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젊음보다 더 멋진 노년을 즐기자!
나이에 지지 않고 진짜 인생을 사는 법『중년수업』. , 등 다수의 저작을 집필한 저자 가와기타 요시노리가 중년을 경험한 인생 선배로써 중년 이후의 삶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모든 독자들에게 나이 드는 것이 점점 즐거워지는 삶의 처방전을 제시하였다. 나이를 즐기기 위한 방법과 멋있게 나이 들기 위한 방법, ‘자금’을 갖기 위한 방법, 집착을 버리기 위한 방법 등 스스로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행복한 인생을 보낼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또한 생활경제평론가로서 정년 후의 창업, 해외 장기 체류, 시골생활, 주택 대출금 등 누구나 고민할 법한 실질적인 내용들에 대한 상세한 조언을 담고,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 황혼이혼, 죽음을 맞이하는 자세에 이르기까지 중년에 미리 생각해 보고 준비해야 할 모든 것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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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나이에 지지 않고 진짜 인생을 사는 법!
“중년, 이제부터 진짜 재미있는 인생이 시작된다”
중년이 가까워지면서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평균수명은 점점 늘어나고 정년퇴직은 보장되지 않는 이 상황에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걱정만 늘어갈 뿐…….
이렇게 나이에 떠밀리며 무기력하게 걱정만 끌어안고 살아갈 것인가?
이 책 『중년수업』의 저자 가와기타 요시노리는, 먼저 중년을 경험하고 젊음보다 더 멋진 노년을 즐기고 있는 인생 대선배로서 이렇게 말한다.
“중년, 앞으로 당신은 지금껏 맛보지 못한 알짜배기 시간을 만나게 될 것이다!”
내가 주인공인 중년을 보내는 방법
가와기타 요시노리는 중년 이후의 삶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에게 “중년 이후 당신은 자유인으로서 ‘내가 주인공’이 되는 시간을 맞이하게 되고, 그때부터 진짜 재미있는 인생이 시작된다”라는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제 정년퇴직은 이상적인 구호일 뿐인 시대, 설령 정년을 맞이한다 하더라도 30~40년 일해 온 시간과 정년 후 80세까지의 자유시간은 거의 맞먹는다. 이 시간들 속에서 스스로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행복한 인생을 보낼 수 있는 방법들을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생활경제평론가로서 정년 후의 창업, 해외 장기 체류, 시골생활, 주택 대출금, 퇴직금, 건강검진 등 누구나 고민할 법한 실질적인 내용들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조언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 황혼이혼, 죽음을 맞이하는 자세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는 ‘중년에 미리 생각해 보고 준비해야 할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나이 드는 것이 점점 즐거워지는 삶의 처방전
“중년 이후에 대한 대다수의 불안감은 쓸데없이 간섭하기 좋아하는 조언꾼들이 만들어낸 허상에 불과하다.” 가와기타 요시노리의 주장이다.
중년 이후야말로 남 눈치 볼 것 없이 그저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뭘 하든 본인 마음이며 그게 바로 나이 든 자의 즐거움이라는 것이다.
인생에 정답은 없으며, 수학처럼 절대불변의 해답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니 도중에 잘못되면 다른 길을 찾으면 된다. ‘만족’이란 진정 원하는 것과 자신의 역량이 딱 들어맞는 순간을 뜻한다. 그래서 만족을 알면 인생은 즐겁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자신이 행복하다면 그것으로 된 것이다.
“내 인생도 나름 즐거운 인생이었어!”
이렇게 말하고 막을 내릴 수 있다면 그 얼마나 감사한 일이겠는가.
나이는 우리에게 흰머리와 주름살만 주는 게 아니다. 그 나이가 되어야만 비로소 어울리는 깊이 있는 멋도 함께 준다. 막연한 불안감 따위는 훌훌 털어내고 이제 선물을 받듯이 나이를 받아들이자. 사고방식과 행동을 아주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도, 나이 드는 것이 지금보다 훨씬 즐거워질 것이다.
■■■ 추천사
‘중년’은 ‘중심’과 ‘중반’에서 ‘중후’한 인생의 멋을 즐기는 나이다. ‘나이’는 ‘나 이제’부터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의미한다. 이제까지 내가 중심이 되지 못한 채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살았고, 앞만 보고 달려왔으며, 이런저런 경험을 쌓느라고 정신없이 살아왔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나를 중심에 두고, 인생의 중반에서 후반전을 생각하면서, 그동안 깨달은 소중한 삶의 교훈을 기반으로 중후한 멋을 즐겨야 될 시점이다.
