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재앙의 서곡은 이미 시작되었다!
소에지마 전략연구소(SNSI) 소장으로 일본인 최초 '민간 국가 전략가'로 활동중인 경제평론가, 소에지마 다카히코의 경제전망서『세계금융붕괴 시나리오』. 저자는 2010년 5월 6일, 프록터앤드갬블, 액센추어, 3M 등과 같은 우량주들로 구성되어 있는 다우존스 공업주 30주의 평균이 불과 몇 분 만에 998달러나 급락한 것에 주목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2010년 5월 6일 이후 새로운 위기를 향해 치닫고 있는 세계경제를 치밀하고 탄탄한 논리로 예리하게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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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낙관주의자의 핑크빛 전망을 경계하라!
세계는 지금 새로운 금융위기로 치닫고 있다!
2010년 5월 6일, 세계금융경제는 격렬하게 요동쳤다. 그 진원지는 바로 뉴욕 주식시장이었다. 프록터앤드갬블, 액센추어, 3M 등과 같은 우량주들로 구성되어 있는 다우존스 공업주 30주의 평균이 불과 몇 분 만에 998달러나 급락한 것이다. 지수는 급락 직후 곧바로 650달러를 회복했고, 결과적으로 전날에 비해 348달러 하락한 채 장이 마감되었다.
대폭락 이전의 미국 국내 시장은 직전 14개월 중 12개월 동안 회복세를 보일 정도로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었다. 물론 시장에는 이런 상승세를 위협할 만한 몇 가지 위험요소가 있긴 했지만, 이런 대폭락을 이끌어낼 만큼 심각한 수준의 문제는 아니었다.
하지만 어떤 언론에서도 이 기록적인 ‘재앙’에 대해 다루지 않았다. 후에 미 금융당국은 씨티은행 트레이더의 단순한 발주 오류로 이 사건을 급히 무마하였지만, 이 ‘재앙’의 이면에는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미국 대 전 세계 간의 금융전쟁이 자리잡고 있다. 베스트셀러 ‘달러가 사라진 세계’의 저자이자 일본 최고의 경제평론가인 소에지마 다카히코는 ‘세계금융붕괴 시나리오(소에지마 다카히코 지음이용택, 김윤경 옮김값 13,000원21세기북스)’를 통해 2010년 5월 6일 이후 새로운 위기를 향해 치닫고 있는 세계경제를 치밀하고 탄탄한 논리로 예리하게 분석하고 있다.
금융붕괴를 향한 모든 시나리오의 퍼즐들이 맞춰지고 있다
대재앙의 신호탄은 금값 폭락이 될 것이다!
미국의 국채발행과 금값의 폭등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골드만삭스와 씨티은행의 금융전쟁은 어떻게 그리스와 유럽을 위협하고 있을까? 최근 은값의 폭등은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을까? 세계경제가 예측하고 있는 중국의 몰락은 과연 들어맞을 것인가?
금값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투자처를 찾지 못한 엄청난 돈이 금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미국의 과도한 국채발행과 연관이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미국은자국의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채를 과도하게 발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오히려 미국 국채의 신뢰도가 하락, 투자처로서의 매력이 상실되었다는 것이다. 오히려 미국의 과도한 국채 발행은 유로화의 가치를 새롭게 보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미국은 유로화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기축통화로서의 이득을 마음껏 누리고 있던 미국이 달러 패권을 되살리기 위해 자국이 가지고 있던 유로화를 계획적으로 투매하여 EU에 타격을 준 것이다. 결국 유럽의 자금이 미국 국채를 사기 위해 몰려들었다. 이렇게 유럽 기업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미국 국채를 사들임으로써 10년 만기 미국 국채의 가격은 오른 반면, 그 금리는 점점 떨어졌다.
미국이 획책한 유럽의 위기에는 골드만삭스와 씨티은행의 금융전쟁도 관련되어 있다. 2010년 5월 6일 대폭락으로부터 시작한다. 씨티은행 트레이더가 100만 달러 자릿수와 10억 달러 자릿수를 ‘의도적으로’ 혼동해 벌어진 대폭락은 라이벌 골드만삭스를 혼내주기 위한 것이었다고 저자는 폭로한다. 일단 주가를 폭락시킨 뒤 ‘추종 매도자’들을 끌어모아 매도주문 광풍을 만들어냈다. 마침 골드만삭스는 주식선물의 대량 매도를 시작한 참이었다. 그 탓에 매도가 매도를 불러 투매주문이 쇄도했고, 겨우 몇 분 만에 주가가 1000달러 가까이 하락한 것이다. 씨티은행은 이번 대폭락을 통해 바람 앞의 등불 같던 자신의 운명을 바꿔놓을 만큼 엄청난 이득을 챙겼다. 골드만삭스와 그리스의 관계를 폭로해 유럽을 위협했던 것도 바로 미국과 씨티은행의 음모에서 비롯되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들의 음모는 이제 금을 향하고 있다. ETF의 선물을 이용하여 금을 투매함으로써 금값을 붕괴시키려는 것이다.
