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반 고흐 미술관이 소장한 작품들을 소개한 책이다. 1973년에 개관한 반 고흐 미술관에는 수많은 명작들이 전시되어 있다. 고흐가 삶과 빛의 메타포로 여겼던 '해바라기', 타오르는 듯한 이미지의 과수원과 나무의 그림, 들판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그린 작품들과 함께 그의 삶과 예술 세계를 안내한다.
반 고흐의 회화와 드로잉, 판화 및 편지는 극심했던 고흐의 예술적 부침을 파노라마처럼 펼쳐놓는다. 네덜란드에서 보낸 어린 시절부터 동생 테오와 같이 살던 시간, 파리에서 보낸 한때, 색채의 표현적인 힘을 집중적으로 탐구했던 프랑스 남부에서의 생활, 그리고 고갱과의 고통스러운 관계까지. 반 고흐가 지나온 도저한 삶의 여정을 확인할 수 있다.
'세계 미술관 기행' 시리즈는 개인적 감상이나 여행기를 배제한 채, 각 페이지마다 소장 작품 한 점을 소개하고 그 해설에 초점을 맞춘다. 해당 미술관과 작품에 정통한 이야기꾼이 각 그림에 대해서, 또 화가의 삶, 당대의 화풍, 다른 작가와의 관계 등에 대해 들려준다. 해설과 함께 작품의 이미지가 중요한 비중으로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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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고흐의 삶과 예술의 편린들이 점점이 흩어져 있는 곳
반 고흐 미술관
“우리는 동시에 극지방과 적도에 있을 수는 없다. 선택을 해야 한다면 아마도 그것은 ‘색채’일 것이다.” 색조에 충분히 몰두하지 않았다는 비평가 구스타브 칸의 지적에 대해 고흐는 이와 같이 답했다. 정확한 색채 표현은 고흐 작품의 기본적 특성이며, 그것을 통해 그의 뛰어난 분석력과 감수성이 드러난다. 그는 강렬한 색채의 화가로 사람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되었다.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당대의 미술사에서 특별한 자리를 점하고 있는 그의 삶과 예술 세계를 만나보자. 우리가 향하는 곳은 바로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이다. 1973년에 개관한 반 고흐 미술관은 최근 확장 공사를 거쳐 더욱 유기적이고 넓어진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구관에서는 상설 전시가, 기쇼 구로가와가 설계한 신관에서는 특별전이 진행되고 있다.
구관에 전시된 반 고흐의 회화와 드로잉, 판화 및 편지는 극심했던 고흐의 예술적 부침을 파노라마처럼 관객의 눈앞에 펼쳐놓는다. 네덜란드에서 보낸 어린 시절부터 동생 테오와 같이 살던 시간, 파리에서 보낸 한때, 색채의 표현적인 힘을 집중적으로 탐구했던 프랑스 남부에서의 생활, 그리고 고갱과의 고통스러운 관계까지. 반 고흐가 지나온 도저한 삶의 여정으로부터 예술은 결코 분리될 수 없는 그 무엇이었다.
반 고흐 미술관에는 수많은 명작들이 전시되어 있다. 고흐가 삶과 빛의 메타포로 여겼던 ‘해바라기’, 타오르는 듯한 이미지의 과수원과 나무의 그림, 들판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그린 숭고한 작품들, 고흐의 고통과 깊은 슬픔이 아로새겨진 최후의 작품까지, 모두 놓칠 수 없는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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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서문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
작품들
미술관 안내
화가 및 작품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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