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 번도 대놓고 말하지 못한 은밀한 욕망을 이야기하다!
나와 세상을 바꾸는 유쾌한 탈선 프로젝트『욕망해도 괜찮아』. , 의 저자 김두식이 창비문학블로그 ‘창문’에서 ‘색, 계 : 대한민국 아저씨들의 욕망과 규범’ 코너를 통해 연재했던 내용들을 엮은 책이다. 청춘에게는 희망을, 중년에게는 공감을 선사하는 단비 같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평생 욕망을 억누르고 규범의 세계에서 살아온 저자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욕망의 건강한 고백을 시도한다. 신정아의 의 재미와 의미, 학벌이 불 지르는 희생양의 메커니즘, 사람들 사이의 궁합, 위인전 과잉의 부작용, 영화 ‘색, 계’에 대한 이야기 등의 스캔들, 학벌, 중산층문화와 같은 다양한 사회적 현상을 욕망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본다. 이처럼 욕망에 대한 개인적 고백을 통해 우리 모두의 욕망을 이야기 하며 욕망을 인정할 때 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는 깨달음을 전해준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한 발짝 선을 넘으면 삶이 즐거워진다
나와 세상을 바꾸는 유쾌한 탈선 프로젝트
『헌법의 풍경』 『불편해도 괜찮아』의 저자 김두식의
2012년 최고의 인터넷 화제작 드디어 단행본 출간!
『불편해도 괜찮아』, 『헌법의 풍경』, 『불멸의 신성가족』, 『교회 속의 세상, 세상 속의 교회』 등을 통해 사회 곳곳의 문제를 종횡무진 파헤쳐온 김두식 교수의 신간인 『욕망해도 괜찮아』는 역시 김두식만이 쓸 수 있는 욕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청춘에게는 희망을, 중년에게는 공감을 선사하는 단비 같은 이야기들
우리가 트위터에 올리는 글 중에 진짜 자기자랑이 아닌 글이 얼마나 될까요?
상대방의 출신학교를 모르고 진짜 그 사람을 알고 있다고 생각할까요?
우리는 매일 욕망과 규범 사이에서 갈등합니다. 저자는 평생 욕망을 억누르고 규범의 세계에서 살아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욕망의 건강한 고백을 시도하며 스캔들, 학벌, 중산층문화 등 다양한 사회적 현상을 욕망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하고, 저자의 욕망에 대한 개인적 고백을 통해 우리 모두의 욕망을 이야기합니다. 청춘에게는 희망을, 중년에게는 공감을 선사하는 단비 같은 이야기들을 만나보세요.
창문 블로그 연재 당시 에 쏟아졌던 댓글 찬사들!
공감x100입니다! 오늘부로 김두식 선생님의 팬이 될 것을 선언합니다ㅎㅎ -대학1학년
숨겨두었던 제 속마음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아서,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에요. -나나나
이거 은근히 중독성 있는데다가, 웃기기까지~ 이제 경지에 오르신 듯, 완급조절에 놨다 땡겼다~ 와우! -조기성
낄낄거리며 배꼽 잡고 뒹굴거리긴 오랜만인 거 같네요!! 마치 블로그계의 개콘이랄까?! -대구사는K대생
교수님의 글을 보고 진심으로 위안받았습니다. 세상 그 어떤 위로보다 가장 저를 위한 말인 것 같습니다. -버들
머리가 멍해지고 가슴이 짜릿해져옵니다. 교수님 글에는 대한민국 전체가 녹아 있는 듯합니다. -잔다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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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보
프롤로그 색, 계: 욕망과 규범의 갈림길에서
1. 거울부터 들여다보기: 욕망의 인정
‘오바’하는 아저씨들의 숨길 수 없는 욕망
‘듣보잡’의 하루
삽질에 가까운 간접 자랑질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정직하게 거울을 들여다보면……
2. 욕망을 통해 스캔들이 왔다: 학벌문제와 희생양 사냥
신정아 『4001』의 재미와 의미
르네 지라르의 희생양 이론
학벌이 불 지르는 희생양 메커니즘
희생양 변양균과 제사장의 윤리
3. 사랑에 빠진 아저씨: 제때 불태우지 못한 소년의 열정
똥아저씨와 중년의 욕망
사랑이냐 지분거림이냐
‘상하이 스캔들’에서 ‘돼지들에게’까지
제때 불태우지 못한 소년의 열정
일탈의 길과 사냥꾼의 길
4. 누구나 정신승리는 필요하다: 욕망의 정글에서 살아남는 법
누구나 정신승리는 필요하다
그들은 여러분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그렇게까지는, 결코……
사람 사이에는 궁합이 있다
절교할 용기, 살벌한 눈빛을 간직하기
5. 중산층의 은밀한 욕망: ‘사(士)’자 가족 vs. ‘사자 가죽’(Lion’s Skin)
경계선, 성문의 의미
가족 이야기를 꺼내기 전의 안전판 하나
어머니와의 불화
사자 가죽(Lion’s Skin)
진짜 사자의 삶
‘사’자 가족의 ‘사자 가죽’
위인전 과잉의 부작용
6. 색의 인간, 계의 인간: 성북동과 형
성북동, 나의 공간적 경계선
왜 나이키를 사달라고 말씀드리지 못했을까
어느쪽 친구들과 놀 것인가
점점 강해지는 계층간 경계선
네가 정말 걔 동생이니
매사 정확히 반대인 형
7. 플레이보이: 몸과 살의 소통
플레이보이와 자위행위
선 하나를 넘다
결국 문제는 몸이다
살로 소통하기
8. 「몰락」의 규범, 규범의 몰락: 의심하라
무너진 규범에 충성하는 사냥꾼들
도대체 범죄란 무엇인가
남에게 해를 끼쳤는가
결국은 ‘누가’ 그 기준을 만드느냐의 문제 왜 모텔이 들어오면 안 되는가
의심하라!
9. 고백은 나의 힘: 욕망과 규범의 공존 또는 화해
영화 「색, 계」 이야기
자기 바닥을 정직하게 들여다보기
욕망, B형간염 바이러스와 같은 것
선, 넘을 수 없다면 넓혀라
비밀의 방
고백에 귀 기울이기
작가의 말
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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