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비효과'로 희망의 땅을 일궈낸 이야기!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을 일깨우는 역발상의 힘을 이야기하는 책『세상을 바꾸는 나비효과』. 원래 '나비효과'란 아주 작은 변화가 결과적으로 엄청난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과학 이론이다. 하지만 여기서는 이석형 함평군수가 나비 축제로 블루오션을 창조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체념의 땅'이라고 불리던 함평군을 희망의 땅으로 바꾼 혁신이론을 의미한다. 함평의 나비 축제는 1999년부터 2009년까지 11회를 치르며 1,100만 명의 관람객수를 돌파했다. 이 책에는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을 찾아낸 창조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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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세상으로 날려 보낸 150만 마리의 나비,
나비가 만든 희망과 긍정의 효과!
총 관람객수 1,100만 명! 2008 세계 나비 곤충 엑스포 입장 수입 93억 원!
2008년 군민 직접 소득 200억 원, 5월 5일 어린이날 입장객 수 6만 5천 명!
평범함 속 특별함을 일깨우는 역발상의 힘!
세상으로 날려 보낸 150만 마리의 나비!
전라남도 함평군은 12년 전만 해도 천연자원도 산업자원도 관광자원도 없어서 3무無의 땅이라고 불렸다. 함평에는 어떻게 된 게 국보는커녕 보물 한 점 없었다. 그 흔해빠진 명산, 사찰, 유적지조차 없었다. 심지어 귀양을 왔던 선비조차 찾아보기 힘들었다. 함평은 전형적인 낙후지역이었다. 군민들은 ‘어차피’ 안 된다는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있었다.
39세 젊은 나이로 민선 2기 지자체 선거에서 당선된 이석형 군수는 당선의 기쁨도 잠시 깊은 고민에 빠졌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함평!” 하면 바로 떠오르는 랜드 마크를 만드는 일이었다. 이석형은 나비를 떠올렸다. 나비는 아이들이 좋아하고 또 동화 세계를 떠오르게 한다. 동시에 청정한 땅에서만 서식하기에 친환경 농업을 홍보하는 데 안성맞춤이었다. 그는 직감적으로 성공을 예감하고 나비축제를 하자고 했다. 그러자 군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못해 잡아먹을 듯했다.
“나비가 밥을 지어준답니까? 국을 끓여준답니까?”
“가뜩이나 어려운 군 살림을 어린놈이 다 말아먹겠네.”
‘어차피’ 안 된다고? ‘오히려’ 할 수 있어!
이석형 군수는 공무원들의 생각을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바꾸어야 했다. 그는 곧 명령을 내렸다.
“여러분, 이제부터 ‘어차피’라는 낱말은 절대로 입에 담지 마십시오. 대신 ‘오히려’라는 단어를 하루에 열 번씩 사용하십시오, 군청 안에서든 밖에서든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해주십시오. 이것은 명령입니다.”
공무원들은 술렁거렸고 군수를 조롱하기 위해 따라했다. 그런데 그러자 안 된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오히려’ 한 마디에 해볼 만하게 여겨졌다. 그는 변화의 바람을 느끼고 곧장 금빛 봉투에 카드를 넣어 돌렸다.
‘떠나가 버린 당신의 과거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당신은 이제부터 완전히 새로운 사람입니다. 다시 태어난 당신이 만들어갈 함평의 벅찬 미래를 기대하겠습니다.’
공무원들은 변했고 긍정과 자신감이 솟았다. 회의는 축제처럼 즐거웠고 떠들썩했다. 좋은 아이디어가 저절로 솟아났다. 그 열의를 모아 제1회 나비축제를 열었다. 외부 기획사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축제를 준비하고 기획했다. 공무원들 한 명 한 명이 군민들 한 명 한 명이 나비축제가 성공하기를 간절히 원했다. 그러자 정말 기적이 일어났다. 1년 관광객 수가 14만 명밖에 안 되던 곳에 60만 명이 찾아왔다. 관람객수는 해마다 늘어났다. 그렇게 해서 결국 200평 비닐하우스 축제장에서 시작한 나비축제는 2008 세계 나비 곤충 엑스포까지 발전했다. 모든 사람이 다 인정하는 성공한 1등 축제가 됐다.
이제 “함평?” 하면 “나비!” “나비?” 하면 “함평!이 저절로 입에서 나오게 됐다.
11년간 총 관람객수가 1,100만 명이나 됐다. 2008 세계 나비 곤충 엑스포 입장 수입 93억 원에 군민 직접 소득이 200억 원이나 됐다. 5월 5일 어린이날 입장객 수는 용인의 에버랜드를 넘어서 6만 5천 명을 기록했다. 작은 시골 마을이 일으킨 놀라운 기적이었다.
