력성 ▲ 혁신 ▲ 도전 ▲ 최고 품질 ▲ 생명 중시 ▲ 디지털적 사고 ▲ 소통과 연대 ▲ 메이저리거 정신 ▲ 존엄성 등 11가지를 뉴노멀 시대의 대응 방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궁극적으로 농업인의 존엄성에 초점을 맞춘다. “우리 농업인들이 식량안보와 수많은 공익적 가치를 지키고 창출하고 있지만, 지금의 우리 농업은 감내할 수 있는 임계점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는 형국”이라면서 “농업인들이 농촌 공동체 속에서 도전하고, 보람과 존엄성을 찾을 때까지 응원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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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제1부 뉴노멀 시대의 도래
1. 뉴노멀 시대가 온다
2. 뉴노멀 시대에도 농업은 필요한가?
제2부 농업 환경의 변화
3. 시대별 농업의 변화
4. 농업에 대한 새로운 관점
5. 기후 변화와 자연재해
6. 4차 산업혁명과 농업의 융·복합
7. 소비시장, 소비 행태 변화
8. 생산자·소비자와 비대면·양방향 소통
9. 지방자치단체 간 농산물 생산 및 판매 경쟁 심화
10. 농업정책 패러다임 전환
제3부 한국농업의 현상과 문제점
11. 토지, 노동, 자본
12. 농촌이 사라져 가고 있다
13. 식량자급률, 곡물자급률, 칼로리 자급률
14. 농가소득, 소득 양극화
15. 풍년의 역설
16. 쏟아지는 수입 농산물
17. 신토불이 밥상? 푸드 마일의 증가
18. 밭농업 기계화 어디까지 왔나?
19. 종자 주권은 안전한가?
20. 농업예산 홀대 지나치다
제4부 새로운 농업의 대두
21. 스마트 농업, 애그테크 등장
22. 식품시장, 자동차 + IT시장보다 크다
23. 온라인 공판장이 온다
24.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 공익적 가치
25. 로컬 푸드 운동의 확산
26. 경관농업
27. 토종 종자, 슬로푸드
제5부 새로운 농업정책 방향
28. 공익형 직불제 개편
29. 의무자조금
30. 푸드 플랜, 지역 먹거리 순환
31. 청년 농업인·여성 농업인, 지속 가능 농업의 미래
32. 스마트 농업, 이제 시작이다
33. 농업정책보험도 진화한다
34. 사회적 농업
35. 농민수당, 농촌기본소득
36. 한국판 뉴딜과 농업·농촌
37. 국가중요농업유산
38. 통일농업
제6부 뉴노멀 시대: 우리의 대응
Accept Science: 농업은 과학이다
Grow Creativity: 농업은 창조이다
Resilience: 농업은 회복탄력성이다
Innovation: 농업은 혁신이다
Challenge: 농업은 도전이다
Uphold Top Quality: 최고의 품질을 지향하자
Life-First: 생명을 중시하자
Think Digitally: 디지털적 생각을 하자
Rookie to Major Leaguer: 초보자에서 메이저리거로 도약하자
Elevate Dignity: 농업인의 존엄성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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