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리더여, 잘되고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라!
실패 기업을 성공 기업으로 이끌어온 컨설턴트 크레이그 히크만의 『똑똑한 리더의 치명적 착각』. 기업에서 자주 일어나는 경영과실을 파헤친다. 리더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훌륭한 경영원칙과 기업가치를 왜곡하여 직원과 기업에 주는 나쁜 영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 책은 리더만 모르는 경영의 25가지 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장마다 「포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한 곳씩을 다루면서, 그곳에서 추출한 경영원칙과 기업가치를 살펴보고 있다. 경영원칙과 기업가치를 경영과실로 변질되어 자신뿐 아니라, 기업을 동시에 몰락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경영과실을 방지하기 위해 일상적으로 기울이는 노력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리더가 직접 자신의 경영과실을 찾아내서 해결하도록 이끈다. 경영과실을 인식하고 반성하고 바로잡는다면, 기업가치와 경영원칙의 참모습을 회복할 수 있음을 일깨워주고 있다. 사례를 풍부하게 담아 경영과실을 예방할 수 있는 지침을 세워준다. 또한 기업을 건전한 성장 궤도로 올려놓는 데 필요한 강력한 처방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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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직원의 80퍼센트는 리더들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 재키 그리너(맨체스터 컨설팅 CEO)
잘되고 있다는 착각, 이미 알고 있다는 오만을 버리라
당분간 지속될 경제위기와 불확실성이 증대하는 현 상황에서 각종 성공비법에 대한 수요는 커질 수밖에 없다. 조직과 개인의 성공을 이야기하는 경영서적이 끊임없이 발간되고 소비되는 것만 봐도 그렇다. 그런데 과연 우리가 그동안 듣고 배운 그 많은 지침과 노하우가 실제로 조직의 성공에 얼마나 기여를 했을까?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은 모양이다. 톰 피터스는 자신의 책에서 “나를 비롯하여 나보다 현명한 사람들이 지난 20~30년간 낡은 사업 절차에 대해 비명을 지르고 호통을 쳤지만, 아무런 소용도 없었다는 데 화가 치민다”라고 말한다.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기업의 리더나 경영자들이 성공의 비결을 몰라서 혹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일까? 『똑똑한 리더의 치명적 착각』의 저자 크레이그 히크만은 이러한 의문에 대해 명쾌하게 대답한다. 오랜 시간에 걸쳐 효과성이 입증된 훌륭한 경영원칙들을 머리로만 이해하고 정작 몸으로 실천하지 않았다는 데 가장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이쯤에서 ‘원칙을 회복하여 성장을 도모하라’는 어찌 보면 빤한 이야기가 주제로 나올 법한데, 이 책의 진가는 그 당연한 진실에 귀를 막거나 눈이 멀거나, 혹은 정말로 무지한 여러 계층의 리더들에게 다양한 현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확실한 깨우침을 준다는 데 있다.
직시하고 드러내고 바로잡으라!
토머스 에디슨이 말하고 대다수의 조직이 이미 경험한 것처럼, 혁신은 번개가 치듯 떠오르는 영감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현재의 프로세스를 평가하고, 실수에서 배우고,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고,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재창조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나 불행히도 현실에서는 그것을 지휘할 리더가 바쁜 일정에 쫓겨 편의만을 추구하거나 무조건적인 변화만을 고집하기 일쑤다. 또는 개인의 소견에 사로잡히고 개인의 이익만을 도모하려는 과정에서 경영원칙이 변질되어 경영과실로 전락하는 현상이 비일비재하다. 따라서 이 책의 저자는 조직이 위대한 성과를 달성하고, 대가와 전문가가 권하는 사항들을 완수하려면 우선 조직 내 숨어 있는 경영과실들을 찾아내서 해결하는 것부터 하라고 강조한다. 이러한 취지에 입각하여 『똑똑한 리더의 치명적 착각』은 리더의 측면에서 각종 경영실태를 되돌아보고, 리더가 자신의 실수를 자각하고 반성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기술되었다. 하지만 냉소적이고 비판적이지는 않다. 관조하듯 현상을 되짚어 보고 사색하는 과정에서 해결책을 찾도록 하고 있다.
‘원칙’의 진정한 가치를 회복하라!
