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마천의 피를 먹고 탄생한 중국 최고의 역사서!
일본 만화계의 거장으로 추앙받는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역사 만화 『사기』 제1권. 는 중국 한나라 무제 때 사마천이 궁형이라는 치욕에 대한 발분과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어 집필한, 살아 숨쉬는 역사서이다. 이 책은 역대 왕조에서 한나라 초기에 이르기까지 담아낸 를 섬세하고 생동감 넘치게 그려낸 것이다. 제1권에는 중국 전한 시대의 역사가 사마천이 파라만장한 반생을 보낸 후, 아버지 사마담의 뜻을 이어받아 를 완성하기까지의 여정을 보여준다. 사마천은 남근을 절단하는 굴욕적인 형벌을 받았지만 과거의 역사를 후세에 남겨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치욕을 견디어 전130권의 역사서를 완성하였다. 제나라의 명재상 ‘관중’, 제나라를 뒤흔든 ‘여희’의 야망과 음모, 떠돌이 패자가 된 ‘문공’, 조국을 상대로 복수의 화신이 되었던 ‘오자서’ 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역사의 전환기에 활약하였지만 이름을 남기지 못했지만 의를 추구하였던 숨은 영웅들의 행적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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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줄거리
인생 최고의 전략 도서이자
중국 최고의 역사서 『사기』가 만화로 등장하다!
어린 시절부터 천재로 명성이 높았던 사마천. 누구나 그 재능을 인정했지만 한나라의 관직에 오른 후로는 한직에만 머물고 있었다. 더욱이 그의 재주가 가까스로 인정받기 시작할 무렵, 그에게 비극이 닥쳐왔다. 한 무제의 노여움을 사, 남근을 절단하는 굴욕적인 형벌, ‘궁형’에 처해진 것이었다. 하지만 “과거의 역사를 후세에 남겨야 한다.”는 존경하는 아버지의 뜻을 받들기 위해 사마천은 치욕을 이겨 낸다. 무제 역시 형을 내리기는 했으나 그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였기에 사마천을 위해 ‘중서령’이라는 새로운 관직을 만든다. 사마천은 궁정의 책을 자유로이 볼 수 있는 이 직책을 활용하여 역사서 집필에 들어가, 약 10년의 세월이 지난 후 전130권에 이르는 역사서를 완성했다. 그가 목숨을 걸어 기록한 대역사서 『사기』는 이렇게 완성된 것이다.
●추천의 글
사마천의 피를 먹고 완성된 절대 역사서 『사기』의 탄생 비화와 파란만장한 사마천의 삶이 일본 만화의 거장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섬세한 붓끝에서 살아난다. 사마천과 『사기』의 위대성은 향후 중국의 위상이 높아질수록 함께 커져 갈 것이며, 온 세계가 사마천의 삶과 『사기』의 부가가치에 주목하게 될 것이다. 이와 함께 ‘관포지교’ 등과 같은 주옥같은 고사가 함께 펼쳐진다.
_사마천의 『사기』 전문가, 김영수
●등장 인물
사마천, 사마담, 무제, 이릉, 포숙, 환공, 헌공, 혜공(이오), 평왕, 오자서, 손무
●고사성어 및 역사용어
봉선 의식, 음력, 궁형, 관포지교, 패자, 일모도원, 굴묘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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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제1화 사마천
제2화 명재상 관중
제3화 여희의 음모
제4화 떠돌이 패자 문공
제5화 복수귀 오자서(전편)
제5화 복수귀 오자서(후편)
에세이 사마천의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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