최근 은값의 상승도 주목할 만하다. 다른 투자처에 비해 너무 낮은 가격에 방치되어 있던 은값은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유동 자본들에 의해 점령당할 것이라고 저자는 예측하고 있다.
저자는 이 모든 것이 하나의 목적을 향해 이루어진 시나리오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유로의 위기와 금값의 폭락은 미국의 달러 패권을 부활시키기 위한 것이며,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과 BRICs가 미국의 음모에 맞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또한 EU의 강력한 대응의지 또한 미국의 작전에 제동을 걸 것이다.
서브프라임 파탄과 오바마의 추락을 정확하게 예측한 경제평론가 소에지마 다카히코의 날카로운 전망은 달러 패권의 부활을 위한 미국과 전 세계의 금융전쟁 추이를 명쾌하게 보여주고 있다. 경제계와 정치와 문화, 기업을 아우르는 저자의 폭넓은 전망은 주식꾼들의 눈속임에 속지 않고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통합적인 시각을 우리에게 부여한다.
당신이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는 단 하나다. 저자는 지금까지 언론이 우리에게 숨겨온 금융위기의 진실과 추이를 적나라하게 보여줄 것이다.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파멸을 향한 금융전쟁에서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책속으로 추가
영국은 EU 가입국이면서도 마치 가입하지 않은 것처럼 행동한다. 지금도 EU가 하는 말은 듣고 싶지 않다는 식인 영국은 유로도 도입하지 않았다. 영국 국민들도 EU 통합 여권을 기쁘게 받아들였다. 그 그 까닭은, 숨겨진 금이 뒷받침하는 파운드의 신용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영국은 대량의 금을 숨겨 보유하고 있다. 영국과 스위스가 유로를 도입하지 않는 진짜 이유는 이 두나라가 금괴를 대량으로 숨겨놓았기 때문이다. 또 한 곳, 바티칸시티도 마찬가지다.
_1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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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머리말_낙관주의자의 전망을 경계하라
1장 끝없이 추락하는 세계금융경제
유로 폭락에 뒤이어 금값 폭락을 부추기는 미국│다우평균주가는 1년간의 회복세를 끝내고 6500달러를 향해 하락한다달러│신용저하가 멈추지 않아서 80엔대의 엔고 현상을 피할 수 없다│유로의 하락세는 주춤하지만 1유로=1달러가 될 수도 있다│위안화는 완만하게 절상될 것이다│일시 폭락한 백금 가격도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낮은 가격에 방치되었던 은값도 오를 것이다│BP의 끊이지 않는 해저유전 사고는 정말 사고일까?│원유 가격은 70달러대에서 안정된다│BRICs가 점차 광물자원의 가격 지배권을 쥐게 된다
2장 유로위기는 미국이 꾸몄다
단숨에 998달러나 폭락한 것은 시카고상업거래소가 꾸민 일│시카고상업거래소 멜라메드와 뉴욕증권거래소 머독의 전쟁유로위기는 사실상 두바이 쇼크 때부터 시작되었다│신용평가회사의 사기로 일어난 금융위기│볼커 룰은 목적을 알 수 없는 금융 통제로 왜곡되었다│로봇 트레이딩을 악용해서 대폭락을 일으켰다│골드만삭스의 초고속 거래 프로그램은 망가졌다
3장 유로와 EU는 붕괴하지 않는다
유로 하락세는 1유로=0.99달러에서 반전된다│유럽중앙은행, 해서는 안 될 국채 인수를 하다│이 금융 위기에도 중국은 끄떡없다│유로 하락의 위기는 일단 진정되었다│독일 메르켈 총리, 압력을 받아 돈을 내다유로 통화는 소멸하지 않는다│영국이 파운드를 고수하는 이유는 대량의 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힐러리가 대통령이 되면 금융통제 경제체제로 바뀐다│재정자금으로 금융기관을 구제했을 때 금융정책은 끝났다
4장 미국의 사기 경제 파탄으로 세계는 공황에 돌입한다
자본주의의 장기 파동 흐름은 누구도 거역할 수 없다│미국은 4000조 엔을 실제 손실로 처리해야 한다│드디어 통제경제화가 진행된다│시가회계를 말하는 미국이 부정 회계를 저지르고 있다│공화당 대통령 후보 페일린은 대통령이 될 수 없다│네오파시즘의 원류는 무솔리니네오파시즘은 구조개혁파의 사상에도 있다│달러 기축체제를 무너뜨릴 브릭스 신흥 4개국
맺음말_인간은 치사하고 탐욕스러운 존재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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