중년을 맞이하는 분과 지금 중년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은 중년으로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재미있고 의미 있는 삶인지를 가르쳐 주는 지침서가 아닐 수 없다.
- 유영만(지식생태학자, 한양대 교수)
‘중년’이 가까워지면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이젠 정말 완전한 아저씨가 되어 버린 느낌이랄까?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세상을 보는 분별력도 생기고, 깊이 있는 멋도 생기게 되는 것 같다. 나 또한 중년이 되어서야 연기의 참맛을 조금은 알게 되는 것 같으니 말이다.
이 책에서는 먼저 중년을 경험하고 젊음보다 더 멋진 노년을 즐기고 있는 저자가 ‘중년 이후 스스로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행복한 인생을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나와 같은 수많은 중년들이 ‘진짜 인생’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 - 손현주(연기자)
사람은 누구나 고독으로 이어진 일방통행로를 걷고 있다. 자식들이 크면 부부 둘만 남게 되고, 어느 순간 둘 중 한 사람은 돌아오지 못할 길로 먼저 떠난다. 그게 인생이다. 우리 모두 언젠가는 혼자가 되는 날이 온다. (……) 그래서 중년 이후를 생각하는 데 있어 ‘고독에 대한 내성’을 키우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다. 주변 사람들은 다 떠나 버리지만 고독만큼은 절대로 당신 곁을 떠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 포인트는 다음의 세 가지다.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어라. (……) 혼자 행동하는 습관을 만들어라. (……) 혼자 집안일을 해보라.
- 중에서
남편들에게는 섭섭한 얘기지만 중년 이후 거의 모든 아내들의 로망은 ‘남편은 건강하되 집에는 없는 것’이다. (……) 정년 후 가정생활을 원만히 하려면 우선 아내의 노고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왜냐하면 아내 역시 정년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 그리고 앞으로 집에서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를 명확히 하기 위해 남편도 당연히 집안일을 시작해야 한다. 종일 집에서 빈둥거릴 바에야 조금씩 집안일을 분담하는 편이 정신적으로도 훨씬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아내들이 정말 견디기 힘들어하는 것은 남편이 집안에 있어서가 아니라 남편이 ‘아무것도 안 하고 빈둥거리기’ 때문이다. 그러니 남편들이여, 집안일을 시작해 보자.
- 중에서
딱 까놓고 말해서 회사의 직함이 사라지면 그냥 ‘아저씨’다. 그때부터는 있는 그대로의 됨됨이만으로 평가받게 된다. (……) 회사는 이익공동체이기 때문에, 인간관계 역시 의무적이며 아무래도 타협과 타산의 산물이 되기 쉽다. 주변에는 늘 사람이 있고 명절 때면 카드와 선물도 끊이지 않지만, 어디까지나 회사의 직함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 60세가 정년이라면 그 후에 다른 일을 하든 완전히 은퇴를 하든, 최소한 5년 전인 55세 정도부터는 구체적인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 (……) 회사의 직함을 사용하지 않는 생활을 의식적으로 해보는 것도 좋다. 우선 회사 차량이 제공되는 사람은 사용을 자제한다. 또한 회사 돈으로 먹고 마시는 일도 줄여 본다. 택시를 타지 않고 전철을 이용하거나 걷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 생활수준도 정년 후의 수입에 맞춘다. (……) ‘현역에 있을 때부터 차곡차곡 준비해 두는 것’, 이것이 고독한 시간을 피하기 위한 핵심 포인트다. - 중에서
미국 UCLA 버클리의대 신경과학자 연구팀이 1958년 당시 21세의 대학생 142명을 대상으로 40년간 장기 임상을 실시한 결과, 인간의 뇌기능이 60세 이후로도 계속적으로 발전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다. (……) “늙어서 그런지 머리가 통 따라 주지 않네.” 이렇게 말하는 순간에도 스스로 ‘노화’라는 거짓 통념에 사로잡혀 깨어날 줄을 모른다. 인간은 환상을 만드는 동물이다. 그리고 ‘노화’는 인간이 만들어 낸 환상 중에서도 가장 거대한 집단 망상이다. (……) “노년을 불평한다는 것은 모순이며, 현자는 인생의 모든 시기를 기꺼이 받아들인다”라고 했던 키케로의 말처럼, 나이는 그저 나이대로 인정하면서 여전히 자신이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을 추구하는 것이 현명한 행동이다. - 중에서
나이가 든다는 것은 ‘몸을 누리는 시기’에서 ‘몸을 되돌아보는 시기’로 접어든다는 뜻이다. 40대를 전후해서 우리의 몸은 그 사용법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 40대 이후로는 그때까지 정상 탈환을 위해 암벽등반을 했던 몸을 살살 다독여 능선을 따라 천천히 걷는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전투를 위한 몸’ 대신 ‘작전을 짜는 몸’으로 변환해야 한다는 얘기다. 그것은 병원이 아니라 자기만의 사색 공간에서 해야 할 일들이다.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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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1. 나이를 즐기기 위한 9가지
즐겁지 않으면 어찌 인생이라 할 수 있겠는가?
