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괴생물추적을 꿈꾸는 모험가의 포복절도 태국 여행기!
『와세다 1.5평 청춘기』와 『별난 친구들의 도쿄 표류기』의 작가 다카노 히데유키가 20여 년 동안 태국을 오가며 경험한 에피소드를 그려낸 여행기이자 인간탐험기. 콩고의 밀림에서 공룡 탐사를 벌이고 남미에서 수수께끼의 환각제를 테스트하며 마약왕 쿤사의 영향력이 미치는 지역에서 아편 재배를 하는 작가. 그가 가는 곳에서 재미있는 일이 생기지 않을 리 없다.
유유자적 소일하던 그가 어느날 치앙마이대학의 일본어 강사로 부임해 '미소의 나라'라 불리는 태국인들의 적나라한 생활상을 목격하게 된다. 현지인들이 먹는 것은 무엇이든 먹는다는 신념으로 오지의 습지에서 산출된 각종 생물들을 시식하는 '식도락계의 인디아나 존스가 되다'편은 태국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보여준다.
게이들의 호기심을 묘사한 '돈을 벌어 가슴을 사고 싶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격투기 선수들과는 다른 '나긋나긋한 무에타이 선수' 편 등은 소시민들이 쏟아내는 에피소드들에 대한 유쾌한 기록이다. 태국인들의 생활상을 적나라하게 파헤친 다카노 히데유키의 책에는 흔히 여행지로 알던 곳과는 전혀 다른 태국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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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노 히데유키는 ‘엔터테인먼트 논픽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는데, ‘엔터테인먼트 논픽션’이란 마치 소설을 읽는 것처럼 재미가 있는 논픽션을 뜻한다. 즉, ‘8할의 논픽션’을 바탕으로 ‘2할의 픽션’을 더해 재미를 주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시니컬하게 태국인들을 묘사하며, 태국문화에 대한 애정어린 보고서를 선사한다. 유머러스하게 폭로하는 그의 뒷담화를 통해 알몸의 태국을 만날 수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2008년 여름, 인디아나 존스와 경쟁할 단 하나의 책!
서점에선 지금 다카노 히데유키가 구르고 있다!
괴생물추적을 꿈꾸는 모험가의 포복절도 태국 여행기!
콩고의 밀림에서 공룡 탐사를 벌이고 남미에서 수수께끼의 환각제를 테스트하며 마약왕 쿤사의 영향력이 미치는 지역에서 아편재배를 한 괴생물추적계의 인디아나 존스 다카노 히데유키. 그가 가는 곳에서 재미있는 일이 생기지 않을 리 없다. 유유자적 소일하던 그는 어느날 태국 치앙마이대학의 일본어 강사로 부임하게 된다. 이쪽에선 달리 할일도 없어서였고, 저쪽에선 달리 구할 강사도 없었다는 무기력한 동기에서였지만, 강의 첫날부터 분홍색 안경을 쓴 여학생의 노래공습을 받기도 하고, 학생들이 보내오는 야릇한 미소에 자못 격앙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의 강사생활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일본과 태국의 문화에서 오는 차이를 차치하고라도, 그가 만나게 되는 사람들은 특이하리만치 독특한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다. 태국 굴지의 재벌과 결혼한 여자의 오빠에게 푼돈을 뜯기기도 하고 태국의 가장 큰 조직의 게릴라 부대를 이끄는 장로가 교통편이 없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웃지 못할 촌극의 한가운데 서기도 한다. 도박에 빠진 불교도들이 연출하는 어의없는 일탈과 게이들의 열혈공습은 차라리 이후에 만나게 될 황당무계한 에피소드들의 예고편에 지나지 않는다.
타협하지 않는 관찰력이 그려낸‘인간 세링게티’
〈극락 타이 생활기〉는 다카노 히데유키가 20여 년 동안 태국을 오가며 경험한 에피소드를 그려낸 여행기이자 인간탐험기다. 엔터테인먼트 논픽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추구하는 그답게 이야기 하나하나는 그대로 개그의 소재로 쓰여도 될 정도로 폭소를 자아낸다.
