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바다 쓰레기를 추적하는 모험 속에서 펼쳐지는 과학과 환경 이야기!
『바다 쓰레기의 비밀』은 바다를 떠도는 쓰레기를 추적하며 쓰레기와 바다간의 관계를 알아보는 해양 과학 도서입니다.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가 어떤 경로로 이동하고, 이것이 지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를 과학 원리로 자연스레 풀어나갑니다. 저자의 독특한 바다 연구 방법과 그에 관한 전문적인 자료를 생생한 사진으로 담아 어린이들을 바다 연구 속에 빠져들게 합니다.
이 책은 운동화 부터 각종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바다에 빠지거나 버려진 화물을 따라 해양의 이동 경로를 알아봅니다. 또한 저자의 독특한 바다 연구 프로그램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시기 순으로 그렸습니다. 더불어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떠 있는 태평양 쓰레기 섬으로 우리를 안내해, 우리가 바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깨달을 수 있습니다. [양장본]
〈font color="dda0dd"〉★〈/font〉 보스턴글로브-혼북 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 이 책은 매우 환상적이다. -커커스 리뷰
★ 훌륭한 과학 정보가 매 장마다 가득한 흥미진진한 탐험 이야기이다. -혼북
★ 보스턴글로브-혼북 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
▶ 지난 여름, 네가 바닷가에서 한 일을 알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바다가 온갖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뉴스가 빠지지 않고 보도된다. 한 여름 찌는 듯한 더위를 피해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찾지만, 그들이 바다 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간 뒤의 바다를 보면 그야말로 처참하기 이를 데 없다. 피서객들이 버린 쓰레기뿐 아니라 장마에 바다로 떠내려간 각종 쓰레기가 다시 해변으로 밀려오기도 하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쓰레기로 해변은 그야말로 '공포의 쓰레기장'이 된다. 자연은 늘 사람에게 지친 몸과 마음의 휴식처가 되어 주는데, 정작 사람은 그런 자연에게 크나큰 피해를 입히는 것이다.
여름 방학에 부모님과 함께 바다로 피서를 다녀온 어린이 친구들은 보물창고에서 새로 출간된 『바다 쓰레기의 비밀』을 보며, 이번 여름 바닷가에 버리고 온 쓰레기, 즉 버려 둔 자신의 양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가 어떤 경로로 이동하고, 이것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에 대한 과학적인 원리가 담긴 설명은 우리에게 환경의 소중함은 물론,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분명한 깨달음으로 안내할 것이다.
▶ 바다 쓰레기를 통해 배우는 지리학, 해양학, 생태학 공부
이 책은 표면적으로는 바닷가에 나뒹구는 쓰레기 이야기를 다룬 책이지만 이 안에는 굉장히 흥미로운 해양 과학의 원리가 담겨 있다. 해양학자 커티스 에비스메이어 박사는 이 책의 주인공으로, 우연한 기회에 바닷가에 떠밀려온 쓰레기들을 추적하는 일을 시작하게 된다. 그는 바다 쓰레기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쓰레기와 바다간의 흥미로운 관계를 풀어나가는데, 이 관계에는 과학은 물론, 지리학, 해양학, 생태학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정보들이 총망라돼 있다. 때문에 이 책은 기본적으로 아주 흥미로운 모험서임과 동시에 과학책이자, 지리학과 해양학의 개념과 원리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는 교양서이다. 또한 한 번 읽고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덮어버리는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보면서 우리가 바다 환경, 나아가 지구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깨닫고 실천하게 하는 환경 지침서이기도 하다.
『바다 쓰레기의 비밀』은 로리 그리핀 번스 박사(의학 박사)가 어린이들을 위해 쓴 첫 번째 책으로, 이 책으로 그는 보스턴글로브-혼북 상을 수상했다. 보스턴글로브-혼북 상은 ‘뉴베리 상’, ‘칼데콧 상’과 더불어 미국 3대 아동문학상으로 불리는, 어린이문학에서 상당한 권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으로, 로리 그리핀 번스는 단박에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어린이 논픽션 작가의 대열에 올라섰다.
책의 각 장마다에는 생생하고 정확한 사진 자료와 도표, 지도 등이 실려 있는데, 이는 책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도를 높일 것이다. 또한 부록으로 ‘과학 용어 설명’과 함께 ‘탐험해 볼 만한 웹사이트’와 ‘더 읽어볼 자료’가 담겨 있어 한층 더 전문적인 과학의 세계로 이끌어 줄 것이다.
◈ 주요 내용
해변에서 물건을 주우며 바다를 관찰하는 비치코머들의 도움으로 해양학자 커티스 에비스메이어 박사는 바다 쓰레기를 추적한다. 운동화에서부터 하키 장갑, 욕조용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에비스메이어 박사는 바다에 빠지거나 버려진 화물의 물 속 운명을 따라간다. 그가 기록한 쓰레기들의 여정은 놀랍기 그지없다. 그리고 이 자료들은 아주 중요한 과학 데이터의 기본이 된다. 면밀한 분석을 통해 그는 바다 쓰레기가 과학의 이름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 그가 모은 데이터들은 지구의 바다를 이해하고 보호하는 데 중요한 밑바탕이 된다. 이 책은 에비스메이어 박사의 독특한 바다 연구 프로그램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시기 순으로 그리고 있다. 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떠 있는 태평양 쓰레기섬으로 우리를 안내하며, 우리가 바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 옮긴이의 말
이 책은 기본적으로 아름다운 바다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자세히 알려 주는 과학서이다. 동시에 왜 우리가 바다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지를 알게 하는 ‘착한’ 책이다. 착한 여러분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다. -정현상(옮긴이)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제1장 기회가 된 화물 유실
위도와 경도
제2장 대양 이동의 과학
파도, 밀물과 썰물, 해류, 소용돌이
제3장 다른 날 또 다른 사건
해류와 바다 생물의 삶
제4장 쓰레기 섬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제5장 괴물쓰레기
ㆍ용어설명
ㆍ탐험해 볼 만한 웹사이트
ㆍ더 읽어 볼 자료
ㆍ지은이, 옮긴이의 말
ㆍ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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