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강건성세의 서막을 연 황제 강희제!

『강희제 평전』은 중국의 역대 제왕 중 가장 오랫동안 재위하며 청나라의 기틀을 다진 강희제의 삶과 치세를 담은 책이다. 청나라 제4대 황제 강희제는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정책을 펼치며 문무를 겸비한 지도력으로 중국 최고의 태평성대를 이룩했다. 이 책은 폭넓은 사료를 통해 130여 년간의 태평성대를 가능케 한 강희제의 통지를 재현하고, 강희제가 실현한 천하 경영을 통해 모든 지도자들이 지향할 대통합의 모범을 제시한다.

1장 어린아이로 제위에 올라, 소년이 되어 훌륭한 재능을 드러내다
1. 만주족과 한족의 결합으로 태어나다
2. 여덟 살에 황제의 자리에 오르다
3. 네 명의 신하가 보좌하다
4. 권신 오배를 지혜롭게 제거하다

2장 후방에서 책략을 세워 삼번을 무너뜨리다
1. 번지(藩地)는 왕국 갈아 제압하기 힘들다
2. 겉으로는 삼번을 신뢰하는 것처럼 꾸미고 실제로는 철번하기를 압박하다
3. 오삼계 번이 반란을 일으키다
4. 반란 진압을 위해 주도면밀한 전략을 세우다
5. 경정충의 반란을 종식시키다
6. 상가희 번이 반란에 따르는 것을 막다
7. 섬서와 감숙에서 병란이 일어나자 왕보신을 회유하다
8. 형주와 악주를 사이에 두고 일진일퇴의 싸움을 벌이다
9. 악주에서 결전을 벌여 호남과 광서를 수복하다
10. 사천ㆍ운남ㆍ귀주에 진군하여 오삼계 번을 격파하다

3장 강온책을 통해 정씨 일가를 무너뜨리고 대만을 통치하다
1. 정경이 대만으로 쫓겨나고 조정에서는 화평 담판을 요구한다
2. 삼번의 난으로 화평이 깨어지다
3. 정씨 일가의 내분을 틈타 대만 정벌에 나서다
4. 팽호 전투에서 승리하고 대만을 평화적 방법으로 회유하다

4장 흑룡강 상하의 일하 일계(一河一溪)는 조금도 러시아에 넘겨주지 않다
1. 러시아의 코사크 비적이 흑룡강 유역을 침입한다
2. 화해를 모색하는 한편으로 전쟁을 준비하여 반격하다
3. 두 차례의 알바진 전투
4. 네르친스크 조약으로 러시아와의 국경을 확정 짓다

5장 세 차례 친정하여 갈단의 난을 평정하다
1. 친선 화목을 민족 정책의 기본으로 삼다
2. 1차 친정으로 갈단을 오란포통에서 격퇴하다
3. 한해(瀚海)로 깊숙이 들어가 갈단의 정예병을 무너뜨리다
4. 사방에서 차단하여 결단을 자살로 몰고 막북을 통일하다

6장 달라이와 판첸을 도와 티베트를 안정시키다
1. 티베트 지역의 정치와 종교의 특수성
2. 달라이 라마의 진위 여부를 둘러싼 논쟁
3. 책망아랍포탄을 물리치고 티베트를 평정하다

7장 경제와 민생을 정치의 최우선 과제로 삼다
1. 권지와 투충을 중지하고 황무지 개간을 장려하다
2. 부세를 경감하다
3. 부세를 면제하고 기아를 구제한다
4. 상인을 구휼하다
5. 청렴과 절검을 앞장서서 실천하다

8장 이치(吏治)를 엄격히 하고 상벌을 분명히 하다
1. 청나라 초기 이치의 오래 폐단
2. 이치를 엄격히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다
3. 청렴한 관리는 육성하고 탐관은 징벌하다
4. 강희제 시대 이치의 효과와 한계

9장 전문 인재를 선발하고 직접 지휘하여 황하와 회수를 다스리다
1. 치하 사업을 위해 널리 인재를 구하다
2. 황하와 회수를 다스려 하류가 안정되고 범람하지 않다
3. 천하의 물길을 다스려 백성들이 두루 유익함을 얻다

10장 이학치국(理學治國)
1. 공자를 존중하고 유학을 중히 여기며 정주를 받들다
2. 경연과 일강을 통해 통치 철학을 확립하다
3. 박학홍사과를 설치하여 청렴한 인재를 불러 모으다
4. 금령을 널리 적용하여 순종하지 않은 인사를 없애다

11장 이교도를 존중하고 서학을 배우며 국가의 존엄을 중시하다
1. 오직 옳은 것만을 따르다
2. 과학 기술에 큰 관심을 가지다
3. 서학의 장점을 채용하다
4. 국가의 존엄을 중시하다

12장 후계자 계승 문제와 강희제의 사망
1. 강희제의 성장 환경과 기호(嗜好)
2. 자녀 교육
3. 황태자 폐립을 둘러싼 풍파
4. 강희제의 죽음과 옹정제의 즉위
후기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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