현지인들이 먹는 것은 무엇이든지 먹는다는 신념으로 오지의 습지에서 산출된 각종 생물들을 시식하는 ‘식도라계의 인디아나 존스가 되다’ 편은 태국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보여준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격투기 선수들과는 다른 ‘나긋나긋한 무에타이 선수’, 게이들의 호기심을 묘사한 ‘돈을 벌어 가슴을 사고 싶어’ 편 등은 소시민들이 쏟아내는 어이없는 에피소드들에 대한 유쾌한 기록이다. 이처럼 태국인들의 생활상을 적나라하게 파헤친 다카노 히데유키의 책에는 우리가 여행지로 알던 곳과는 전혀 다른 태국이 들어 있다.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시니컬하게 태국인들을 묘사한 〈극락 타이 생활기〉는 세계의 변경을 걸어온 모험가만이 가질 수 있는 타협하지 않는 관찰력이 그려낸 인간탐험의 기록이자 태국문화에 대한 애정어린 보고서다. 유머러스하게 폭로하는 그의 뒷담화를 따라가다보면 배낭여행자의 파라다이스, 카오산로드에서는 절대 만날 수 없는 알몸의 태국을 만나게 될 것이다.
[아마존 재팬에 쏟아진 찬사들]
▶ 저자의 인간 관찰력에 경탄! リンタロ?
▶ 평범하게 여행을 해서는 절대로 알 수 없는 태국의 비밀!藍染めジ?ンズの男
▶ 빨리 다른 나라를 여행하고 이 같은 책을 내줄 것을 부탁한다! モトコ"
▶ ‘쿠데타를 잠재운 국왕’ 의 황태자의 기술 부분에서 왕실불경죄로 저자는 이 책을 발행한 후 타이에서 강제퇴거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태국에서는 누구나가 느끼고 있으면서 절대로 입에 담으면 안 되는 터부를 잘 알고 있는 저자가 어째서 써버렸을까? 高橋厚
▶ 유머가 넘치는 글재주!
イサ?ン太?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프롤로그
Chapter 1 마이펜라이
학생 수완가 찬타뽕
재벌과 결혼한 여자의 오빠는 어떻게 살까
경건한 불교도, 도박에 빠지다
타이인에게도 애국심이 있는가
타이의 뜨거운 밤
떠돌이들의 코스모폴리탄, 치앙마이
버릇없는 아이를 닮은 타이 개
세계에 딱 하나뿐인 코끼리 병원
왕실뉴스를 광고처럼
드라마에 모자이크를 한 금연운동
중국계 타이인의 진상
Chapter 2 사바이
털북숭이 선생님은 싫어요
미소의 비밀
냉장고와 함께 사라진 친구
타이의 심오한 식문화
처음부터 안 된다고 말해주면 안 될까
뜨거운 것은 안 돼요!
부티나는 얼굴이 잘생긴 얼굴
식도락계의 인디아나 존스가 되다
나긋나긋한 무에타이 선수
반전은 식스센스?
Chapter 3 사누크
돈을 벌어 가슴을 사고 싶어
대중 목욕탕에 가고 싶은 게이의 소원
바람맞은 게릴라 장로
최고의 죽음은 코끼리의 발에
쿠데타를 잠재운 국왕
계급의 상징, 여자의 다리
포르노와 시체
달콤한 벌레 통조림
‘삐’가 나온다
‘거시기 선생’이란 누구?
Chapter 4 사도아크
초거대 울트라 쇼핑몰
무서울 정도로 느긋한 사회
마약을 끊어라
타이인의 놀라운 힘
아마추어와 프로의 애매한 경계
마약 밀매원의 차가 아니라서 괜찮아
개와 미국인만이 걷는다
메콩강의 큰 메기
두려울 것이 없는 휴대전화 천국
술버릇이 나쁜 타이인
어둡지 않은 타이의 불황
에필로그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