이 책은 구체적으로 리더가 간과해서는 안 될,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25개의 경영원칙들을 먼저 제시한다. 그리고 각각의 원칙이 현장에서 어떻게 변질되고, 어떠한 경영과실로 전락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모든 직원을 귀중한 자산으로 여긴다고 외치면서 실제로는 직원들을 A급, B급으로 구분하거나 미래의 리더 후보를 별도로 선발하지는 않는가? 일과 사생활의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떠들어 대면서 실제로는 직원들에게 일을 더 많이 하도록 압박하지는 않는가? 직원들의 모든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해 놓고 실은 직원의 견해를 진지하게 고려할 마음이 전혀 없지는 않은가? 업무 평가시 직원의 기여도를 공정하게 평가하겠다고 선언해 놓고 정작 자신의 경험이나 스타일대로 평가하지는 않는가? 물론 처방도 있다. 모범이 되는 기업들의 훌륭한 사례도 생생하여 현장에서의 활용도도 높여준다. 사실 다른 기업의 사례를 통해 드러나는 경영과실들을 사후적으로 보면,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라고 조소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경영원칙이 경영과실로 전락하는 과정은 아주 미묘하기 때문에 누구나 자칫하면 실패의 수렁에 빠질 수 있다. 예외는 없다. 이 책에 관해 스티븐 코비는 “잘나가는 기업과 고전을 면치 못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 현장에서 리더들이 부지불식간에 범하고 있는 각종 오류와 착각들을 예리하게 지적하는 깊은 통찰력이 돋보인다”고 격찬했다. 다시 강조하지만, 일단 경영과실을 찾아내기만 하면 조직을 마비시키거나 후퇴시키는 각종 폐단들은 그 효력을 상실하고 만다. 그런 연후에 올바른 변화도 성과도 따라오는 법이다. 이 책을 통해 여러 계층의 ‘똑똑한 리더’들은 지금까지의 ‘착각’에서 벗어나 진짜의 ‘문제’를 발견해내는 기쁨과 보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리더들은 자신의 과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혹은 조직의 문제나 개선방안을 이미 잘 알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있다. 이 책은 잘나가는 기업과 고전을 면치 못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 현장에서 리더들이 부지불식간에 범하고 있는 각종 오류와 착각들을 예리하게 지적한다. 풍부한 통찰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스티븐 코비(『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저자)
이 책이 제시하는 ‘경영의 25가지 진실’만 제대로 직시하면 조직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 생산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조직의 미래에 새로운 희망을 던지는 아주 귀중한 책이다!
―켄 블랜차드(『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겅호』 저자)
현재 조직 내에서 벌어지는 잘못된 관행만 제거해도 생산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 책은 훌륭한 경영원칙이 잘못된 관행으로 바뀌는 순간이 언제인지, 리더들이 잘못된 관행을 타파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다양한 지혜를 들려준다. 고위 경영자나 팀장급은 물론 현장의 직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존 W. 라이스(유니레버 사장 겸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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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머리말 리더의 오만과 착각을 깨우는 진실
1부 창의적 상상력이 혁신의 꽃이다
1. 적극적으로 건전한 불만분자를 키우라
2, 아이디어만 공유해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3. 세상의 모든 것을 의심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라
4. 세상을 다른 각도에서 뒤집어 보라
5. 꿈꾸고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2부 직원을 내 편으로 만들면, 세상도 내 편이 된다
6. 모든 직원을 가장 귀중한 자산으로 여기라
7. 직원 개개인을 사장님 모시듯 모시라
8. 자신의 행동에 전적으로 책임을 지라
9. 직원의 기여를 정확하게 인정하고 격려하라
10. 일과 개인적 삶의 균형을 이루라
3부 조직문화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11. 자유롭게 문제를 제기하는 문화를 만들라
12. 다양성을 존중하고 증진하라
13. 조직문화의 핵은 신뢰다
14. 열정적으로 학습하는 조직만이 살아남는다
15. 조직의 성공을 가로막는 장벽을 당장 제거하라
4부 함께 가면 반드시 이긴다
16. 직원들에게 의미심장한 업무를 제공하라
17. 무엇을 원하고 기대하는지 명확하게 전달하라
18. 직원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하게 하라
19. 직원들에게 윤리적 역할모델이 되라
20. 모든 직원의 말에 귀를 기울이라
5부 비전으로 가슴을 뛰게 하라
21. 위험을 뛰어넘어 높이 비상하라
22. 가장 중요한 것을 제일 먼저 하라
23. 푯대가 있는 기업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
24. 고객의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하라
25. 변화하는 리더만이 미래를 리드할 수 있다
맺음말 훌륭한 경영원칙의 진정한 가치를 회복한다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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