함평군과 이석형 군수가 지금까지 세상으로 날려 보낸 나비는 약 150만 마리이다. 그 나비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아마 꽃들을 찾아 사방천지로 날아갔을 것이다. 나비들은 꽃들과 함께 수많은 씨앗들을 맺었을 게 틀림없다. 그 씨앗들은 희망의 씨앗, 긍정의 씨앗, 자신감의 씨앗, 기적의 씨앗이 됐을 것이다. 그래서 세상은 그 150만 마리의 나비가 날아가기 전보다 더 아름답게 변해 있을 것이다. 지금도 함평군과 이석형 군수는 밥도 지을 수 없고 국도 끓일 수 없다던 그 나비로 유무형의 기적을 일궈나가고 있다.
함평 창조사관학교 리더 이석형 불가능과 맞장 뜨다!
함평군과 이석형 군수는 나비 축제를 성공시킨 후 엄청난 자신감을 얻었고 급기야 겁을 상실하고 말았다. 무슨 일을 하듯 최고가 되려고 했다. 황금박쥐 순금 조형물, 대한민국국향대전, 골프여왕 신지애로 발전해나갔다. 긍정과 성공의 경험은 꼬리를 물고 새로운 긍정과 더 큰 성공을 가져왔다.
*나비효과(The Butterfly Effect)란
브라질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과학 이론이다. 아주 작은 변화가 결과적으로 엄청난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한다.
이 책에서는 이석형 군수가 함평나비를 가지고 블루오션을 창조해 천연자원도 산업자원도 관광자원도 없어서 3무의 땅이라고 불리던 함평군을 모든 것이 가능한 땅으로 바꾼 혁신이론을 뜻한다.
추천사
참 대단하다. 날아다니는 나비를 가지고 돈을 벌다니 ‘현대판 봉이 김선달’이 따로 없다. 이것이 진정한 지방자치의 성과다. 지방자치는 관리형이 아니라 이렇게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사고를 갖고 있어야 성공한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아름다운 창조의 현장! 생태, 가장 소중한 보배! 함평이 봉하 마을의 모델이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프로메테우스는 인류에게 불씨를 전해 문명을 이룩했고, 이석형 군수는 체념의 땅에 창조의 불씨를 전해 희망을 일궈냈다. 이 책은 역발상의 힘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획득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이 땅의 기업인과 젊은이들이 적극 벤치마킹하길 권한다.
-구학서 신세계 회장
이석형은 ‘아무것도 없는 땅’을 ‘모든 것이 가능한 곳’으로 탈바꿈시킨 이 시대의 ‘창조술사’다. 불가능과 맞장을 떠 마침내 기적을 일으키는 그의 극적인 스토리는 경제난과 양극화 속에서 신음하는 국민에게 ‘희망의 노래’가 될 것이라 믿는다.
-강정채 전 전남대학교 총장
농민들처럼 작고 힘없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자신의 운명과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가슴속에서 뜨거운 것이 솟구치는 느낌이다.
-배종렬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한겨울 엄동설한에 들판으로 씨앗나비를 잡으러 다니는 근성. 10여 년 걸친 노력 끝에 황금박쥐 마케팅에 성공하는 집념. 이 책은 진한 감동이 우러나오는 한 편의 드라마다.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
이석형 군수는 지방자치의 신천지를 발견해낸 ‘21세기판 콜럼버스’다. 내일의 안목으로 오늘을 보고 사람들의 가슴에 열정을 심어주는 게 리더의 본분이다. 우리나라 지자체가 벤치마킹해야 할 모든 것이 담겨 있다.
-허경만 전 전남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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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머리말 아무것도 없는 체념의 땅에서 모든 것이 가능한 희망의 땅으로
1. 깨워라! 내안에 잠든 위대함의 씨앗을 깨워라
나비, 밥 짓고 국을 끓이다
역발상! 겨자 씨 속에 수미산이 들어갈 수 있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것을 찾고 확신이 서면 저질러라
나비는 함평 나비공장에서 태어난다
불리한 여건을 탓하지 말고 내 편으로 만들어라
생각대로 하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신지애, 함평을 딛고 세계로!
세계 최고의 나비곤충 창조도시
2. 미쳐라! 그러면 이룰 것이니
미친 열정에 가속페달을 밟아라
'어차피'안 된다고? '오히려'할 수 있어!
최고의 놀이동산 에버랜드와 맞장을 떠버리자
비바람을 겪어야 무지개를 볼 수 있다
용의 등에 올라타다
열 머슴이 주인 한 명 못 당한다
윗물이 미치면 아랫물도 미친다
창의적 열정과 상상력에 불을 지펴라
3. 열어라! 가슴을 열어젖히는 감동 행정
3선의 비결, 333의 법칙
혁신을 부르는 작은 불씨 하나
내 부모 모시듯이, 내 아이 키우듯이
주민자치가 꽃피면 삶의 질이 올라간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두 분 대통령의 못 다 이룬 꿈
100년대계냐 3년소계냐, 그것이 문제로다
동서화합의 메카, 전라남도
4. 채워라! 절망의 대지에 문화를 채워라
농업의 근본은 '땅의 문화'
농민이여, 예술가가 돼라!
규모가 아닌 콘텐츠로 승부하라
농민은 회장님, 작목은 계열사
살아 있는 생태환경 백과사전
세계로 뻗어가는 창조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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