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현재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지구촌 곳곳의 대중문화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본격 대중문화 리포트. 각계 트렌드리더들을 직접 발로 뛰며 취재했다. iMBC패널 460명을 대상으로 한 시청자 관심사 조사를 시작으로, 트렌드세터 직업군 500명에 대한 설문조사, 20명의 표적 집단 면접(FGI)과 각계각층의 최고 전문가 29명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두 달에 걸쳐 진행했다.
그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보고 느낀 사회의 흐름을 스케치해주고, 이를 바탕으로 펼쳐질 2010년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들려주었다. 이렇게 수집된 수백 명의 증언과 온.오프라인상에 파편처럼 흩어져 있던 방대한 양의 자료를 결합해 16개의 주요 트렌드와 54개의 핵심 키워드를 도출해냈다.
'정서적 허기', '디지털 네이티브', '뷰티풀 루저', '콘셉트 워킹', '일상적 안심', '집단지성', '아트 넥스트 도어', '착한 저항', '신 남녀공학', '세컨드 라이프', '체감형 시대', '코드 그린', '쌩얼의 시대', '음식 한류', '손바닥 IT', '게릴라 크리에이티브' 등 16개의 트렌드에는 현재 진행형인 우리 사회의 문제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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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대중문화를 반영하고 이끌어가는 방송사로서, 2007년부터 우리 사회의 트렌드 연구를 해온 MBC가 최초로 2010년판 트렌드북을 발간했다.《MBC 컬처 리포트-2010 트렌드 웨이브》는 현재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지구촌 곳곳의 대중문화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본격 대중문화 리포트이다. 다양한 이미지들과 쉽게 읽히는 텍스트, 세련된 디자인으로 보는 재미까지 갖추고 있어 콘텐츠 기획자들은 물론, 문화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을 전할 ‘주요 장면 미리 보기’가 될 것이다.
각계 트렌드리더들을 발로 뛰며 취재한 리포트
2010년 트렌드 예측을 하는 데 좀 더 객관적이면서도 생생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단순히 자료 검색에만 매진하기보다는 ‘직접 발로 뛰며 쓰는’ 쪽을 택했다. iMBC패널 460명을 대상으로 한 시청자 관심사 조사를 시작으로, 트렌드세터 직업군 500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마쳤다. 또한 트렌드리더로 선정된 대학생 20명의 표적 집단 면접(FGI)과 각계각층의 최고 전문가 29명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두 달에 걸쳐 진행했다. 그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보고 느낀 사회의 흐름을 스케치해주고, 이를 바탕으로 펼쳐질 2010년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들려주었다. 우리는 이렇게 수집된 수백 명의 증언과 온 . 오프라인상에 파편처럼 흩어져 있던 방대한 양의 자료를 결합해 16개의 주요 트렌드와 54개의 핵심 키워드를 도출해냈다. 이 책에 한 편의 특집 방송 프로그램을 만드는 노력을 담았다.
트렌드에는 현재 진행형인 우리 사회의 문제들이 담겨 있다
지금의 사회적인 문제들이 우리를 위협할수록 그를 해결하려는 대책들을 강구하게 되고, 더 나아가 그 문제들의 근원부터 고민하여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창조해내기 마련이다. 2010년 트렌드 속에는 현재 진행형인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역추적해볼 수 있다. 경제위기, 범죄, 질병 등에 대한 불안은 ‘일상적 안심’을 찾으려는 여러 가지 대안들(태그 이코노미, 셉티드CPTED, 안티플루)을 끌어내고, 깊어지는 소통의 단절은 ‘정서적 허기’를 채우고 극복하려는 움직임(자발적 외톨이, 랜덤 채팅, 자기치유, 너는 펫님)을 가져온다. 성공 담론에서 제외된 주변인들은 ‘뷰티풀 루저’로 거듭나 나름의 정체성과 문화(쩌리짱, 잉여인간, 청백전)를 구축해갈 것이다.
기술이 인간을 닮아간다
IT 쪽에서는 벌써 일상과의 경계를 무너뜨릴 만한 기술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른바 ‘체감형 시대’(3D & 4D 영화, 휴먼 컨트롤러, 증강현실, 텔레프레즌스)에 들어선 것이다. 기술의 진보는 ‘손바닥 IT’로 집결이 되고(SNS폰, 전자책, 클라우드 컴퓨팅), 인터넷의 바다에서는 ‘집단지성’이 더 큰 힘을 발휘하며 인류의 숙제들에 도전(크라우드소싱, 오픈소스)할 것이다. 이 모든 가능성은 디지털 세상에서 태어난 ‘디지털 네이티브’의 라이프스타일(온라인 자급자족, 인터넷 언어교환, 쿼터리즘, 디지털 디톡스)에 기대고 있다.
대안적인 삶을 찾는 노력은 계속된다
2010년에도 대안적인 삶에 대한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넓어질 것이 틀림없다. 예술이 이웃집처럼 가까워진 ‘아트 넥스트 도어’의 시대에는 다양한 예술의 형태(골목길의 재탄생, 옆집 콘서트, 세계 디자인 수도, 복합문화공간, 아트 콜래버레이션)가 우리 일상에 파고들 것이며, ‘코드 그린’이라는 인류의 새로운 미션은 기술 및 디자인과의 행복한 만남(네가와트, 에코모바일, 재활용명품, 자전거 삼천릿길)을 통해 공고해질 것이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우리의 ‘착한 저항’은 일상 곳곳에서 전방위적으로 계속된다(착한 소비, 로컬 푸드, 공정여행, 유니버설 디자인, 프로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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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정서적 허기
자발적 외톨이, 랜덤 채팅, 자기치유, 너는 펫님
디지털 네이티브
온라인 자급자족, 인터넷 언어교환, 쿼터리즘, 디지털 디톡스
뷰티풀 루저
쩌리짱, 잉여인간, 청백전
콘셉트 워킹
올레, Ole!, 걷기 놀이, 디지털 길동무
일상적 안심
태그 이코노미, CPTED, 안티플루
집단지성
크라우드소싱, 오픈소스
아트 넥스트 도어
골목길의 재탄생, 옆집 콘서트, 세계디자인수도, 복합문화공간, 아트 콜래버레이션
착한 저항
착한 소비, 로컬 푸드, 공정여행, 유니버설 디자인, 프로보노
신 남녀공학
혼활시대, 가모장 시대, 꽃중년
세컨드 라이프
나이 없는 날, 다운에이징, 웹버족, 얼리 플래너,
체감형 시대
3D & 4D 영화, 휴먼 컨트롤러, 증강현실, 텔레프레즌스
코드 그린
네가와트, 에코모바일, 재활용명품, 자전거 삼천릿길
쌩얼의 시대
진솔한 마케팅, 온라인 사생팬, 리뷰 혁명
음식 한류
토포키, 막걸리 누보
손바닥 IT
SNS폰, 전자책, 클라우드 컴퓨팅
게릴라 크리에이티브
팝업스토어, 서프라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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