하고 싶은 게 없다! 그럼 또 어떠한가?
더 즐기기 위해 다시 일을 할 수도 있다
절벽을 만나야 샛길도 눈에 띈다
꿈이 없는 사람은 식물과 같다
세상이 아무리 욕망을 부추겨도 나 홀로 만족한다?
다 버리고 나면 인생의 ‘진짜 자원’만 남는다
흰머리가 어울리는 사람은 흰머리가 된다는 법칙
적당히 좀 하자
단순히 오래된 것이 아닌, ‘오래될수록 가치를 발하는’ 빈티지가 되자
2. 멋있게 나이 들기 위한 7가지
멋을 지닌 사람은 나이를 초월한다
별것 아닌 것에서 재미를 찾는 ‘바보’의 힘
취미는 주인과 더불어 진화해야 한다
일단 저질러 보면 호기심이 생긴다
쓸데없는 것에서 즐거움을 찾아라
일단 셔츠부터 바꿔 입어 보라
잘 놀아 보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인생이 달라진다
‘이 나이에’라는 생각과 싸워 이겨라
3. 걱정을 없애기 위한 6가지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돈 때문에 불안해하지는 마라. 단, 계산은 해두자
나를 위한 돈, 어떻게 쓸 것인가?
저축은 자신을 위해 쓰는 것이 최고!
나이 들어서는 돈 불릴 생각 마라
퇴직금으로 주택 대출금을 갚는다고?
해외 장기 체류, 그 로망의 현실은?
4. 혼자의 아름다움을 위한 9가지
기대지 않고 스스로 서는 인간관계
‘혼자’와 친해지는 습관 세 가지
아내로부터 ‘남편이 스트레스’란 말을 듣지 않으려면
행복한 공존을 위해 부부간의 거리를 창조하라
잠시 ‘남’이 되어 바라보기
나이와 상관없이 사랑하라
서로 의지하지 않고 당당하게 독립하기
직함이 아닌 ‘자기만의 명함’을 따로 만들어라
일부러라도 이성 친구를 사귀어라
가볍게 이웃 사귀기
5. ‘지금’을 갖기 위한 10가지
오랫동안 남의 것이었던 시간을 내 것으로 되찾아오기
떠날 준비는 잘나갈 때 하라
여전히 강자로 살아가는 법
웬만하면 창업은 피하라
그래도 창업하겠다면 꼭 지켜야 할 5가지 철칙
현실 속에서 판타지를 즐길 수 있는 법
나잇값부터 버려야 즐길 수 있다
자기만의 맛집 찾기 어드벤처
‘지금이니까 할 수 있는 것’과 ‘지금밖에 할 수 없는 것’
‘나이’라는 환상이 두뇌의 젊음을 갉아먹는다
일과 놀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전환 능력의 달인이 돼라
6. 집착을 버리기 위한 6가지
아름답게 떠나는 법을 알아야 삶이 더욱 빛난다
몸에 대한 사색의 시간을 마련하라
40대 이후로는 몸의 사용법을 달리하라
‘병상에서의 장수’보다 빛나는 ‘자기 몫의 생’
이별을 치유하는 추억의 힘
의연하고 건강하게 떠나는 법
자기답게 떠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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